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직후 어마어마한 유동성이 풀리면서 때이른 산타 랠리를 맞은 것처럼 모든 시장이 단번에 튀었습니다. 그런데 하루이틀이 지나면서 채권, 금은 가격에 변동이 오는 와중에 나스닥 지수와 S&P는 꽤 굳건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뭔가 싶으면...


트럼프 트레이딩의 연속으로 머스크 테마로 비트코인/테슬라가 어마어마한 상승세를 동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날(11/11 미장) 핀비즈를 보면.

구글,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든 M7이 대선 직후 빵, 터진 주가를 조정받고 있습니다(마소 제외). 다른 섹터를 살펴봐도 빨간색, 초록색이 알알이 박혀있지요.

월가아재 님의 칼럼에서 각 금융사에서 내놓았던 S&P 지수 연말 전망 중 최대가 6,200 내지 6,400으로 기억하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6,200이든 6,400이든 간에 거의 3-5% 고지를 남겨두고 있고, 그런 상승은 연말 산타 랠리를 염두에 둔 전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산타 랠리까지는 아직 1달은 남았고, S&P500은 지난 주 금요일 이래 간신히 6,000 라인을 지지하는 느낌입니다. 중간에 반드시 조정이 오리라고 보는 이유이지요.
당장 매크로적으로 시장...


트럼프답게 양극화의 가속이 일어나는 모습이네요. 한편으로 앞으로 몇년간 전세계에 펼쳐질 압축판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일어납니다. 말씀하신 공탐지수에 오류가 있다는 부분 동의합니다. 결국 평균의 함정 같은 것으로 이해되는데, 테슬라와 코인의체감 온도에 비해 공탐지수가 매우 느리게 오르고 있다 봤거든요. 시장 수급의 양극화 코드가 두드러지는 부분입니다. 근래 일어나는 중소형주의 상승도 주목할만한 부분인데 사실 펀더멘탈이 아닌 과도한 낙관으로 오르는 이유가, 다소 업사이드가 닫힌 대형주를 피해다닌다는 움직임으로 판단됩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그리 곱지만은 아닌 장기채금리와 맞물려 생각해보면 불룩하게 튀어나온것으로 보여 이 또한 조정의 이유가 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장세에 큰 낙관을 하지 않고 과감하게 접근하지 않는 이유가, 2021년 상승장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코로나로 풀린 유동성과 저금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상승폭이 현재 미국만의 국소적 이벤트와 고금리라는 요소에 발목이 잡힐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혹시 또 모르긴하죠. 인간의 부정적 기억은 쉽게 잊혀지니 소위 무지성으로 유입되는 도를 지나치게 될지도 가늠 할 순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코인은 안전자산과 트럼프 트레이드의 교집합이라는 서사가 있어 다소 긍정적으로 보지만 이 뷰도 언제 거둘진 모르겠네요 ㅎㅎㅎ 본인 성향에 맞게 판단하되 조심스럽게 가야하는 장세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현시황에 대해 고견 들려주셔서 감사하고 저 또한 내재화 시켜 한번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뜻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분석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각 잡고 탐방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석같은 글들이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