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로그인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2024년 인생 리뷰 얻은 것과 잃은 것, 2025년 목표
Song to the Moon일상

2024년 인생 리뷰 얻은 것과 잃은 것, 2025년 목표

avatar
Song724
2025.01.03조회수 28회
avatar
Song724
구독자 224명구독중 27명
96년생 일본사는 주식투자자. 남들에게 하찮은 한 걸음이라도 꾸준히 걸어가자. 내 삶에 버려 마땅한 기억이 없도록. 내 노래가 달에 닿는 그날까지 Song to the Moon

Song to the Moon~

2024년이 지났으니 작년에 어떤 성과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보고, Aurum님을 본받아 2025년은 성장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2024년의 성과와 후회


직장

23년말 직장 선택을 잘못하였음. 일본에 외국인이라는 신분으로 일한다는 것을 잊었고, 작은 회사에 가보니 작은 회사일수록 머리가 중요하고 그게 특별하지 않다면 결국 회사의 규모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결국 효율은 시스템과 양적 효과로 인해 생기는 것인데 작은 회사는 시스템도, 양적 효과도 없다. 대신 방향성이 좋으면 성장률이 더 좋을 수 있는데 회사 사장이 전 사장의 위법행위로 대타를 나오고 있는 가족이자 아기엄마였고, 회사에 잘 출근하지 않는 사람이었음. 그 사람이 투자에 대해 알까? 회사를 나갈때 까지 특별히 대화를 섞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투자할 회사를 고를 때도 CEO를 보는데 CEO를 보고 평가할 수 있는 회사에 가야겠다고 느꼈다.

이건 첫 직장에서 얻은 교훈인데 원가계산이 7년전 자료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비상장 회사의 회계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고 앞으로는 외국인을 채용하며 규모가 있는 상장회사로만 취직을 해야겠다고 결심하였다.


여담으로 같은 부서의 일본인 네명 중 한명은 인성이 쓰레기였다. 평생 다시는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그 사람이 처음인듯. 그리고 여초회사는 안 가야겠다...나머지 세 분은 정상이었는데 한명이 비정상이면 거기에 공감해서 회사 분위기가 이상해진다. 첫 직장에서는 회사에 내가 만난 인원 중 한 사람도 같이 일하기 싫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는데 외국인이 이미 직장에 있고 다름이 불편하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분위기와 그냥 무한히 오해를 하는 분위기에 대해 엄청난 차이가 있는듯.

이직을 하면 사람과 팀이 바뀌는 것에 충분히 주의를 해야겠다. 사람은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직장을 다시 바꾸면서 미국 상장 회사의 일본지사에 입사하게 되었고, 내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엔지니어로서 충분히 커리어가 쌓이고 급여가 좋은 회사에 이직에 성공하였다. 일본에 EUV도입으로 반도체 채용이 갑자기 확 늘었는데 타이밍이 좋게 나도 공고를 봤고 딱 그때 입사한 친구가 있어서 친구도 넣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면접경험을 알려줘서 친구와 잘 얻은 기회에 감사한다. 만약 아니었다면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을듯


또한 일본의 고용보험에 대해 명확히 알고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다. 무직기간이 생기면서 일본의 주민세 등 세금구조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고용보험을 제공받아서 일하지 않은 기간의 수입을 챙기게 되었다.


그리고 전 직장에서 잃은 것만 있지는 않았다. 원래 원자재는 원유와 금은 정도밖에 보지 않았는데 원자재 선물 회사였기 때문에 코코아 및 곡물, 천연가스 등을 접하면서 커피 투자를 하는 계기가 되었고 선물의 구조에 대해 이해도가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5개
avatar
50평아파트
2025.01.03

비상장 회사의 회계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고 앞으로는 외국인을 채용하며 규모가 있는 상장회사로만 취직을 해야겠다고 결심하였다. <==외노자로서 아주 크게 공감합니다.

avatar
Song724
작성자
2025.01.04

외노자 살려! 어디서 일하고 계신가요?

avatar
행복하자아프지말고
2025.01.04

새해에도 화이팅입니다.

