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3] 베어랠리의 시작?

[04-13] 베어랠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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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군이
2025.04.13조회수 364회


지난번 글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좀 더 신경 써서 써보려고 했는데, 사실 매크로적인 분석이나 깊은 해석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차트와 제 개인적인 심리 위주로 풀어내는 글이라 항상 조심스럽고, 때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록은 제게 큰 도움이 되니 계속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SVIX 매매를 마지막 한 판이라고 해놓고 또 돌아왔습니다. 틀릴떄까지..가보렵니다. 매매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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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매매에 계속 집중하다 보니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날들이 많았습니다.
잠을 자려 해도 자꾸 호가창을 들여다보게 되고, 보유한 상태에서는 주말 사이 어떤 이슈가 터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쉽게 사라지지 않더군요.

주식으로 단기 트레이딩을 하다 보니, 심리적인 압박이 점점 강해지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감정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선물 트레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요즘 더욱 강하게 듭니다.


이번에도 포지션을 비교적 강하게 실었다가, 금요일 장 마감 즈음엔 '이건 내 그릇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량 30% 정도를 수익 실현하며 일부 정리했습니다.


매매 자체는 만족스러웠고 수익도 나쁘지 않았지만, 굳이 이 정도 리스크를 끝까지 끌고 갈 필요는 없겠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만약 주말 사이 안 좋은 뉴스가 나와 월요일에 갭 하락이 시작된다면 감정적으로도 타격이 클 것 같았고요.

월요일은 기대할 만한 하루가 될 수 있겠지만, 그건 결국 열어봐야 알 일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이번에 포지션을 비워서 떠난다고 해놓고 금방 다시 채운 감도 없지 않지만, 다시 잡은 이유로는 운+감다살..?

지금 구간에서는 현금 100%로 대기하는 것이 오히려 더 리스크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지금처럼 하락이 충분히 나온 상태에서는 오히려 더 하락하기만을 기다리는 태도가 비효율적이고, 기회를 놓치는 방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주식의 디폴트값은 "상승"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기적 으로는 또 한 번의 하락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시나리오는 그때 가서 대응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최근에도 "좀 쉬자" 했던 게 엊그제인데, 어느새 다시 포지션을 들고 있는 저 자신을 보면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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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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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의 수익보다 최소한의 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