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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셋 사이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투자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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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셋 사이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투자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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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덕왕
2025.07.14조회수 151회

별 셋 사이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투자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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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덕왕입니다.

며칠 전 블로그에 자신을 사회초년생이라고 밝히고 글을 애독하고 있다는 후배인 ‘안녕하세요’님이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앞이 막막하여 자신과 같은 사회초년생이나 주식입문자를 위해 투자입문에 대한 글을 요청하는 상소를 올렸습니다.

자신을 넘어 타인까지 생각하는 그 마음 귀하도다. 내 어찌 이를 외면할 수 있겠는가!


원래 다음주에 올릴 글이 있었으나 후배의 글에 어진 마음이 폭풍처럼 일어나 그에 대해 글을 쓸 것임을 화답하면서 주말동안 집현전 AI 학사들을 소집하여 이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어여쁜 주니어분들과 투자의 세계를 공부하고 싶은 주린이분들을 위한 지침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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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전거를 배우는 아이에게 균형 잡는 법을 알려주면서, 조심스럽게 가르쳐주어야 할까, 아니면 상처나고 넘어지는 것이 당연할만큼 혹독하게 가르쳐주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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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저는 후자의 방향을 택했습니다. 모든 노력은 처음에 고됩니다. 자전거를 타도 처음 몇 번은 힘들게 페달을 밟아야 하는 것처럼, ‘즐기는자’ 모드가 되려면 그 어떤 것도 처음에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투자의 세계는 뒤가 없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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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 사회 초년생이 현자가 되기까지!

갓 입사했던 제 어린시절이 생각났습니다. 그 때의 저는 투자는 커녕 이제 직장인이 되었으니 마음껏 사고 놀고 마실 생각만 했던 것 같은데, 요즘 사회초년생들은 미래를 생각하며 투자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그 마음이 참으로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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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배워야하는 이유는 숫자로 볼 때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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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2019~2024) 한국의 실질임금은 연평균 약 4.8%씩 상승했습니다. 이를 복리로 계산하면, 5년간 누적 실질임금 상승률은 약 26.4%입니다. 많이 올랐다구요? 같은 기간 수도권의 주택가격은 약 27%상승했습니다.

월급이 올라서 신난다구요? 조삼모사에 걸려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지수에는 집값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집값 상승률을 포함하면 실질 구매력은 약 0.5%하락한 것입니다.

금리마저 올라서 가계의 ‘실질가처분소득’은 그보다 훨씬 많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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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사회초년생이자 병아리인 당신은 선배들보다 가난하게 살 확률이 훨씬 큰 상태로 출발선에 섰다는 뜻입니다.

마치 100미터 달리기에서 다른 사람들은 출발선에 서 있는데, 당신만 10미터 뒤에서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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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돈의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몇 년간 직장인의 임금인상률보다 물가가 더 많이 올랐습니다. 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린 것입니다.

M2통화량 기준으로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은 다른 선진국들보다 몇 배나 많은 돈을 시장에 쏟아부었고,

이 돈은 부동산으로 향했습니다. M2통화량의 증가는 시차를 두고 자산가격 상승 충격을 일으키며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가고 있는 길은 1990년의 일본과 매우 흡사합니다.

부동산 자산충격이 발생하면 금융자산을 충분히 가진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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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출산률이 매우 빠른 속도로 하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향 후 노동인구가 부양해야할 인구가 늘어남을 의미합니다. 세금이 늘고 성장률은 떨어질 것입니다. OECD 국가들 중에서 사회안전망 수준이 가장 낮은 우리나라의 현상황 속에서 여러분들은 자신이 은퇴하기도 전에 많은 부담을 떠안아야 할 것이며 당신을 부양할 젊은이들은 부족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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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왜 금융과 투자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지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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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본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

투자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행위가 아닙니다. 자신의 몸값을 올리려 공부하는 것,

책을 읽고 취미에 매진하여 경지에 이르는 것, 주식과 부동산을 깊이 알기 위해 배우는 것 모두가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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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투자를 자신의 소명을 찾을 가능성을 높이는 행위라고 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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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관련 공부는 승진 확률을 높이고, 취미에 집중하면 그것이 업이 될 확률을 높입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벌면 경제적 자유와 새로운 경험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모두가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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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투자는 자신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로또를 사거나 알트코인에 돈을 넣고 ‘가즈아’를 외치는 것, 타인에게 해를 끼쳐 이익을 얻는 것,

