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크로아티아에 1기가와트 데이터센터가 들어설까

왜 지금 크로아티아에 1기가와트 데이터센터가 들어설까

avatar
슈크림빵
2026.04.28조회수 95회

안녕하세요, 슈크림빵입니다.🧁


오늘은 지난 4월 28일 월스트리트저널 오피니언란에 실린 글 한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목은 "데이터센터를 짓기 가장 좋은 곳? 크로아티아." 글쓴이는 라이언 리치(Ryan Rich)라는 분인데, 사실 이 글은 일반적인 평론이라기보다 본인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발표문에 가까워요.


글쓴이가 바로 크로아티아에 1기가와트짜리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한 Pantheon AI의 매니징 파트너거든요.


그래서 글을 읽을 때는 "WSJ가 크로아티아를 주목했다"보다는 "한 미국 투자자가 WSJ 지면을 빌려 자기 프로젝트의 정당성을 설명했다"로 받아들이는 편이 정확할 것 같아요.


다만 그렇다고 가볍게 넘기기엔 아쉬운 글이에요. 이 글이 보여주는 "왜 지금 크로아티아인가"라는 풍경 자체가, 요즘 AI 인프라를 둘러싼 흐름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꽤 선명하게 드러내거든요.



왜 하필 크로아티아일까

image.png

먼저 숫자부터 보면, 글쓴이가 내세우는 크로아티아의 강점은 이래요.


2025년 기준 크로아티아 전체 전력 소비의 52% 이상이 재생에너지에서 나왔고, 여기에 원자력이 15%를 더합니다.


유럽에서 손꼽히게 깨끗한 그리드라는 거죠. 전기 요금도 유럽 평균보다 상당히 낮고요.


기후와 자연 수자원도 한몫을 해요. 데이터센터 운영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발열 관리인데, 아드리아해와 시원한 기후 덕분에 냉각에 드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는 거예요.


독일이나 아일랜드 같은 기존 서유럽 허브들이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4
avatar
슈크림빵
구독자 173명구독중 13명
AI Engineer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