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애벌레 이야기_제4장

어느 애벌레 이야기_제4장

avatar
울산바운스
2026.01.25조회수 43회


image.png


제 1장

https://www.valley.town/space/@serendifity/articles/696cd0f1d439b8773ac9a60b


제 2장

https://www.valley.town/space/@serendifity/articles/6974215d1de61e13ed150535


제 3장

https://www.valley.town/space/@serendifity/articles/6974e2dcf9a77d4ef3ace281



노랑 애벌레는 줄무늬 애벌레가 없어서 쓸쓸했습니다.

그녀는 날마다 그를 찾으러 그 기둥으로 기어갔다가는

밤이 되면 슬픈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 어쩌면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만약 그를 발견했더라면 그래서는 안되는 것을 알면서 그를 따라 뛰어 들었을지도

모르는 일이 었으니까요.


그녀는 이렇게 기약없이 기다리고 있느니 차라리 무엇이든 아무 것이나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내가 정말로 원하고 있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하고 그녀는 한숨지었습니다.


'순간 순간 원하는 것이 바뀌는 것 같으니, 참. 그러나 틀림없이 무언가 그 이상의 것이 있을거야'


마침내 그녀는 무감각 상태가 되어 친숙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렸습니다.


어느 날 늙은 애벌레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그녀는 놀랐습니다.


그는 무슨 털 뭉치에 꼼짝없이 잡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무슨 사고가 생긴 것 같은데 도와 드릴까요?" 하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아니야, 괜찮다,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만 돼."


그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나비! -- 바로 그 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발 말해 주세요 네, 나비가 무엇이지요?"


"그것은 네가 되어야 할 바로 그것이야.

그것...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0
avatar
울산바운스
구독자 105명구독중 26명
- ISFJ(수호자) : 겸손한 자세로 세상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근면하고 헌신적인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 42세 / 179cm / 69kg - 관심사 : 세상 모든 것 - 취미 : 딸들이랑 놀기 / 여행 / 테니스 / 농구 / 수영 / 주말농부 / 꽂힌 분야 책 왕창 빌려와서 한꺼번에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