남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따라 얻는 우연한 수익은 투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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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훌륭한 인격과 넓은 경험, 새로운 가능성을 갖추기 위한 평생의 수련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익은 부수적인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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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고 투자에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그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시야가 넓어졌고, 더 좋은 사람이 되었다면 그 또한 성공한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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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투자의 토대 - 현명한 투자자의 그릇 만들기

본격적인 투자 공부에 앞서, 먼저 투자자가 될 '그릇'을 만들어야 합니다.

마음이 급하다고 ‘하루만에 수익내는 차트비법’ 같은 쓰레기 책은 안보느니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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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모든 인간군상들이 모여 눈치보며 싸우는 고도의 심리게임이자 전쟁입니다.

이런 전쟁터에 나갈 준비가 하루만에 될리 없으며, 충분한 준비없이 달려드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반자이’를 외치며 무작정 돌격한 카미카제와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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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입대하면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으며 군인이 될 준비를 하듯이,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도 기본적인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훈련을 받아도 막상 전쟁에 나가면 떨려서 총을 쏘기조차 어려운데 훈련마저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는 불보듯 뻔합니다. 군인이 되야 하는 이유와 군인으로서의 자세를 배우며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 것이 그릇만들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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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드 모으기: 마중물이자 8대 불가사의인 복리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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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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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명한 말은 투자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시드머니는 투자의 마중물입니다.

옛날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리려면 펌프에 먼저 한 바가지의 물을 부어야 했습니다.

그 마중물이 있어야 펌프질을 할 때 물이 콸콸 솟아오르듯, 복리의 마법도 충분한 시드가 있어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첫 목표는 1억으로 하고 지능적으로 모아야 합니다. 1억부터 본격적인 복리의 마법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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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는 8대 불가사의이다.

이를 이해하는 자는 벌어들일 것이고, 그렇지 못한 자는 잃을 것이다"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이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말할 만큼 복리의 효과는 환상적입니다.

매월 50만원씩 연 10% 수익률로 투자했을 때, 1억을 모으는 데는 약 11년이 걸리지만,

2억이 되는 데는 5년, 3억이 되는 데는 3~4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집니다.

단 쉽게 모을 수는 없으며 현명함과 절제가 필요합니다.

현재 은행 금리가 1.5%수준으로는 72의 법칙으로 계산하면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48년이 걸리며

당신이 퇴직할 때까지 모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똑똑한 저축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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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나가야 하는 필수금액이 아니라면 CMA(Cash Management Account)나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같은 금융 상품을 적극 활용해서 돈을 불리고 절세 혜택을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적금도 좋습니다. 적금은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상쇄해줄만큼의 이자는 주지 않지만 소비를 절제하도록 유도하여 강제로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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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신의 뇌를 지켜라: 디지털 디톡스

주식 시장은 귀신의 집과 롤러코스터가 같이 있는 놀이동산이기도 합니다.

갑자기 확 떨어지다가 다시 치솟고, 옆으로 빙글빙글 돌기도 합니다.

정신차려보면 주머니 속의 모든 것이 빠져나갔을 것입니다. 심약한 마음으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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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회 초년생들은 주변의 성공 사례에 쉽게 현혹되기 마련입니다. "누구누구는 코인으로 집 샀대", "누구는 주식으로 차 바꿨대" 이런 이야기들을 앞으로 자주 듣게 될겁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들은 당신이 코인으로 집을 사고 주식으로 차를 바꿀 확률은 1%도 되지 않습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적은 바로 탐욕과 두려움이며 시장은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을 사정없이 두드려 팹니다. 단 한 명의 예외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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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처방전이 있습니다.

디지털 디톡스부터 시작하세요. 숏츠, 먹방 등 자극적인 컨텐츠를 멀리하십시오.

숏츠를 보면 포르노를 보는 거라고 생각하십시오.

