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장 움직임은 유가가 110불 근처에 있음에도 시장은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이죠.. 주식외 채권, 금, 달러지수도 유가와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쟁 종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움직인다고 볼 수 있죠.. 그러나.. 이런 움직임은 불편합니다. 혹여나 종전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저번처럼 또 큰 폭으로 내려앉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내일 트럼프 발언을 지켜보는게 지금 시장에서 집중해야 할 이벤트라고 생각을 하구요
두 번째로는 이번주 발표되는 물가 지표들을 봐야겠죠.. PCE와 CPI가 발표되는데.. 시장은 3월 물가인 CPI에 더 집중을 하겠죠.. 물가에서는 Core의 항목과 유가의 상승폭 정도.. 그리고 서비스 물가를 잘 봐야겠습니다. CPI와 같이 기대인플레 지표도 발표가 되죠.. 특히나 장기 기대인플레 지표에 초점을 맞추고 봐야겠죠.. 물론 장기 기대인플레가 높게 치솟을까요..라고 물어보신다면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이후에 보다 높게 물가가 머무르는 상황에서 장기 기대가 어떻게 바뀌는가.. 그 추세는 꼭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이 종전으로 간다면 시장은 말아 올리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금까지 쌓여있던 충격들과 앞으로 유가 공급망 부분에서 어떤 해결책이 나느냐에 따라 또 흐름이 정해지겠죠.. 전쟁 외적인 상황들은 어떠한가.. 여기도 지금으로서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쟁으로 인해 다시금 올라오는 고물가 우려가 고금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고금리는.. 미국의 이자에 부담을 준다고 하지만.. 26년 한 해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 상당 부분은 이미 이전에 고금리로 받았던 국채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래 각 만기별 도래 물량을 보시면요..
ㅁ 각 만기별 26년 만기 도래 물량
1). T-Bills : 6.547조 달러
2). Notes : 2.805조 달러
3). Bonds : 0.003조 달러
4). TIPS : 0.236조 달러
5). FRN : 0.346조 달러
총합 : 9.9조 달러 정도 됩니다.
만기가 도래하는 약 9~10조 달러의 물량 중 대부분은 이미 고금리를 적용받은 Bills가 차지하고 있죠..다만.. 고금리에 대한 우려가 보다 금리를 높임으로서 단기 국채에 조금의 부담을 주는 것은 있다고 보지만..이것 보다는.. 전쟁에 대한 비용을 신규로 발행하는 국채가.. 재정에 대한 우려를 불러오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된다면.. 채권 금리에 상방 압력을 가하는 요소가 되겠죠..
이렇게 보다 높은 금리로 머무른다면, 당연히 실물 경제에도 타격을 줍니다. 어제 폴 크루그먼 교수도 이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더군요.. 한 번 보시죠..(조금 길더라도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제트 연료를 확보할 수 없는 국가들은 미국에서 사라"며 "우리는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크루그먼은 미국 주요 공항의 제트 연료 평균 가격이 갤런당 4.62달러까지 오른 점을 인용하며 실제 시장 상황은 이러한 낙관론과 거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항공유뿐만 아니라 경유(디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