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자본의 설계자들 - 한영석

[독후감] 자본의 설계자들 - 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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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2025.12.25조회수 1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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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공사(KIC) 에서 사모투자를 운용하시는 한영석 님의 책입니다.

  • 제가 사모 투자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공부를 위해 이 책을 골랐고, 책을 다 읽은 지금 가장 먼저 드는 느낌은 '내 기대와는 좀 다른데?' 입니다.

  • 이 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파트는 2부 '혁신을 설계하는 자본, 현장에서 검증되다' 인데, 이 파트에서는 주로 침체에 빠진 기업을 살려내는 사모 펀드의 활약상을 보여줍니다. 기억에 남는 예시는 델(Dell)과 버거킹(BurgerKing)이 있습니다.

  • 저자는 이 파트의 예시를 통해 '아마도' 사모 펀드만의 특별함을 보여주고 싶었겠지만, 침체에 빠졌거나 그간 실적이 횡보에 그쳤던 회사가 턴어라운드를 해내는 스토리를 읽으며 제가 느낀 건 조금 달랐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스토리에서 사실 사모펀드가 아니라도 그 회사의 경영진이 정신만 잘 차리고 동기부여가 되었다면 충분히 해냈을 법한 전략들이 사용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스톡옵션을 통해 경영진의 동기 부여를 강화하고, 시장을 분석해 영업 부서를 새롭게 편성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을 바꿔가는 모습은 사모 펀드만이 볼 수 있는 비전이 아닙니다. 오히려 제대로 된 이사회와 경영진이 있다면 응당 했어야 할 조치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그러나 또 다른 주요 전략인 인수 합병이나 상장 폐지 후 재상장 등 대규모 차입 자본을 이용한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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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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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게 투자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 IT 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관심 분야: 우주, 테크,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