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권을 모두 읽었다. 아무래도 저자가 여러명이라 호흡이 짧아 술술 잘 읽혔다.
상권에서는 두 개의 챕터가 아주 인상깊었다. (다른 글들도 너무 좋았어요 ^^;;)
좋은 글을 써주신 모든 뉴런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돈을 왜 버는가?
사실 이미 개인적으로 수도 없이 했던 질문이다 하지만 나는 일단 벌고 생각하자고 답을 미뤘다.
배부른 질문이라고 치부했지만, 사실 답을 몰랐다.
흔히 말하는 FIRE를 할 정도로 많이 벌어서 회사를 그만둔다면, 나는 그 시간을 어떻게 쓸까?
은퇴하고 한 2-3달, 길면 1년은 정말 행복할 걸 안다.
집도 살테고, 여행도 가고, 비싼 음식도 원없이 먹을거고, 비싸서 못했던 다양한 활동도 하고, 주변에 베풀기도하며 부를 느낄 것이다.
그 다음은? 난 뭘할까? 아니 무엇인가를 해야만 할까? 안한다면? 왜살지?
책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고통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화 한다는 문제다. 현재 삶에서 마주하는 고통을 실질적인 문제로 다루지 않고, 미래를 위한 필연적 과정으로 치환해버린다.
때마침(?) 이 주제의 하위 요소로 부부싸움을 했다.
나는 현재보다 미래가 중요한 사람이다. 과거의 나는 너무 어려웠고, ...

와... 제가 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 글을 통해서 깨달았습니다. 시아님 덕분에 사고를 확장하는 구체화 방안에 대해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마론백님 글 읽고 충격받았었습니다 ㅎㅎ

와... 대단하십니다... 도식화 하신걸로 나중에 글 한 번 써주십쇼... 저도 보고싶네요...

앗! 직접 등장해주시니 부끄럽네요;; 초안만 그려두고 방향성을 잃었는데 틈틈히 디벨롭해보겠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