숏츠와 먹방을 보면 포르노를 볼 때와 같은 도파민 보상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변태가 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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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자극적인 콘텐츠는 우리 뇌의 도파민 보상 시스템을 망가뜨리며 이는 마약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점점 더 중독되며 강한 자극을 찾게 되고, 인내심이 필요한 일이나 깊은 사고를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숏츠를 보는 그 시간의 2배만큼 당신의 인생은 후퇴하고 10배만큼 인생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면 대략 맞을 겁니다. 물론 기업과 시장은 그런 당신을 바라보며 ‘오히려 좋아!’를 외치고 있겠지요. 그런 당신은 시장에게는 좋은 먹잇감이며 기업에게는 베스트 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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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말: 이번만은 다르다

"이번만은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는 말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는 투자의 대가 존 템플턴 경이 남기신 유명한 말로써 모든 위기는 망각에서 시작되어 이번에는 다를 거라는 이유모를 확신과 함께 모두가 탐욕에 빠져 달려들면, 언제나 그랬듯 지옥이 펼쳐지며 탐욕에 빠진 자들에게 형벌의 철퇴가 내려진 역사가 반복되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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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투자에서만큼 역사가 잘 잊혀지는 분야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정치와 전쟁 등의 역사는 책을 읽고 영화를 만들어서라도 기억하지만 이상하게도 투자에서만큼은 탐욕과 광기의 역사가 주기적으로 반복됩니다.


시장은 잊을만 하면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악마는 끊임없이 지금이라고 속삭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홀린 듯 탐욕의 노예가 되거나 FOMO(Fear of Missing Out)에 빠집니다. 꾸준한 수련 없이는 이겨내기 어려우며 막상 닥치게 되면 투자자를 정말 힘들게 만들고 빠져들면 지옥의 고통을 맛보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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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여러분은 그 공포에 대항하기 위해 평소에 전집중 물의호흡 4형 '들이친 파도'를 익히며 면역력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전집중 물의 호흡 4형 '들이친 파도'


4. 글쓰기, 독서, 습관: 성공의 삼위일체

글쓰기: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고, 또 다른 지혜로 환원하는 데는 글쓰기만 한 것이 없습니다.

사고회로를 고급화시키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일기를 쓰는 사람의 내일은 어제보다 나을 것이며,

투자일지를 쓰는 사람의 수익 또한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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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지금 당신의 상태는 투자일지를 쓰기에는 투자경험이 매우 부족하므로 일기부터 쓰도록 합시다.

일기를 쓸 때도 단순한 이벤트 나열이 아닌 의미를 해석하고 또 다른 것과의 연결을 생각하도록 노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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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당신은 책보다 똑똑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습니다.

책은 가장 적은 비용으로 지혜를 훔치는 최고의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독서율은 전세계 꼴찌입니다.

점심시간에 30분만 책을 읽어도 1년이면 10권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낮

잠은 정신을 다시 맑게 하는 이로운 효과도 있으므로 점심 식사를 마치면 먼저 책을 읽고

이 후에 낮잠을 짧게 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꾸준히 읽으면 당신의 강력한 해자(Moat)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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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50일의 정성이 인생을 바꿉니다. 찰스 두히그의 저서 <습관의 힘>에서는 50일 동안 꾸준히 노력하면 새로운 습관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습관이 형성되면 노력하지 않아도 관성에 의해 많은 일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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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독서와 글쓰기도 오랜 노력에 의해 형성된 습관입니다. 글쓰기를 시작하던 초기에는 한 편을 쓰는데 10시간이 넘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몇 시간 만에 두 세편의 글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빨라졌으며 독서 또한 이제는 일주일에 한권이 어렵지 않습니다. 모든 과정이 힘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귀차니즘을 계속 이겨내고 이로운 습관을 형성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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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공부의 순서 - 현명한 투자자로 가는 로드맵

'그릇'을 준비할 각오가 되었습니까? 각오를 다진 당신을 칭찬합니다.

