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즌2, 오히려 강달러로 간다? | 초심자를 위한 해설 5 정리




트럼프는 중국과 개도국들이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를 앗아가고 무역적자를 안겨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보호무역조치를 통해 무역적자를 해소하고 리쇼어링으로 제조업 일자리를 되찾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 나가려 한다.
하지만 비슷한 선례는 있었다. 레이건 정부의 시기때도 재정적자와 무역적자가 동시에 발생하는 쌍둥이 적자 사례가 있었고, 레이건도 마찬가지로 강달러가 무역적자의 근본 원인이며,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넘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약달러부터 무역적자는 시작되었기에 강달러 자체가 무역적자라고 보기 어려우며(플라자 합의를 통해 외부 통화가치를 절상시킴으로써 약달러를 만들어봤지만 그래도 무역적자는 지속됨),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가 줄기 시작한 거은 미국 내의 산업의 변화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소멸한 수순때문이었다.
그때 재정고문인 펠드스타인은 무역적자가 단순히 외부와의 관계로부터 촉발된 강달러 때문이 아니라, 재정적자, 과도한 수요와 낮은 저축으로 인해 달러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서 강달러가 촉발된 것이 근본적인 무역적자의 원인이라고 주장. 그렇기에 증세를 하고 재정적자를 줄이고, 저축의 증가를 통해 달러의 공급을 증가시켜 약달러로 전환하자는게 그의 주장이었음. 그러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음.
트럼프 1기는 레이건과 똑같이 외부 통화의 절하로 인한 달러의 절상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 무역적자를 관세로 줄이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무역분쟁으 초래하여 위기감을 조성함으로써 안전자산인 달러의 수요가 급증해 더 강달러 더 약 위안을 초래함으로써 무역적자를 심화시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