ㅣ한 주의 시작 V9ㅣ




감기가 내 일상을 얼마나 망가뜨릴 수 있는지 제대로 느꼈던 한 주였다.
아무런 힘도 의욕도 나지 않은채로 며칠을 보냈고 이제서야 겨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하락 베팅도 그 불꽃이 사그라들고 있다.
5~10년으로 길게 보자면 그렇게까진 치명적인 금액은 아니라 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론 좀 쓰라린 정도의 금액?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와 수익의 가능성이 공존하고 있음을 너무 과소평가 한 것은 아닐까?
계속된 매매 속에서 점차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절실히 깨달아가는 것 같다.
왜 꼭 맞아봐야지 아는 것일까?
이것이 길을 아는자와 걷는자의 차이인걸까?
이 승부가 패배로 끝나게 된다면 그 패인은 탐욕에 휩싸여 냉정함을 찾지 않은 내 모습일 것이다.
아직 시간은 남았다.
트럼프 취임식 때 오르리라는 생각이 너무 뻔해보여서 쉽게 상승을 할 수 있을까란 역발상인데 뭔가 찜찜하다.
틀렸다면 그냥 담담히 받아들이자.
내가 맞든 틀리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변할지 몰라도 내가 해야할 일은 변하지 않는다.
인생에 있어 버려 마땅한 기억은 없고 수익이든 손실이든 모조리 그 경험들에 절댓값을 씌워 내 자산으로 삼자.
좀 더 크고 넓고 길게 보자.
내 목표 시점은 최소 5년 후이기에 아무리 큰 굴곡이 있어도 정신만 차리면 역전할 수 있다.
그러나 낙담해서 주저앉으면 기회는 없다.
'점수 보다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