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어제의 글에 이어서 투자에 대한 요즘의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제 최근의 투자 현황입니다.

제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큰 순서대로 종목을 나열하면
알테오젠 > 지엔씨에너지 > 메리츠 금융지주 = 효성중공업 > 일진전기 > JYP = Brk(버크셔)
이런 순서가 됩니다.
종목별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섹터별로 나타내면 섹터별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력설비 = 헬스케어 > 금융 > 현금 > 엔터

포트폴리오 편입 종목을 가치 / 모멘텀으로 분류해봤습니다.
가치주와 모멘텀주의 구분 기준은 제가 감내하는 투자의 시간 지평 기준이며, 1년 이상의 시간지평을 보고 있는 경우 가치주, 1년 이내의 투자 엑싯을 보고 있는 경우 모멘텀주로 구분 했습니다.
구분 결과 헬스케어와 금융 섹터는 가지주로, 전력설비와 엔터는 모멘텀 플레이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이전 포트폴리오와 비교해서
브이티, 보로노이를 매도, 현금이 감소하였으며, 지엔씨에너지, 효성중공업, 일진전기를 편입했습니다.
섹터별로 보면, 헬스케어와 화장품 섹터의 비중이 줄고, 전력설비 섹터의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가치 / 모멘텀으로 비교했을땐, 변화가 없습니다.
브이티, 보로노이는 제게 엑싯 시점을 1년 내로 보고있는 모멘텀 플레이에 포함되어 있던 주식이었고
새로 편입한 전력 기기 섹터 또한 모멘텀 플레이이기에 그렇습니다.
투자에 대해
요즘은 '모멘텀'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원래 버핏과 멍거로부터 투자를 배웠고, 그들이 회사를 보는 관점을 투자에 적용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압도적인 해자, 좋은 경영진이 있는 회사를 골라 그 회사가 창출하는 장기 복리를 같이 누리기 위한 리서치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기업이 알테오젠과 메리츠금융지주였습니다.
알테오젠을 버핏과 멍거가 좋은 회사라는 것에 동의할 지 모르겠으나, 제가 본 해당 회사가 가진 해자, 경영진의 진실성은 그들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국장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바로 이해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미국에서 성공한 회사의 BM을 가져와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가산점을 많이 주는데요.
메리츠 또한 이 측면에 부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버핏과 멍거를 따라 투자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가치가 꽃피우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순간입니다.
그 찰나의 순간을 기다리며 지난한 시간을 버티는 과정이죠.
그러다보면, 옆에서 다른 회사의 주가가 요동치는 것이 보입니다. 오르는 것 또한 나름의 이유가 있고 내리는 것 또한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 오르내림을 지켜보다 보면, ...





10년 2000 박스피인데 수익률이 인상적이시네요.. ^^

코스피 지수 자체는 박스에 갇혀 있지만, 그 안에서 종목들에서 알파를 창출하는 것은 미국장보다는 쉬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알테오젠의 수익률이 +20%였다가 현재 다시 내려온 것이 아쉽네요... 더 좋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ㅠㅠ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잘 읽었습니다! 요즘 장세가 정치적인 이슈로 흔들림이 심하다보니 그와 관련한 조선/방산도 한번 스터디 해보심이…! 저도 알테오젠은 잘 몰랐는데 덕분에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넵 조언 감사드립니다! 사실 방산은 이전 포스팅 보면 매수를 했었습니다… ㅎ 계엄과 함께 박살이 나서 손절을 쳤던 기억이 있는데, 애매한 공부로 인해서, 계엄으로 국가 이미지에 타격이 가면 방산 업체는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는 나이브한 생각에 손절을 했었네요… 손절한 것으로 정치적인 상황에 영향을 덜 받는 알테오젠을 추매 했었는데, 알테오젠은 횡보하고 방산은 두배거가 됐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살까 하루에 수천번 고민 하지만 사람인지라 손절한 가격보다 훨씬 위에서 사는게 많이 주저가 되네요 ㅋㅋㅋㅋ 저도 업사이드는 남아있지 않나 생각은 해서 조정 줄때 조금이라도 담아보는걸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