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헤드라인 장식할 뻔?

WSJ 헤드라인 장식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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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loo
2025.07.14조회수 106회

어제 일요일 주말근무중 Crisis가 선언되고 말았다.

30년 경력중 처음 겪는 일이다. ㅠ..ㅠ

망했다 싶었다.

하필이면 제일 큰 고객인데.

잘못하다간 WSJ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수 도 있을만큼 큰 고객이기에

솔직히 약간 쫄았던 면도 있었다.

그래도 나는 당당했다. 큰소리 탕탕까지는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들의 질문에 답을 했고

요즘 보기드물게 너무나 잘알고 할일들은 또 너무 잘해서 '이야 멋지다'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지만

이상하게 거슬리는 말투와 우리 프로덕트를 깔보는듯한 태도여서 빈저잉 좀 상하기는 했어도

나는 최선의 답과 최선의 제안을 한가지도 아니고 두가지를 줬음에도

그리고 또 하나의 추가테스트를 통한 검증을 했음에도 그들이 다 까버렸다.


이럴때가 제일 답답한 노릇이다.

아무리 자기들이 잘알아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처음부터 하나하나 짚어야 하는데 막무가내

결국, 컨퍼런스콜에 있는 사람중 대장가까운 사람이 더 많은 Resource를 불러 달라고 했다.

ㅎㅎㅎ 이거 큰일이다.

평일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주말에는 진짜 대기하는 사람도 없고

crisis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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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l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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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loo - 하얀색 혹등고래의 꿈. **** Elegy of a 뒷짐거사 **** 조바심에 휩싸여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욕망의 모래산을 기어오르고 있음을 잊지 않고 맥없이 쏟아져 내리는 순간에도 쉽게 휩쓸려 사라지지 않을 그런 작은 걸음하나 뒷짐지고 조심스레 내딛으며 그곳이 비록 작은동산이라 할지라도 작은 미소를 띄울 수 있는 뒷짐거사가 될것이다. The stock market is designed to transfer money from the active to the patient." - Warren Buffet 그리고, 이 모든것이 '운' 이었음을 '결코'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