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숏에 대한 고찰 - 1

코스피 숏에 대한 고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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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투
2026.04.22조회수 344회

어제 대왕감자님의 코스피 숏 인사이트 글 winter is comming이 올라옴(링크).

초고수의 글이라 너무 어려워서 내 언어로 정리하고, 궁금한 부분 살 붙히면서 썼음.

요약

한 줄 요약

지난 1년 코스피 +149% 상승은 "한국 경제가 좋아져서"가 아님. 삼전, 하닉의 메모리 이익이 폭발했기 때문임. 그런데 이 엔진이 식을 신호가 나오고 있음. 엔진이 꺼지는 타이밍에 맞춰 숏 포지션 기회가 나올 것.

투자 논리

코스피 렐리의 진짜 정체

  1. 코스피 2026년 예상 순이익의 52%가 삼성, 하닉에서 나옴

  2. 순이익 증가분은 따로 보면 이 두회사가 68%.

  3. 2026년 4월 외국인 코스피 4.34조 원 매수 중 3.16조원(73%)이 두 종목에 집중됨.

외국인이 산 건 한국이 아니라 메모리 듀오폴리 이익 증가였음. 코스피가 오른 게 아니라, 삼성 하닉이 코스피를 끌고 올라옴.


상승의 방아쇠는 환율이 아니라 메모리 가격

  1. 달러(DXY)는 2025년 상반기 11% 급락함(1973년 이후 최대 낙폭)

  2. 코스피 폭등은 2025년 10월 이후 DXY 98~99 멈춘 구간에서 시작.

  3. 같은 시점 DDR5 스팟 가격 3개월 만에 4배($6.84 → $27.20) 폭등, DRAM 현물가격은 YoY 171%.

핵심 논리

  1. 메모리가 꺾이면 코스피 EPS의 절반 이상이 동시에 흔들린다.

  2. 에너지, 임금 압력 + 밸류업 선반영으로 마진이 비대칭적으로 감소할 수 있음.

  3. 메모리가 꺾이는 순간, 달러 약세는 자금을 브라질(다른 신흥국)로 밀어내는 촉매가 됨.

언제 들어가야 할까?

3단계로 나눠서 점진적으로 진입.

  1. HBM의 ‘대체 불가능성’이 변화되는 시기. 멀티플이 먼저 디레이팅.

    1. 엔비디아 CMX(Tier G3.5) 상용 배포 개시.

      NVIDIA 메모리 계층:

      • G1 (HBM) — GPU 내부 고대역폭 메모리. 여전히 SK하이닉스/삼성/마이크론

      • G2 (CPU DRAM) — Vera/Grace CPU 일반 DRAM

      • G3 (로컬 NVMe) — GPU 서버 로컬 스토리지

      • 👉 G3.5 (CMX) — 신설. BlueField-4 DPU + Ethernet RDMA로 붙은 플래시 풀

      • G4 — 기존 오브젝트/파일 스토리지

      GPU 한 대가 주방이라고 생각해봤음. GPU 코어(셰프)가 초당 수백 번씩 재료를 집어서 요리함. 문제는 어느 재료를 어디에, 얼마나 가까이 둘 것인가임. G1(HBM)은 셰프 바로 옆 조리대임. 손만 뻗으면 닿는 거리. 근데 평당 임대료가 미쳤음. 이 임대료가 삼전, 하닉, 마이크론이 벌고 있는 돈임. 지금까진 업계에서 이 조리대를 계속 늘리는 데 돈을 퍼부었음. G2(CPU DRAM)은 주방 안 냉장고임. 두세 걸음 걸어가야 닿음. 조리대보단 싸고 용량도 크지만, 동선이 멀다는 단점이 있음. G3(로컬 NVMe) 주방 옆 창고임. 평당 임대료는 싸지만 왕복 20초라 너무 멈. G4(오프젝트 스토리지)는 외부 물류 냉동창고임. 용량은 무제한에 가깝고 싸지만 트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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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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