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에 외환시장은 한국 수출의 부진을 예상하고 있나... 라는 포스트를 적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10일 중간 수출입 현황도 한 번 살펴봐야겠다 싶었죠.
관련해서 이런 기사를 이미 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https://m.seoul.co.kr/news/economy/2024/07/11/20240711500125?cp=seoul
이것만 보면 오... 잘 나왔나? 찾아봤죠. 여기서 수출입 동향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짚고 넘어갈 점... 중요한 것은 조업일 수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액이지 전체 수출액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수출이 회복세에 있다는 건 다 아는 이야기이고, 제가 궁금한 건 피크아웃 여부입니다. 그러니 YoY보다 MoM이 중요하죠.
자... 그러면 일평균 수출액의 MoM 변화를 보면 되겠군요.

이겁니다. 파란 막대는 전체 수출액, 빨간 막대는 일평균 수출입니다. 각 막대 차트의 구분은 범례를 참고하세요.
한 눈에 알 수 있는 점... 전체 수출은 확실히 전방위적으로 늘었네... 그런데 일평균 수출은 죄다 꺾였는데? 왜? 7월 조업일 수가 8.5일로 5월 (6.5) 과 6월 (6) 에 비해 훨씬 길었거든요.
일평균 수출 기준으로 전체도 그렇거니와, 반도체, 자동차도 감소, 대미 수출 크게 감소, 대중 수출은 계속해서 감소 지속... 10일 중간 수출입 현황 기준으로는 피크아웃의 냄새가 나는데요?
위에 공유한 기사에서는 수입도 늘었다고 써놨는데, 일평균으로는 어떨까요?

네, 마찬가지입니다. 감소 일색입니다. 오히려 전월보다 감소폭이 더 커졌습니다.
앞으로 월말까지는 시간이 남았죠. 하지만, 지금 추세대로라면 일평균 수출은 피크아웃의 기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외환 시장은 이 상황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죠. 이번달 한국 수출입 현황은 잘 챙겨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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