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생각 2 (feat. R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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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투자
2026.03.19조회수 112회

회사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중에 ROE가 있다.

Return on equity 의 약자로 자기자본 수익률이다.

자기자본은 순자산과 같은 의미다.

제조업을 예로 들어보면, 제품 생산을 위해 토지를 구매하고 설비, 인프라등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가 들어간다. 토지와 생산설비등은 유형자산으로 잡히고, 유형자산 취득을 위한 지출이 Capex 이다.

최초에 자기자본이 100억이고, 100% 현금이라면, 생산을 위한 유형자산 취득에 70% 써서, 자기자본은 그대로 100억이고, 유형자산 70억에 현금 30억이 된다.

현금 30억은 원재료를 구매하고, 직원 월급을 주는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이렇게 제조업을 운영하면서 매년 10억의 순수익을 올리면, 자기자본 100억대비 10억, 즉 10%의 수익을 내는 셈이라 ROE는 10%가 된다.

당연하게도 같은 자본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기업이 퀄리티가 더 좋은 기업이다. 즉 ROE가 높을수록 더 좋은 수익모델을 가졌고 경쟁력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보통 ROE가 높은 기업이 투자하기 매력적인 기업이다.

이런 개념을 국가에 대입해보자.

국내 총샌산(GDP)를 국가 순자산으로 나누면 위에서 설명한 ROE 개념과 비슷해진다.


국가별 roe.JPG


주요 국가들과 ROE 개념으로 비교해보면, 한국의 ROE가 유독 낮은 편이다.

순자산대비 이익 비율이 타국가 대비 낮아,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고도 볼 수 있다.

위에 언급한 100억으로 공장을 지어서 매년 10억씩 벌면, 자산은 매년 10억씩 늘어나지만, 이익이 10억 그대로이면 ROE가 감소한다. ROE는 순이익/순자산인데, 분모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자본시장 효율화 과제에도 ROE 향상이 있다.

이익 10억을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환원하거나, 더 높은 수익을 내기위해 재투자를 하면 ROE가 유지되거나 올라갈텐데, 버는 돈을 환원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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