avatar
Song724
작성자
2025.01.04

올해에는 더욱 건강해지기를

avatar
스퀘어딜
2025.01.06

결산 글이 너무 재밌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글

[독서] 채식주의자

한국에 온 김에 노벨상 받으신 한강 작가님의 채식주의자를 사서 읽었습니다. 읽고 나서 느낀점은 '매우 슬프다'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슬펐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삶과 자신의 사정으로 상대에 대한 이해보다는 강요를 하게 된다는 점이 매우 슬펐습니다. 마치 우리 사회의 모습이어서 슬펐습니다. 채식주의자가 제목이지만, 채식주의자가 된 여자 등장인물은 엄밀하게 말하면 채식주의자가 아니었습니다. 고기를 못 먹게 된 사람. 그것이 채식주의자와 무엇이 다르냐고 하시면 책을 읽어보시면 알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인물의 남편,가족 , 형부, 언니 그 누구도 이 사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어느정도 도와주기는 하지만 각자의 사정으로 한계가 있고, 도와준다고 하는데 그것이 강요이지 도움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아마 이 인물 외에 남편, 가족, 형부, 언니 모두에게 그럴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남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남은 커녕 자기 자신조차 죽을 때까지 완벽히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을 해치게 될 겁니다.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꼭 누군가의 잘못이라고도 할 수 없을겁니다. 우리는 내가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지금도 제3국의 전쟁, 장애인 등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극단적이지 않아도.. 자신의 가족, 직장동료, 친구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여 그들을 힘들게 하고 또 그들이 나를 힘들게 하며, 서로 이해하더라도 현실적 문제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세상에 여유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일상
2025. 01. 02
3
2
10

어쩌다 주말에 30분정도 달렸습니다.

달리게 된 이유는 집 앞의 피자집이 도미노피자라고 생각하고 테이크아웃 주문을 했는데 나갈때쯤 확인해보니 보니 그 위치는 피자헛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주문한 도미노 지점을 확인해 보았더니 20분정도 떨어져있는게 아니겠습니까? 호다닥 달려갔습니다. 오랜만에 달리니 심장이 뛰는 느낌이 참 좋았는데.. 문제가 제가 콜린성 두드러기가 있다는걸 잊고 있었습니다. 피자를 찾고 돌아올때쯤 땀이 안나니까 피부가 따가워지기 시작해서 돌아올 때는 처음에는 뛰다가 그냥 걸어왔습니다. 혹시 콜린성 두드러기 극복하신 분이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달리기는 봄이 되거나, 따뜻한 헬스장 안에서 금방 땀 날 수 있을 떄 해야겠습니다. 겨울은 너무 아파요
일상
2024. 12. 16
3
0
7

반신욕과 명상,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보다.

달리기를 하고싶긴 한데 밖이 너무 춥고, 발 문제가 있어서 쉽게 해도 될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 달리기와 비슷한 효과를 가진 반신욕을 하면서 명상을 하였다. 명상을 하며 무슨 생각을 했냐고 하면 현대 인류의 삶과 신체 구조의 괴리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이것을 사회적으로 잡아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지금 대부분의 질병은 아마 현대인류가 과거와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지금 40~50대인 분들은 그나마 어린 시절에 근대인류와 가까운 삶을 살았고 현대에 와서 해결법이 발견되었거나 의료의 보급문제로 건강을 잃은 분들 이외의 이 나이대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지금의 20~30대와 비교해 매우 건강해 보인다. 문제의 원인으로는 식습관에서 먼저 단당류, 가공식품과 기름, 단식의부재를 생각할 수 있다. 단당류 농업이 주였던 시대는 쌀밥이 보급되며 탄수화물 섭취가 늘기는 했으나 일을 하며 대부분 소모되어 괜찮았지만 그 이후 설탕까지 흔해지며 대부분의 음식이 달게 바뀌었다. 단당류 섭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몸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당뇨 등 많은 생활습관병과 합병증을 불러일으킨다. 단식의 부재 위의 흐름과 비슷하게 먹을것이 풍족해지며 굶는 시간이 사라졌다. ...
일상
2024. 12. 08
4
0

회사돈으로 다녀온 공짜 히로시마 여행기(스크롤 주의)

