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독후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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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앙가
2026.02.08조회수 34회

구매한 지는 1년이 넘었는데, 지금에서야 열어본 책이다.

지난번 읽었던 '금융의 연금술' 보다 훨씬 읽기가 쉬워서 쓱쓱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피터린치는 기업 분석에 상당한 부분을 많이 할애하였고

시장 전체의 등락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보였다.

결국 좋은 기업은 그에 상응하여 실적도 잘되고, 따라서 주가도 상승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좀 와닿지 않았던 것들이 있었다.

예를 들면 '1976년에 A 종목을 샀으면 1984년에 14루타가 되었다.' 이런 짧은 한 문장에 수년의 시간을 함축하는 것들이다. 주가는 우상향을 한다 하더라도 그 기간 내에 등락을 거듭하면서 올라가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하게 말하는게 말이 쉽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치만 그만큼 기업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한다면 결국 그 과실을 따내게 될 것이라는 게 피터 린치 선생님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때 대형 우량주를 몇 개 포함하면, 고성장주와 회생주에서 오는 스릴과 오싹함을 완화할 수 있다.

현재 변동성이 큰 종목에 대부분을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크게 공감이 되었다.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지만, 꼭 중간에 잠에서 깨서 주가를 확인하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 나도 이걸 알고 포트폴리오를 조금씩 조정하고 있지만 책을 읽으며 더더욱 그것을 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안정이 되어야 한다.


아무튼 책을 읽으면서 내 투자 스타일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개인 투자자들이 알아야 하는 덕목들을 읽기 쉽게 정리해줬을 뿐만 아니라 장이 끝날 때 요약까지 해주는, 너무 친절하고 재밌는 책을 읽었다.

주식시장이 급락을 하거나, 혹은 주가 변동성으로 멘탈이 나갔을 때 다시 이 책을 펴고 마지막에 해주는 요약이라도 하나씩 읽어보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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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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