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arp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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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입니다.
현재는 육아휴직을 하며 세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틈틈이 AICPA를 공부하고 있는데 내공이 쌓이면 회계적 지식을 활용한 투자 이야기도 하고 싶습니다.

월요일 새벽 4시 30분부터 육아를 시작한 탓일까요? 겨우 화요일 저녁인데 목요일 저녁처럼 느껴집니다.
오늘 아침 산책을 하는데 60대 아주머니가 먼저 아는 척을 해주셨습니다. 매일 베란다에서 제가 아이들과 산책하는 모습을 남편하고 보셨다면서요. 그러면서 조금 떨어져서 걸어오시는 남편분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힘들어서 매일 아침 6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30분 정도 산책을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돌봄 선생님이 싱글이와 벙글이를(쌍둥이) 데리고 산책을 가셨는데 “ooo호 아가들이네요. 딸아이는 9개월 밖에 안되었는데 머리숱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매일 아침 산책하는 모습이 주변 분들에게는 꽤 진풍경인가 봅니다.
저는 잘 모르는 분들인데도 저희 가족 산책 시간과 집 주소, 자녀들 개월 수까지 아는 걸 보니 동네 유명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힘들 때도 많은데 이웃들의 이런 따듯한 관심 덕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밤마다 스터디카페 가서 공부한다는 것까지 소문나는 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