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Affairs] 2026.03.30 ~ 2026.04.03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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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조회수 32회

이번 주 정리 Article list

  • What the Iran War Means for China(2026.3.30)

  • The Iran War Comes to Iraq" — Renad Mansour (2026.3.31)

  • The Real War for Iran's Future — Afshon Ostovar (2026.3.31)

  • How Geopolitics Overran Globalization — Eswar Prasad (2026.3.31)

  • The Third Islamic Republic — Suzanne Maloney (2026.4.1)

  • A Post-American Persian Gulf? — Karen E. Young (2026.4.1)

  • The Iran Imperative — Yadlin & Golov (2026.4.2)

  • Lebanon's Coming Collapse — Maha Yahya (2026.4.3)

  • How Iran Should End the War — M. Javad Zarif (2026.4.3)


What the Iran War Means for China — Zongyuan Zoe Liu (2026.3.30)

요약 : 시진핑은 원하던 미국(약하고 덜 도덕적인)을 얻었지만, 두려워하던 미국(변덕스럽고 폭력적인)도 함께 얻었다. 미국의 쇠퇴가 중국의 이익이 아닌 이유는, 중국도 미국이 구축한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 역설: "미국을 약화시키는 모든 것이 중국을 강화시키지는 않는다.


① 중국이 원했던 미국 vs. 실제로 받은 미국

원했던 것: 글로벌 경제는 유지할 만큼 강하되, 중국의 부상을 제약할 만큼 강하지는 않은 미국

  • 트럼프 2기: 국제 규범 포기, 동맹 이탈, 도덕적 권위 상실 → 중국 포위 연합 결집력 약화

두려운 것: 예측 불가능하고 폭력적이며 시스템을 파괴하는 미국

  • 베네수엘라 납치·이란 전쟁: 경제적 결과나 국제법을 무시한 군사 행동

  • 중국의 해석: 패권국이 쇠퇴기에 잔여 군사력을 마구 휘두르는 "후기 제국의 발작"

핵심 논리: 단순히 약해진 미국은 관리 가능하지만, 예측 불가능하고 폭력적인 미국은 중국이 의존하는 시스템 자체를 파괴한다


② 중국의 대이란 전쟁 대응 — 왜 수동적인가

  • 외교적 휴전 촉구·직접 군사 개입 회피 → 기회 포착이 아닌 시스템 리스크 관리

  • 이유:

    • 중국 원유 수입의 약 30%가 호르무즈 통과 → 봉쇄 장기화 시 에너지 안보 직격

    • 수출이 GDP의 20% → 해상 운임 상승·수요 위축 즉각 타격

    • 전략적 자율성의 전제는 안정적·예측 가능한 글로벌 시스템 유지

  • 중국은 중동의 안정자·경찰관 역할을 원하지 않음 → "강대국이 중동에서 명예와 재원을 소진한 역사"를 학습

③ 중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

  • 5개년 계획 성장 목표: 4.5~5% — 수십 년래 최저치 → 글로벌 환경 불확실성을 구조적 제약으로 공식 인정

  • "신질 생산력"(첨단 제조업) 전략: 에너지·핵심 광물·정밀 장비·글로벌 지식 네트워크에 더 높은 의존도 → 지정학 충격에 오히려 더 취약

  • 자립 강화 드라이브의 역설: 과잉 생산·이익 감소 → 해외 시장 의존도 유지 불가피

④ 대만 시나리오 — "기회의 창"이 왜 유혹이 아닌가

  • 미국이 분산되면 대만 침공 기회가 생긴다는 워싱턴의 통념에 반박

  • 중국의 실제 계산:

    • "어떤 미국과 대결하는가"가 핵심 — 쇠퇴하되 더 폭력적인 미국은 더 위험할 수 있음

    • 대만 침공 시 무역 중단·금융시장 충격·유럽·일본과의 관계 단절 → 중국 경제에 치명적

    • 베이징의 방식은 군사 충돌이 아닌 산업 정책·시장 접근 레버리지·그레이존 전술·병행 금융 시스템 구축

⑤ 시진핑이 트럼프와 협력을 원하는 이유

  • 예측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무역 관계 > 혼돈스러운 경쟁

  • 트럼프 베이징 방문 지연(이란 전쟁) → 중국에 불리: 미중 관계 안정화 추진 차질

Note

1) 미국 약화가 곧 직선적으로 중국에게 유리한 것만은 아님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내용. 현실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더욱 다면적으로 볼 필요성

2) 종종 보이는 중국의 전략적 인내 = 단기 대만 침공 설에 대해 가능성 낮음을 시사 : "기회의 창" 단순 논리 반박 → 대만 리스크 프리미엄 단기 과대 반영 시 조정 가능성


The Iran War Comes to Iraq — Renad Mansour (2026.3.31)

요약 : 이란 전쟁은 이라크가 수년간 피하려 했던 지역 분쟁으로 이라크를 끌어들이고 있다. 군사·경제·정치 삼중 위기가 동시에 압박하는 가운데, 이라크는 탈출구가 거의 없다.


