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간 짧게 벨기에를 다녀왔다. 사실 갈까 말까 고민 했는데.... 다른 걸 포기해도 여행은 포기하지 말자라고 다시 한번 결심 후 이것 저것 다 예약했다.
이래저래 알아보니 벨기에는 노잼 도시로 알려져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유럽의 다른 나라처럼 여행을 많이가는 국가가 아닌데, 노잼 도시로 알려진게 여행을 많이 안가서 그런건지, 그래서 여행을 많이 안가는건지 순환참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런던에서 유로스타 타고 브뤼셀에서 내려서 중심가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파리에서도 느낀거지만 역주변은 노숙자가 많이 밤에 걸으면 좀 무서울 것 같다.
가장 유명한것 중 하나가 '오줌싸개 동상'. 나는 불을 오줌으로 꺼서 유명해진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누군가 만든 조각상이고 원본은 박물관에서 보관중이다.

벨기에 대하면 맥주. 혼자서 여행하면 이렇게 먹을 거리를 즐기면서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서 좋다.

역시나 벨기에도 아멕스를 안 받는다. 벨기에는 국가적으로 안 받는건지 역에서도 티켓을 살때나 화장실 갈때도 아멕스가 안된다.
놀라웠던 점 중 하나는 정말 모든 화장실이 돈을 받는다. 역안에 잇는 화장실은 물론이고 길 가다가 들어간 맥도날드도 돈을 받았다. 역에는 1유로, 맥도날드는 0.5 유로를 받았다. 가끔 식당에 들어가면 고객이 아니면 돈을 받은다는 문구가 적혀있는 식당도 있었다.
화장실 비용으로만 한 만오천원 쓴 것 같다 ㅎㄷㄷㄷ
브뤼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