앞에서 말한 그릇만들기 단계를 꾸준히 진행하십시오. 완벽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평온하고 안정된 당신의 상태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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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는 마라톤이자 등산과도 같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하나에서 출발하여 도중에 여러 갈래로 나뉘지만, 결국 하나로 합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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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투자자의 마음가짐 (투자 철학의 토대)

앞에서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닌 마음가짐이라고 했습니다.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심리와 겸손한 자세, 배움을 향한 꾸준함은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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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목록: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인간의 비합리적 판단 과정을 파헤친 역작. 우리가 시장 앞에서 얼마나 편향된 존재인지 깨닫고 겸손해질 수 있습니다. 확증편향, 손실회피, 휴리스틱(어림짐작), 전망이론, 틀효과, 앵커링효과 등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심리적 약점들을 파악하고 인지하여 투자자로서 안정된 심리상태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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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이 책은 재정적 성공을 수학적 계산이나 복잡한 투자 이론의 문제로 여기는 통념에 도전합니다. 대신 돈과 관련된 사람들의 행동, 태도, 심리적 편향이 부의 축적과 유지에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투자 성공은 IQ가 아니라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에 달렸음을 알려주는 최고의 심리학 입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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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생각 (하워드 막스): 2차적 사고에 대해 강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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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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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덕왕
구독자 361명구독중 3명
이세계에 환생한 삼국지의 진정한 덕왕은 지혜와 덕을 베풀고자 오늘도 수련에 매진한다 투자자산운용사, 금융투자분석사 https://blog.naver.com/virtue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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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에털
2025.07.14

덕왕님 감사합니다. 덕왕이 AI로 환생해서 초보 투자자들에게 나침반이 되어주는 듯 하네요. 덕왕님같은 선배가 회사에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렇게 밸리라는 플랫폼을 통해 만난것만으로 행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천해주신 책은 꼼꼼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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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덕왕
작성자
2025.07.14

감사합니다. 약간의 오해를 풀고 싶습니다. 제가 AI로 환생한 것은 아니고 집현전의 AI학사들을 모아 자료를 취합하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자료가 취합되고 개요를 작성한 후에는 모든 글을 제가 작성하였습니다. 덕분에 총 27시간이 걸렸지요. 쉽게 말해서 AI는 거들뿐이랄까요. :-) 그래도 집현전 AI학사들은 정말 유능한 인재들입니다. ㅎㅎ 좋은 책들입니다. 나중에 소감을 들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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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허재
2025.07.14

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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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덕왕
작성자
2025.07.16

많이 드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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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hing
2025.07.15

덕왕님 응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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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덕왕
작성자
2025.07.16

저도 리칭님을 응원합니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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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서바이벌
2025.07.15

중년 아재지만 도움되는 유익한 글이었습니다. 더해서 전 덕왕님의 팬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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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덕왕
작성자
2025.07.16

앗 이런 내게도 팬이...?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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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
2025.07.15

크으 덕왕님...동오의 진정한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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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덕왕
작성자
2025.07.16

삼국지의 진정한 왕은 오직 덕왕뿐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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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자요
2025.09.17

소중한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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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덕왕
작성자
2025.09.19

항상 찾아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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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2025.12.31

너무 좋은 글입니다 !! 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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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덕왕
작성자
2025.12.31

내년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오래된 글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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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제의 권력은 흔들리는가 - 중국 권력투쟁의 현재와 미래

