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폭주하는 삼성전자, 나는 왜 사지 못했나

[투자일기] 폭주하는 삼성전자, 나는 왜 사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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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2026.01.05조회수 1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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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매일같이 고점을 갱신 중이다. 최근 3주간 30% 넘게 오르면서 어느덧 14만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8만전자', '9만전자' 할 때 15만 원 간다는 보고서를 보고 "진짜 막 지르네"라고 비웃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최근 보고서 목표 주가엔 17만 원이 적혀있다. 마이크론이 작년에 200% 넘게 올랐고 잘나가는 다른 주식들도 많지만, 유독 이번 삼성전자의 상승을 보며 개인적으로 뼈가 아픈 이유는 이것이 '한국 대표 주식'이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구글이 미친 듯이 질주할 때 미국 기관들이 느꼈던 감정이 이러했을까?

과거의 트라우마가 떠오른다. 몇 년 전, 나스닥이 하루 3% 이상 하락하던 날 공포에 질려 모든 주식을 팔고 현금화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시장은 보란 듯이 그다음 1개월간, 지난 몇 십 년을 통틀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는 그저 멍하니 바라만 봐야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수년간 코스피 투자는 안 하고 있었지만, 솔직히 작년 한 해 코스피 상승률이 전 세계 1위를 찍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그 확률은 1% 미만이라고 확신했을 것이다.

오늘 아침 '증시각도기TV'에서 "한국 사람들이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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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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