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PH 탈출기 -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ENPH 탈출기 -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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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loo
2025.11.05조회수 44회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고 생각했다.

바닥을 다질만큼 다졌다고도 생각했다.

마음이 바꼈다.

이정도면 탈출이 아니라 담아야 하는때라고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차트를 펴놓고 이렇게 저렇게 줄을 그어보고는

Put을 팔았다.

어닝콜을 앞둔 시점이라 약간의 찜찜함이 있었지만

제아무리 트럼프의 시대가 아직 짱짱하게 남아있다고는 했지만

$33이면 밑바닥에 근접한 가격이라 생각하고

기꺼이 담아버리겠다는 생각으로 $33, $33 그리고 $30에 풋을 팔았다.


실적발표 - 뭐,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그치만 나는 떨어져야 해란듯이 또 떨어졌다. .--.

몇일이고 계속 떨어졌다. ㅠ..ㅠ

이제 다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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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l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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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loo - 하얀색 혹등고래의 꿈. **** Elegy of a 뒷짐거사 **** 조바심에 휩싸여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욕망의 모래산을 기어오르고 있음을 잊지 않고 맥없이 쏟아져 내리는 순간에도 쉽게 휩쓸려 사라지지 않을 그런 작은 걸음하나 뒷짐지고 조심스레 내딛으며 그곳이 비록 작은동산이라 할지라도 작은 미소를 띄울 수 있는 뒷짐거사가 될것이다. The stock market is designed to transfer money from the active to the patient." - Warren Buffet 그리고, 이 모든것이 '운' 이었음을 '결코'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