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딥 다이브 결심 이후 한달, 오늘 수익률을 확인해 봤다.
다행히도, 코스피 벤치마크 대비 딱 10.10% 더 잘했다.

해외 주식 비중이 50%에 가까운 상태에서 달성했다면 별다른 감흥 없이 그저 그러려니 했을 것이다.
미국 원베거 이상 종목 몇 개 가지고 있으면 코스피 대비 10% 이상 잘하는 것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근데 국장 비중을 80%로 조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수요일 계엄령 이슈로 인한 하락을 온전히 감내하고,
지난주 금요일 포트폴리오를 변경해 국장 비중을 90%까지 늘린 상태에서 달성한 결과라 좀 뿌듯하다.
현재 포트 비중은 신재생 40%(풍력만 25%), 코스피 레버리지 15%, 코스닥 레버리지 15%, 2차전지 대형주 10%, 화학주 10%, 미국 소형주 10%인데,
이제 수익률은 충분히 회복했기에, 목요일에 코스피와 코스닥 레버리지는 정리할 생각이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금요일 시장은 토요일 탄핵 표결 결과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강후약의 하락으로 마감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한국에 있다면 금요일 실시간 소식까지 확인하면서 매매를 했을텐데, 독일에 있어서 실시간 대응이 안된다.
시초가에 예약을 걸어놓거나, 일어나서 종가에 매매를 하는 방법 뿐이라 금요일까지 쥐고 가는건 리스크 대비 리턴이 적어서,
레버리지는 목요일에 정리할 생각이다.
다음 투자처를 찾고 있는데 머리가 좀 아프다.
미국 자산을 다시 사기에는... 달러 가격이 너무 무섭다. 유로로 들어오는 와이프 월급만 달러로 차곡 차곡 환전해야겠다.
이거다 하는 느낌이 오는 종목이나 섹터가 없어서 좀 쉬어가거나, 아니면 아마 벨류업 인덱스 중에 하나를 사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니면 지난주에 팔았던 중국 태양광 LONGI 비중을 다시 돌리거나.
중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