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금융권과 암호화폐 업계 간에는 스테이블코인 이자 또는 보상에 문제로 다투고 있다.
핵심 갈등: 이자인가? 보상인가?
이 논쟁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한 고객에게 주는 돈의 성격을 무엇으로 규정하느냐
은행권의 주장
무허가 예금은 안 된다.
돈을 맡기고 이율을 받는다면 그것은 실질적인 예금이다. 그런데 코인베이스나 서클은 은행 라이선스도 없고, 예금보험료도 내지 않으면서 고금리(3.5% 등)를 줘서 은행의 예금을 빼앗아 가고 있다.
암호화폐 기업 주장
우리는 이자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보상이다.
이것은 은행 이자가 아니다. 카드사가 포인트를 주거나, 우버가 우버 캐시를 주는 것과 같은 고객 로열티 보상이다. 기술 기업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막아서는 안 된다.
2025년에 통과한 '지니어스 법(GENIUS Act)' 내용을 살펴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서클 등)는 반드시 1:1로 달러 현금이나 미국 국채를 준비금으로 보유해야 한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고객에게 직접 이자를 지급할 수 없다
지니어스 법이 규정한 3대 필수 고지 사항은 3가지가 있다.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 (No FDIC Insurance)
투자 자산(증권)이 아니다 (Not a Security/Investment)
법정화폐가 아니다 (Not Legal Tender)
지니어스 법(GENIUS Act)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투자자산과 예금 사이의 중간 성격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코인기업들은 고객이게 이자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 방법론을 3단계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단계: 코인 구매
고객이 1억 원어치 스테이블코인을 구매하면, 업체는 그 돈을 금고에 두지 않고, 국채를 매입한다.
그렇게 되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