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정리




1. 미국 유정은 셰일오일을 포함한 대부분이 경질유 및 초 경질유임
2. 경질유는 너무 묽어서 중질유를 블렌딩하여 정제하는게 좋음
3. 캐나다에서 중질유를 싸게 수입해와서 블렌딩 해왔었으나 가격 결정력을 캐나다에 의존해야함
4. 70~90년대까지 미국 정유사들은 베네수엘라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해왔으나 국부유출론에 의해 강제로 쫓겨남
5. 그 때 지어진 설비들은 노후화가 진행되었고 제대로 수리도 되지 않아 가동률이 낮아짐
6. 트럼프가 원하는 금리인하, 법인세 인하, 재정지출 등을 하려면 인플레를 잡아야 함
7. 석유는 전방위적으로 인플레를 올리는 요소이므로 석유값을 낮춰야 하는데 레드팀 베네수엘라가 눈에 띔
8. 모두가 알다시피 마약은 핑계임
9. 남미 곳곳에 중국 일대일로의 자본이 안 뻗친 곳이 없는데, 미국은 세계의 경찰 역할은 버리고 아메리카 대륙 위주로 힘을 재편하려고 하고 있음
10. 인플레도 낮추고 아메리카 대륙 내 레드팀 영향력 아래 나라들을 하나씩 정리하는 명분에도 부합함
그러나 정치적 안정화가 되어 있지 않은 나라의 노후화된 설비에 천문학적 비용을 재투자하는 것은 큰 리스크임
베네수엘라의 석유는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었음.
석유 플랜트 주요 건설 가능한 나라에는 미국 중국 인도 한국 러시아 중동산유국 등이 있음.
대부분 레드팀이거나 베네수엘라에 투자필요성을 못느끼는 나라들임.
그러나 한국은 상황이 좀 다름
상황을 지켜봐야겠으나 한국에 여러 기회가 다양하게 오는 듯함
플랜트 건설 및 보수는 오랜 기간이 걸리므로 단기간에 공급단에 충격을 주기는 어렵긴 함
그러나 장기적으로 미국 오일 서플라이체인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함

재밌는 주제인데 한국 플랜트 쪽에 미국 정부가 지급보증을 해줄까요? 예전 중동 미수금 악몽 재현일수도

서로의 이해관계만 맞아떨어진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한국이 강한 패를 들고 있었던 때도 없는 것 같아서요.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원유/유가가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주고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인플레 부담으로 베네수엘라 침공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플랜트 산업 진출도 리스크가 엄청 큰거 같네요

중국 일대일로의 숨통을 하나씩 끊는 목적이 제일 크다고 보고, 사실 석유는 따라오는 부차적인 알파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이 석유 매장량 1위의 나라(베네수엘라)를 쥐락펴락 한다면 앞으로 러시아, 중동쪽(OPEC) 눈치를 보지 않고도 공급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고 탈 글로벌에 앞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자원을 가져가는 그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유가가 튈 수 없는 심리적 장벽을 만든다 생각해요. 원유는 실제 공급과 수요에서 일어나는 큰 폭의 가격 등락보다 투기에 의해 움직이는 폭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