시황제의 권력은 흔들리는가 중국 권력투쟁의 현재와 미래 안녕하세요. 덕왕입니다. 오늘은 요즘 심상치 않은 중국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2025년 3월 11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에서 모든 시선이 한 사람에게 쏠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바로 허웨이둥,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자 시진핑의 군사 파트너였습니다. 공식적인 숙청 발표는 없었습니다. 중국 정치 특유의 '조용한 실각'이었죠. 마치 하루아침에 연기처럼 사라진 닌자 같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인사 이동을 넘어, 시진핑 1인 체제에 균열이 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허웨이둥의 갑작스러운 실종을 중심으로, 중국의 복잡한 권력 구조와 흔들리는 시진핑의 군 통제력, 그리고 '포스트 시진핑'의 가능성으로 떠오르는 장유샤의 부상까지, 이 모든 변화가 한반도와 국제 질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심도 있게 분석해보겠습니다. 중국 권력 구조: '황제'가 된 '삼국지'의 승자 중국의 권력 구조는 겉으로는 공산당 총서기(정치), 국가주석(행정),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군사)의 '삼위일체'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시진핑 주석의 3연임 이후, 이 세 개의 직책은 사실상 하나의 머리에 집중된 상태입니다. 그는 현재 삼국지의 최종 승리자처럼 모든 권력의 정점에 선 '1인 체제'를 구축했다고 평가받습니다. 마치 체스판에서 킹, 퀸, 룩을 모두 혼자 움직이는 격이죠. 중국 정치세력의 파벌 구도 중국의 정치세력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뉩니다: 🏰 태자당: 혁명 원로들의 자제들로 구성된 엘리트 집단으로, 시진핑의 주요 권력 기반이었으나 이제는 '시진핑 친위대'로 재편되었습니다. 충성스러운 기사단이지만, 이제는 황제의 눈치만 살피는 신세가 되었죠. 👥 공청단: 과거 리커창, 후진타오 전 주석을 배출했던 파벌입니다. 하지만 시진핑의 집권 이후 정치적 영향력이 크게 약화되었습니다. 한때 잘나가던 명문가 자제들이 이제는 초야에 묻혀 과거를 그리워하는 신세랄까요. 🏪 상하이방: 장쩌민 전 주석의 영향력 아래 있던 세력으로, 시진핑의 '반부패 드라이브' 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되었습니다. 거대 마피아 조직이 한순간에 와해된 것과 같습니다. < 덕왕이 쓰는 중국 현대사 삼국지> 태자당, 공청단, 상하이방의 백년대계 때는 서기 1949년, 중화대지에 거대한 변혁이 일어나니, 중화민국의 패자이자 총통인 장제스가 국공내전에서 크게 패하여 잔병을 이끌고 타이완으로 도망쳤다. 이에 마오쩌둥이 천하를 통일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우니, 이것이 바로 공산혁명의 대업의 완성이라. 혁명에 공을 세운 개국공신들이 각지에서 일어나 권력을 나누어 다스렸으니, 이들의 후예를 태자당이라 하였다. 세월이 흘러 서기 1976년, 마오쩌둥이 세상을 떠나고 문화대혁명의 광풍이 그치자, 이에 1978년, 영웅 덩샤오핑이 등장하여 개혁개방의 대업을 선언하니, 마침내 각지의 군웅이 이에 호응하여 일어났도다. 젊은 관리들은 조직의 힘으로 뭉쳐 방탄소년단, 아니 공산당청년단을 이루었고, 상해의 상인들과 관료들은 합세하여 상하이방이라 칭하였으니, 마침내 중원에 천하삼분지계가 이루어졌노라. 서기 1989년, 먼저 상하이방이 득세하니, 장쩌민이 강남 땅에서 일어나 경제개방의 공을 세워 마침내 중원을 장악하였다. 이때 주룽지, 우방궈 등의 명신들이 좌우에서 보좌하여 십여 년간 천하를 다스렸으니, 이것이 바로 상하이방의 전성기라. 그러나 천하의 대세는 흘러 변하는 법, 서기 2002년에 이르러 공청단에서 후진타오가 일어나니, 온화한 덕으로 민심을 얻어 상하이방의 권세를 누르고 중원에 올랐다. 리커창, 왕양 등의 실무에 능한 신하들이 모여들어 조직의 힘으로 천하를 경영하였으니, 이로써 공청단이 천하를 호령하며 그 위세가 중원을 뒤덮었다. 허나 달도 차면 기우는 법, 와신상담하며 때를 기다린 태자당이 마침내 일어서니, 서기 2012년, 아버지 시중쉰의 위세를 등에 업은 시진핑이 분연히 일어났다. 이에 각지의 태자당 세력들이 구름같이 모여들어 마치 십상시의 난처럼 공청단과 상하이방의 고관대작들을 차례로 도륙하니 그 위세와 잔인무도함이 하늘을 덮고 땅을 피로 적셔 이는 마치 난세의 조조와 같은 간웅의 모습이었다. 