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애벌레 이야기_제5장_2부

어느 애벌레 이야기_제5장_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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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운스
2026.01.26조회수 16회

제 5장_1부

https://www.valley.town/space/@serendifity/articles/69761373fa172fda181dfe04

KakaoTalk_20260125_221601213.jpg

노랑 애벌레와의 생활은 아득한 옛이야기 같았습니다.

아니, 그런 것만도 아니었습니다.

"노랑 애벌레야!" 그녀의 모습이 눈앞에 생생히 떠올랐습니다.

"너는 무엇인가 알고 있었지, 그렇지? 기다림이 곧 <용기>였던가?"


"그녀의 말이 옳았었는지도 몰라. 그녀와 함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려갈 수 있을거야. 아마 우스꽝스럽게 보이겠지, 하지만 여기에서

일어나는 사태보다야 낫지" 하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줄무늬 애벌레는 자기와 같은 높이에 올라와 있느 애벌레들이 갑자기

꿈틀거리는 바람에 더 이상 생각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모두들 제각기 꼭대기로 올라가는 통로를 찾아 마지막 안간힘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밀면 밀수록 꼭대기에 있는 놈들은 더욱더 꼼짝달싹도 안했습니다.


마침내 한 애벌레가 숨을 몰아쉬며 말했습니다.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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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FJ(수호자) : 겸손한 자세로 세상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근면하고 헌신적인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 42세 / 179cm / 69kg - 관심사 : 세상 모든 것 - 취미 : 딸들이랑 놀기 / 여행 / 테니스 / 농구 / 수영 / 주말농부 / 꽂힌 분야 책 왕창 빌려와서 한꺼번에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