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쓴 글에 이어서 적는 크래프톤에 대한 투자 이야기입니다. 저는 크래프톤에 대해 글을 쓴 직후, 바로 다음날인 월요일에 이 종목에 대해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미국의 경기하방 리스크와 한국시장을 떠나고 돌아오지 않는 외국인을 근거로 투자금을 소액으로 접근했습니다.
운이 나쁘게도, 시장 분위기가 도와주지 않아 제가 포지션을 잡은 직후에 크래프톤 주가를 떨어뜨리기 시작했고, -8% 손해를 보고 저는 종목에 들어간 투자금을 회수했습니다.
다행이었던 점은
주식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던 시절에는 매도에 대한 개념이 없고, 물타기를 해서 손해를 더 키웠을 것인데, 자동주문으로 -8%를 최대치로 미리 설정하고, 더 큰 손실을 줄인 것.
미국채에 의한 경기 하방리스크와 외국인 매도 행렬을 근거로 소액으로 우선 접근했던 것.
적정 주가 가치 계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저에게 주가 하방선이 어디인지 나름대로 파악할 근거를 줬던 것.
이 3가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결국에는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 제 나름대로의 지식과 근거가 부족한 투자를 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은 "투자는 위험하지 않다. 다만, 공부하지 않는 너는 위험하다." 입니다. 공부의 필요성을 믿으면서 동시에, 시장의 변동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실질 가치는 변하지 않다는 것 또한 믿습니다.
저는 효율적인 투자로 이익을 창출하는 회사를 믿기에, 오늘은 CANSLIM으로 크래프톤을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William J. O'Neil

Valley AI에서 거장 위키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윌리엄 오닐은 컴퓨터화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주식을 거래한 최초의 시스템 트레이더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그가 차트적 분석에 근거하여 매매했다고 알려졌지만, 시장의 전체적인 동향과 개별 종목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 그리고 차트를 이용한 기술적 분석까지 종합적으로 사용한 혼합투자자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특히, 그는 고성장주 종목 선정과 차트를 통한 추세추종매매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 목표를 위해 강세장 초입 부분 전략인 CANSLIM이라는 투자전략을 사용했고, 이 전략을 통해 데이터에 입각해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투자자들에게 계속해서 알려줬습니다. 오늘은 그 전략을 크래프톤 분석에 활용하겠습니다.
CANSLIM (feat. 크래프톤)
1. C (Current Quartely Earnings Per share, 현재 주당 분기 순이익)
1. 분기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20% 이상입니까?
2. 분기 총매출액이 최소 25% 증가했습니까?
3. 적어도 3분기 이상에 걸쳐 매출액 증가율은 가속세입니까?
4.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순이익과 비교 시 증가했습니까?

크래프톤 주당순이익(TTM, 10년, 비율화)
22년(136.02%, 158.07%, 175.11%, 108.8%)
23년(116.02%, 89.33%, 83.17%, 138.52%)
24년(172.87%, 260.77%, 225.41%)
1) 분기 주당순이익은 23년 4분기에서 24년 2분기까지는 각각 55%, 34%, 90%가 넘는 순이익 성장세를 보였으나, 3분기에는 꺽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닐도 경고했듯이 2분기 연속 분기 주당순이익이 꺽인다면, 크래프톤에 대한 투자 계획을 재고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