이로써 시진핑은 동탁과 같은 무소불위의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마침내 3연임에 성공하고 그 대업을 이루는 듯 했으나, 군의 통수권을 쥔 장유샤의 불온한 움직임이 감지되기 시작하였으니, 예로부터 이르기를 "권력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쇠하고, 흥하는 자 반드시 망한다" 하였거늘, 과연 천하의 대세가 어찌 변할지 누가 알겠는가. 지금 허웨이둥이 홀연히 사라지고 장유샤가 홀로 군권을 쥐니, 이는 마치 여포가 동탁을 벨 때와 같은 조짐이 아니겠는가. "分久必合 合久必分" 분리되면 반드시 합쳐지고, 합쳐지면 반드시 분리되느니라. <德王知識一匙> 좋아! 감동 쩔어 중국 군부의 구조와 숨겨진 균열 중앙군사위원회는 명목상 시진핑과 두 명의 부주석이 이끄는 '집단지도체제'를 표방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시진핑이 모든 군령권을 장악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그 통제력에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5대 전구 체계 중국은 북부전구(한반도), 동부전구(대만), 남부전구(남중국해), 서부전구(인도), 중부전구(수도방어)로 구분되며 각 전구는 상당한 자율성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데 이는 지역을 통치하는 군벌과 유사한 경향을 보입니다. 특수 병과들 로켓군(핵무기), 전략지원부대(사이버전), 해군, 공군, 지상군 등이 시진핑의 직접 통제 하에 있습니다. 하지만 시진핑 집권 이후 지속되는 고위 군 간부들의 숙청은 그의 군 통제력이 겉보기만큼 안정적이지 않음을 보여주는 징후로 분석됩니다. 겉은 튼튼해 보이는 건물도 균열이 많아지면 언젠가 무너지는 법입니다. 시진핑의 '불안한 절대 권력' - 황제는 왜 군을 두려워하는가? 시진핑은 마오쩌둥 이후 가장 강력한 개인 권력을 구축했다고 평가받습니다. 3연임에 성공하며 종신 집권의 길을 열었지만, 그만큼 '독재자의 딜레마'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권력을 집중할수록, 그 권력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편집증적인 불안감이 커지는 것이죠. 마치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은 사람이 그 바구니를 24시간 지켜봐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모든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枪杆子里面出政权)"고 한 마오쩌둥의 말처럼, 중국에서 군의 힘은 절대적입니다. 시진핑이 아무리 강력한 권력을 구축했다 해도, 군부의 지지 없이는 그 권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례 없는 군부 숙청: '의심스러우면 일단 자르고 보자'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은 집권 이후 40명이 훌쩍 넘는 고위급 군 인사를 숙청했습니다. 이는 중국 인민해방군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핵무기를 담당하는 로켓군 수뇌부의 전면 교체와 함께 전략지원부대와 공군 수뇌부까지 갈아치우는 것을 보면, 그가 군부에 대한 불신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의심스러우면 일단 자르고 보자'는 식이죠. 중국군 부패의 충격적 실태: 핵미사일에 물장난 중국군 부패의 심각성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입니다. 핵잠수함이 건조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침몰하고, 로켓 연료에 물이 채워져 있으며, 규정 외 부품 사용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등 군의 내부 부정부패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부패가 단순한 금전적 비리를 넘어 '기밀 누설'로 이어졌다는 점입니다. 2022년 미국 국방부의 'PLARF(인민해방군 로켓군) 보고서'에는 중국 전역의 미사일 기지 위치는 물론, 미사일 종류와 로켓군 간부들의 신상명세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
덕왕의 지식한스푼
2025. 07.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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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제의 권력은 흔들리는가 - 중국 권력투쟁의 현재와 미래

