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 2

투자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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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2024.08.28조회수 14회

결심을 하기는 했지만, '내 포트폴리오를 내가 안 보면 누가 보나..'라는 유혹이 참 많이 듭니다.

물론 오늘도 Nathan님 칼럼 보고, 아재님 칼럼 보고 생각의 틀만 확장하면서 제 포트폴리오는 열어보지 않고 있네요.

마치 전 여자친구 카톡 안 보려고 애를 쓰는 사람이 된 것만 같은 이 기분..그래도 스스로 즐기고 있습니다.


제 지인들은 저를 참 여유롭고 넉넉한 사람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서 이렇게 투자 중독에 대해 역설하고 있는 제 모습이 남들은 모르는 저의 민낯인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투자에 대해 제 느낌을 자유롭게 적고 나눌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 요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달에 1~2회 정도 포트폴리오 확인하고, 소량의 조정도 해보고, 더 길게는 6개월 정도 주기로 크게 조정해주는 정도의 시계열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심심할 것 같은데요, 그 사이에 버핏 아저씨처럼 회사 10-K 를 습관처럼 읽으면서 보내야겠습니다. 요즘은 차라리 10-K 들을 모아서 프린트 싹 해서 하드카피로 읽는 것이 오히려 더 잘 읽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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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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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게 투자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 IT 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관심 분야: 우주, 테크,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