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형님들 넝마입니다.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려고 왔습니다.
케밥과 케이크를 함께 판매하는 지방에 있는 가게는 어찌저찌 마이너스는 면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1년이 다되어 가네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제가 올바른 가치를 고객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저희를 알게 되시겠죠.
믿고 있습니다.

5월 8일
저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사장님이 지원 사업 신청을 제안 해왔습니다.
기간이 좀 짧긴 했으나 못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5월 14일 제출)
사실 올해 3월에 지방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을 이미 한 차례 신청한 적이 있어서 가게에 대한 분석은 완료해놓은 상황이고,
1) 문제인식
2) 해결방법
3) 사업성 검토
4) 계획
등과 같이 대부분의 사업 계획서에 들어갈 내용들은 만들어 봤던 터라 기한이 짧긴 했으나, 못할건 없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특정 창업 지역을 선택하는 구조이고, 청년 사업가들을 선정하여 로컬 상권을 살리는데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재미가 있었달까요?)
그런데,, 금방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저의 예상보다는 쉽지 않더군요.
1) 지난 3월에 제출했을 때 보다 가게에 대한 데이터는 더욱 정밀하게 업데이트 되었고
2) 이번에 지원하게된 지원 사업은 , 요구하는 부분들이 디테일이 달랐으며
3) 가장, 크게 바뀐건 저였습니다. 기존에 쓴 글은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수정을 3차례 하며 만들었습니다.
내용의 골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할랄 수요는 늘어난다.
2) 근데 한국에 인프라 없다.
3) 우리가 프렌차이즈로 빈 자리를 채우겠다.
4) 마곡은 미래 외국인, 할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5) 우리가 ...

저만의 발표 팁인데요.
(1)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친절하게 잘설명해준다고 생각하고, (2) 최소 100번 내뱉으면 되더라고요.
(1) 듣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는 게 중요한데, 사실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렵습니다. 그 때 내가 좋아하는 사람(예컨대 여자친구분)을 생각하고 대화하는 듯 말하면 입에 잘 붙어요.
(2) 그리고 발표는 근육이라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입 밖으로 계속 내뱉는 게 중요하답니다. 운동선수들이 기본 동작 반복하다보면 자유자재로 동작이 나오는 것처럼, 지겨워 죽을 정도로 같은 말을 계속 뱉으면 말이 저절로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합격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제가 죽고 못사는 마론백님의 답글을 받다니 매우 영광입니다 !
제가 자주 주변사람들과 공유합니다. 특히 '투자자의 인지적 위생' 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머슬 메모리는 어디 가지 않군요.
(2) 에 대한 항목은 실제로 경험한 바가 너무 많아서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외향적인 성격임에도 발표가 쥐약인데,, (제가 아는 척하는 가짜라서 그렇다고 지금까지도 생각합니다.)
여자친구에게 설명하듯이 연습하겠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사업 관련 글들 정주행 했습니다!
최종까지 힘내세요!💪화이팅!

와~~~
도전하는 모습, 정말 멋져요. 응원합니다. 오픈하면 알려주세요. 가보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