① 이라크가 지금까지 버텼던 이유

  • 2023년 10.7 이후에도 이라크는 전선 이탈 유지 → 이란·이라크 양 정부가 친이란 민병대(PMF) 자제 유도

  • 이유: 이라크의 상대적 안정 + 경제 호황이 테헤란·바그다드 모두에 이익

  • PMF 내 주요 무장 조직(바드르·아사이브)은 이미 국가 기구에 편입·경제적 기득권 보유 → 현상 유지 선호

  • 이란에게 이라크의 역할: 서부 방어 완충지대 + 달러 접근·제재 우회 경제 통로

② 왜 지금 이 균형이 무너지는가

  • 이란의 전략 전환: 현상 유지 보존 → 실존적 투쟁·교란 전략으로 전면 이동

  • 결과: 이라크 내 친이란 소규모 전위 민병대들이 독자 행동 확대

    • 바그다드 미 대사관·이라크 내 미군 기지·쿠르디스탄 미 연계 시설 드론·로켓 수백 회 공격

    • 이란이 쿠르디스탄 직접 타격(페쉬메르가 사망)

  • 미국의 대응: PMF 연계 인프라·무기고·지휘관 공습

    • 미군이 이라크 군 기지·PMF 본부를 타격했다는 PMF 주장 → 이라크 군인 사상 → 이라크 정부의 공식 항의

    • 이라크 총리: 모든 군사 조직(PMF 포함)에 대응 허가 → 보복 사이클 가동

  • 이라크 정보기관 장교 친이란 민병대에 암살(3.21) → 국가 기관에 대한 무장 세력의 공개 경고

③ 경제 위기 — 90% 석유 의존의 취약성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라크 석유 생산 420만 → 140만 배럴/일로 급감 (3분의 2 손실)

  • 이라크 정부 수입의 90%+ 가 석유 수출 → 공무원 급여·공공서비스·사회 불안 관리 재원 직격

  • 대안 수출 경로: 키르쿠크-터키 파이프라인 250,000배럴/일 — 바스라 물량의 극히 일부

  • 전력·천연가스 이란 수입 의존 → 여름 최고 섭씨 49도(화씨 120도) 전력 수요 급증 시기에 공급 차질

  • BP·토탈에너지·셰브론 등 국제 에너지 기업들의 재개입 직전에 불가항력(force majeure) 선언으로 조업 중단

  • 식품·의약품·소비재: 이란 국경 또는 걸프 항구 통해 수입 → 공급 차질·식품 가격 급등·이라크 디나르 압박

④ 정치 공백 — 선거 후 지도부 없는 국가

  • 2025년 11월 총선 이후 대통령·총리 선출 미완성 → 위기 관리 불가한 관리 내각 체제

  • 중앙정부-쿠르디스탄 긴장 고조: 연방정부가 PMF 공격 차단 못 함에 쿠르드 측 불만

  • 쿠르디스탄 딜레마: 미·이스라엘이 이란 쿠르드 봉기 지원 검토 → 이란의 이라크 쿠르드 보복 타격 직접 유발

⑤ 이란 전쟁이 이라크 내부 정치 지형 재편

  • 친이란 세력 vs. 민족주의 세력의 갈등 공식화

    • 민족주의 정치 엘리트: 현 분쟁을 이란 영향력 약화 기회로 인식, 걸프·미국과의 관계 재균형 요구

    • 그러나 동시에: 약해진 이란이 더 불안정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두려움도 병존

  • 걸프 6개국(바레인·요르단·쿠웨이트·카타르·사우디·UAE): 이라크 기반 친이란 세력 공격 공동 규탄 → 이라크의 걸프 관계 개선 성과 위협


The Real War for Iran's Future — Afshon Ostovar (2026.3.31)

요약 : 카메네이의 죽음은 이란 내부 권력 재편의 문을 열었다. IRGC가 가장 유력한 승자지만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 개혁파 내부 인사들이 국민에게 직접 호소할 경우, 이란의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① 카메네이는 어떻게 권력을 구축했나 — 역사적 맥락

  • 카메네이는 원래 차기 최고지도자 후보가 아니었음 — 호메이니의 2선 인물

  • 라프산자니가 최고지도자 대신 대통령직을 선택하며 카메네이 추천 → 라프산자니는 "최고지도자는 호메이니 사후 약해질 것"이라 오판

  • 카메네이의 약점 돌파구: IRGC와의 공생 동맹

    • IRGC는 카메네이에게 물리적 강제력 제공

    • 카메네이는 IRGC에게 정치적 권위·경제적 영역 확대 보장

    • 결과: 21세기 초 강경파 지배 완전 공고화, 개혁파 대통령(하타미·로하니) 실질적 무력화

② IRGC의 팽창 전략과 그 비용

  • 2001년 아프간·2003년 이라크 침공 → 지역 혼란 이용, 민병대 네트워크 구축

  • 아랍의 봄 이후: 시리아(아사드 지원)·예멘(후티 육성)·레바논(헤즈볼라) 패권 확장

  • 비용: 막대한 군비 지출 → 민간 투자 박탈, 제재 심화, 경제 붕괴, 반복적 국민 시위

③ 카메네이 사후 권력 구도

IRGC 장악 시나리오 (현재 가장 유력)

  • 모즈타바 카메네이: IRGC 밀착형, 전문성보다 충성심 기반 최고지도자

  • 최고지도자직이 IRGC의 꼭두각시로 전락

  • 결과: 이스라엘·미국과의 영구 대립 지속, 경제를 군비 재건에 집중, 중·러 지원 요청

IRGC 장악 시나리오의 구조적 약점

  • 전쟁이 IRGC의 전략·정책 실패를 만천하에 노출 → 내부 정치 자본 소진

  • 핵심 강경파 지휘관 다수 사망(라리자니·샴하니 등)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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