안녕하세요 송예찬입니다. 글 작성하기 퀘스트가 있으니 이번에 히로시마 여행을 다녀온 후기 남겨봅니다. 2박3일의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일기처럼 편하게 쓰겠습니다. 이번에 여행을 간 이유는 미국계 반도체 기업으로 이직하면서 히로시마로 이사하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미국현지처럼 회사에서 Benefit 으로 Relocation 을 제공해 주었다. (회사 복지로 이사지원) 이사지원 내용이 -새 집의 중개료, 레이킹(일본에서 첫 입주 시에 집주인에게 주는 돈) 지원 -이사비용&당일교통비 지원 및 이사 중 거처가 애매할 때 호텔지원 - 집을 찾는 여행 지원(최대4박5일의 호텔, 교통비, 식비 1끼당4000엔에 하루 100달러까지 지원) 마지막 항목에 새 주거지를 찾는 여행이 Benefit에 포함되어 있어서 관광겸 집찾기로 다녀옴. 지금은 오사카에 거주중이기 때문에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히로시마, 1시간30분정도 걸림 가는동안 먹은 장어도시락과 돈카츠샌드 히로시마 도착. 하지만 끝이아니다. 회사와 가깝고, 회사버스가 다니는 역 근처에 집을 잡을건데 히로시마에서 일반전철을 타고 45분 더 가야함 히로시마는 생각보다 엄청 넓다. 진짜 엄청 넓다... 일본에 47개 도도부현이 있는데 히로시마 하나로 한국 면적의 10분의 1정도 된다. 구분을 하면 1.히로시마 현 안에 핫플레이스인 히로시마시가 있고 오사카랑 후쿠오카, 도쿄가 멀기떄문에 굉장한 대도시이다. 강들이 모여서 바다가 되는 만 모양의 지역이 옛날에 아주 비옥한 땅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균쇠... 당신이 옳았습니다. 2.그리고 그 옆에 히로시마 최고의 대학교인 히로시마대학교와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회사들의 공장이 많은 히가시히로시마(동히로시마라는 뜻) 3.미하라(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히가시히로시마와 미하라 사이에 히로시마국제공항이 있다.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고 서울과 연결되어 있음.. 공항은 행정구역상 아슬아슬하게 미하라 시 라고 한다. 그리고 TMI지만 대학시절 일본어학과의 원어민교수님 수업을 한 번 수강했었는데 교수님의 고향) 4.후쿠야마(마찬가지로 뭐하는곳인지 모른다. 아마 히로시마랑 꽤 떨어져있기 때문에 시즈오카현 하마마츠가 아이치-나고야랑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걸 생각하면 바로 옆 오카야마와 더 친밀할듯) 핵 넓어서 유학했던 바로 위 시마네 현 가는데...
일상
2024. 11. 18
10
1

운 좋게 얻은 새 일자리, 선택의 기로

Song to the Moon~ 안녕하세요 송예찬입니다 최근에 건강이 정말 많이 돌아왔습니다 제 건강이 많이 나빴던 이유 중 하나는 지간신경종이 있어서였고 지간신경종 통증이 옛날 전립선염으로 하체근육이 모두 좋지 않은 상태라 좌골신경을 타고 마치 디스크처럼 좌골신경통을 유발하는게 원인이었습니다. 건강이 돌아오면서 느낀건데 행복하자아프지말고님 말씀처럼 발 건강이 진짜 중요하고, 발 뿐 아니라 몸 전체의 근육을 밸런스있게 유지하는것, 수축 뿐 아니라 이완도 잘 되는 근육을 만드는것, 특히 하체를 그렇게 유지하는게 혈액순환에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근육이 이완하기 위해선 스트레칭, 반신욕이나 호흡을 가다듬고 명상을 하며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시켜야하죠. 월가아재 당신은 대체... 많은 현대인들이 그렇듯 거북목+라운드숄더+가슴근육만 과도한 발달로 어깨 회전근개도 자주 아픈데 데 이 원리를 깨닫고 등쪽으로 스트레칭과 운동을 조금씩 시도중입니다 건강 이야기는 이정도로 하고 새 직장 기회를 얻어서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새로 오퍼를 받은 곳은 두곳인데 IT컨설턴트 회사의 IT인프라 엔지니어(서버구축등) IT미경험사원을 채용하는 회사입니다. 1~2달간의 연수 기간이 있고 연수가 끝나면 안건처가 배정되어 파견식으로 일을 나가는 회사인데 IT라고 해도 요건설정이나 설계단계부터 운용 및 유지보수, 헬프데스크 등 낮은 단계까지 많은 일이 있는데 회사의 영업력이 좋아 금방 상위단계의 일을 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안건처도 영업이 아닌 커리어매니저가 존재하여 그분들이 파견결정권이 있어 다른 회사보다 대우가 좋습니다. 제가 선물회사에서 반년정도 일하는 동안에도 일본어로 ...
일상
2024. 10. 16
17
12
8
6
회사돈으로 다녀온 공짜 히로시마 여행기(스크롤 주의)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