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ru 오닐이었으면, 현재 한국증시를 어떻게 평가할까?
본 내용은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을 읽고 쓴 개미투자자의 빈약한 사견입니다.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읽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Valley AI 메크로 팀 의견과 '티모씨'님 블로그를 많이 이용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거장 위키를 보면서, 투자 스타일을 보던 중, CANSLIM 투자 방식을 구사하고 있는 윌리엄 오닐 선생님의 투자 철학과 방식이 제가 가장 닮고 싶은 주식 투자를 구사하고 있었습니다. 윌리엄 오닐 선생님의 저서들을 찾아서 읽던 중, 오닐 Guru라면 과연 지금의 한국장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그리고 언제 진입할 것인지, 무엇을 매수할 것인지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사견과 더불어 뛰어난 Valley AI 식구님들의 견해를 듣고자 글을 작성했습니다. 참고로 저도 오닐 선생님의 철학을 거의 처음 접해서 부족한 부분이 당연히 존재하겠지만, 너그러이 들어주시고 따끔히 지적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3부작으로 작성 예정이며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Guru 오닐이었으면, 현재 한국증시를 어떻게 평가할까?
내적 불안 요소(상)
외적 불안 요소(중)
한국 증시 상황 - 차트(하)
Guru 오닐이었으면, 언제 한국증시에 들어갈까?
내적 기대 요소(상)
외적 기대 요소(중)
한국 증시 예측 - 차트(하)
Guru 오닐이었으면, 상승장인 한국증시에서 무엇을 살까?
CANSLIM 전략이란?(상)
SK하이닉스 - CANSLIM을 토대로(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CANSLIM을 토대로(하)
Guru 오닐이었으면 현재 한국 증시를 어떻게 평가할까?(상)
1. 내적 불안 요소(GDP를 중심으로)
요즘 들어 커뮤니티 사이트나 혹은 네이버 증시 토론방에 들어가면 "국장은 하지마라", "버핏도 국장에 오면 그냥 개미투자자다", "국장은 버려졌다" 등 자조 섞인 말이 보입니다. 특히나 다른 국가들의 증시와 비교해, 하락폭이 더 깊으면 그 말들은 하나의 말이 아닌 신조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케 우리 증시는 하락할까요? 우리나라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저는 GDP를 중심으로 논리를 전개해봤습니다.
국민소득인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에서 일정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총 가치를 의미합니다. 이는 소비, 투자, 정부지출과 순수출 등 4가지 지출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이 구성요소들을 간단하게 수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각 구성요소의 영어표현에서 첫 글자를 따와 총생산(Yield)은 Y, 소비(Consumption)는 C, 투자(Investment)는 I, 정부지출(Government Spending)은 G, 순수출은 NX(Net Export)로 나타냅니다. - 한국은행 -
1) 늦은 사회진출과 고금리 시대로 인한 빚, 실질 소득 감소로 인한 소비 위축(GDP 소비(Y) 항목).
올해 11월 KDI에서는 '중장기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의 요인과 시사점'이라는 칼럼을 내놓았습니다. 우리나라 GDP는 총소비는 65.6%를 차지하는 항목이며, 보통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기본적입니다. 칼럼에 의하면, 코로나 위기에서 회복된 후 민간소비는 1% 내외의 낮은 증가세를 지속하며, 내수 부진을 주도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대표적 지표인 소매판매액지수가 올해 3분기(7∼9월)까지 2년 반째 줄며 역대 최장기간 감소세이며, 가계 여윳돈인 가구 흑자액(실질)도 2022년 3분기부터 9개 분기째 줄어드는 등 소비 여력도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금리는 오히려 성장률이 높은 미국보다 낮은 3% ~ 3.5%인데, 왜 이렇게 고통을 받을까요? 저는 이것이 단순히 세대별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시퀀스적으로 발생되는 굴레라고 생각합니다.
(20대) 산업 구조 개혁 실패에 따른 저성장, 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한 취업경쟁률 심화 등은 20대 취업을 더욱 어렵게 했습니다. 인생의 생애주기 곡선에서 자산을 모으는 중요한 첫번째 단추인 20대에 취업을 포기하게 되면서, 취준 연령층은 자꾸만 늘어나게 되었고, 그 공백기 동안 수입이 없는 청년계층은 부모의 경제적 지원 혹은 금용권의 고금리 대출을 통해서 생활했습니다. 장기화된 고금리 대출은 화살로 돌아와 그들에게 '신용불량자'라는 낙인을 찍었습니다.
또한, 2024년 9월 9일 기사에 의하면, 금융권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된 20대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2021년 말 대비 25.3% 급증했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전체 수치가 8%가 증가한 것에 비해서는 그 속도는 거의 3배가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30,40대) 어려운 취업의 문턱을 넘어 가장이 된 사람들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더 길어진 취준 공백기로 인해 경제적 독립을 위한 자금은 더욱 적어졌지만, 의식주의 가장 기본이 되는 '주거'의 가격은 저금리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자산가격 상승을 따라잡기 위해, 30,40대는 저금리 상황에서 레버리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거를 구매했습니다. 대출기간은 만땅, 대출금액은 최대한 끌어모아서.. 그래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이미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높으며, 대부분이 주택담보대출입니다.
그 결과, 고금리 시대에 증가된 월 상환금액을 갚지 못해서, 제 2,3금융권에서 더 고금리로 돈을 빌리기 시작했으며, 이마저도 안될 시엔 사채를 이용해가며, 일명 '리볼빙'을 이용했습니다. 원금 보다 내야할 이자가 더 커지는 배보다 배꼽이 커져 결국에는 경매로 집을 내놓았죠. 경매로 집이 나가는 상황에서 소비의 허리 계층인 30, 40대는 더욱 더 소비를 줄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기사
(50대,60대) 5060분들도 상황이 안 좋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문재석 기사가 종합한 10대 기업 주요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10대 대기업 평균 13.8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남자 나이 30살에 취업이 된다하면, 적어도 45세 전에는 평균적으로 다 퇴직을 한다는 것입니다. 정년이 늘어감에 따라 내공이 쌓이는 기술직과는 달리 대부분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형태가 다수이기에 다시 대기업의 탈을 벗고 사회로 나오는 순간에는 45세 초짜 아저씨가 된다는 것입니다. 책임져야 할 아이들이 있거나 혹은 독립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돌보는 가장들은 퇴직금을 가지고 가장 접근하기 쉬운 요식업으로 진출합니다. 그래서 요식업 고수인 백종원 아저씨가 하는 '골목시당' 프로그램의 인기가 있는 이유겠죠.
한국경제에 의하면,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가 생계형 창업에 나서면서 2018년에는 자영업자 중 5060세대들의 비중이 약 60%가 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지난 5년간 자영업자는 0.14%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자영업 대출액은 같은 기간 68.9% 급증한 것은 2018년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경영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2024년 7월달에 발표된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22년까지 80만명대를 유지하던 폐업 신고자 수는 2023년 100만명으로 수직상승했다는 내용과 내수 경기와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