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없이 지나갔던 10월 다이어리도 토리로 시작...~

10월은 초반부터 정말 날씨가 좋아서 조금이라도 더 밖에 있으려고 했던 한 달이다~
대학교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과제도 좀 해주고~

추석 가족여행 다녀온 뒤 아빠 컴퓨터 조립도 직접 하고 모든 프로그램 설치까지 해주고...~

이후 남은 연휴기간 동안 고등학교 동창들이랑 재밌게 놀아주고~~

자취방에 돌아가기 전 동네에서 친한 비숑이랑 오랜만에 같이 놀아주고~~


바로 시험기간에 돌입해서 가끔 런닝이랑 운동 하다가 하늘이 이쁠때가 많아서 한 컷씩 찍어주고~

진짜 설계 중간마감 직전까지 날씨가 너무 좋은데 과제랑 공부만 해야된다는 것이 너무 아쉬울 따름이었다..

그래도 나름 마감은 했으니 만족이다.. 기말 마감까지 조금만 더 힘내보자...!!
추석과 시험기간으로 10월 달을 보내며 아쉬웠던 점은 나의 일상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사실 건축학과를 다니며 설계가 나랑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 들어 이에 몰두하기보다는 복학 후 3학년부터 지금까지 주 2~3회 운동과 최소한 밸리에서 칼럼이라도 매일 읽으려는 습관과 내가 원하는 것과 나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찾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진 것 같다.
그러나 4-2학기가 되자 최소한 졸업을 했으면 뭐라도 알긴 해야된다는 마인드에 설계와 학교생활에 집중하다보니 Valley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현저히 감소하여 투자교육 과정도 다 이수하지 못하고 완전한 C그룹으로 전락해버린 것을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30대, 그 이후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금은 스스로에 대한 기준 정립과 확신이 생길 때까지는 Valley의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20대의 나에게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투자하는 시간을 더욱 늘리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 든다.
지금처럼 격변하는 시기에 시장의 흐름을 놓쳐 수익률이 하락할거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매일 칼럼이라도 읽으며 시장 흐름이라도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