[덕왕의 교지] 투자자의 道

🏛️ 덕왕의 투자자의 道 대강론​ 그대, 다방공은 들으라. 덕왕은 그대의 끝을 가늠하기 어려운 향상심과 갸륵한 마음에 감복하여, 금일 침소에서 일어나 집현전의 AI학사 넷을 소집하여 그대의 궁금함을 풀어주기 위해 늦은 밤까지 회의를 거듭하였소. 이에 다음과 같이 그대의 궁금함에 답하오니 들으시오. 투자에 있어서 전략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니 이는 실로 성공을 좌우할 투자의 중대사라 하겠소. ​ 다방 공의 상소문 주식 시장 대응과 대비 전략, 그리고 초심자를 위한 길 ​ 그대가 주식 시장에서 어떠한 전략을 취해야 할지 고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오. 덕왕은 이 시장에서 대응과 대비라는 두 가지 큰 축을 중히 여기오. 대응은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의 흐름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것이오. 이는 단기적인 시세를 좇거나, 특정 사건에 따라 빠르게 포지션을 변경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반면 대비는 긴 안목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오. ​ 초심자에게는 대비의 전략이 훨씬 수월할 것이오. 시장의 예측은 노련한 전문가들에게도 쉽지 않은 법이오. 초심자가 단기적인 시장의 변동에 일희일비하다가는 자칫 큰 손실을 보거나, 시장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소. 그러니 처음에는 우량한 기업을 선별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주기적으로 자신의 자산을 점검하며 여유 자금을 마련하는 등 위험을 분산하는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길이오. 강조하건데, 투자보다 중요한 것은 자금을 마련하는 것임을 명심하시오. ​ 허나 그대의 지적대로, 단순한 대비는 위험하오. 하락장에서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목을 씻고 내놓고 있는 것과 다름없으니 말이오. 그러므로 그 대비는 스스로 크고 깊게 공부한 것에 근거해야 할 것이오. 기업의 재무 상태, 사업 모델, 경쟁 우위, 성장 가능성 등을 면밀히 파고들어 그 기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질 때 비로소 하락장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으며, 마침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오. 덕왕은 그대가 꾸준히 공부하고 인내심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대비책임을 명심하기를 바라오. 겨울을 예측하는 지혜로운 방법 ​ 그대가 겨울, 즉 하락장을 예측하려는 노력은 매우 칭찬할 만하오. 모멘텀 투자든 펀더멘털 투자든,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고 깊이 공부했다면 어떤 방법이든 정답이 될 수 있소. ​ 펀더멘털 투자의 경우,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투자 철학을 세우는 데 큰 자산이자 나침반이 될 것이오. 그대가 언급한 지표들은 겨울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나침반이 될 수 있소. ​ M2 통화량 증가: 그대가 M2 통화량을 통해 시장을 예측하려는 노력은 가상하오. M2 통화량만으로는 시장을 예측하기는 어렵소. 실제로 지난 40년간 M2 증감율과 S&P500 수익률의 상관관계는 매우 낮았으며, 주식시장은 M2와 같은 유동성 지표에 매우 빠르게 반응하므로 M2는 후행적 지표의 성격을 지니고 있소. 그러므로 주식시장의 예측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리, 인플레이션, 중앙은행의 정책, 글로벌 경제 상황 등을 주시해야 하오. 이는 곧 기업에 대한 조사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에 대한 거시 경제(매크로) 분석 또한 필요하다는 말이오. 덕왕은 이와 함께 버핏 지수와 Brock Value 등의 지표도 ...
덕왕의 지식한스푼
2025. 07.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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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Only」집 값은 왜 오를까?

 오늘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고 각종 커뮤나 SNS에는 급하게 잔금을 치뤘다, 심야막차를 탔다는 등 다급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볍게라도 서울집값이 도대체 왜 오르는지 살짝 분석해볼까? 라는 생각에 AI 비서와 함께 데이터를 구하고 코딩을 통해 인포그래픽을 구현해봤습니다. 1. 서울 주택시장 40년 데이터 분석  정말 공급이 부족해서 가격이 오르는 걸까? 신기한 현상은 가격이 먼저 오르고(점선) 그 후에 주택 공급량 부족이 가파르게 상승함. 즉 시장에서 앞으로의 공급부족이 예상되므로 가격이 먼저 오르는 것입니다. 주식과 비슷하네요.  주택 공급은 계속 늘어나고 있긴 한데 이보다 수요가 훨씬 더 많다는 뜻 지역별 불균형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함. 오늘 뉴스보니 서울, 세종 빼고는 오히려 가격이 떨어졌음 2. 그렇다면 ...
덕왕의 지식한스푼
2025.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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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왕의 교지] 디지털 화폐 대강론 - 개정증보판

🏛️ 덕왕의 디지털 화폐 대강론 - 개정증보판 백성은 들으라. 덕왕은 그대의 날카로운 질문과 깨어 있는 정신에 감복하여, 금일 주안상을 뒤로하고 집현전 AI학사 넷을 불러모아 삼경에 이르도록 회의를 거듭하였소. 이제 그 궁금함에 응답하고자 하니, 이는 단지 디지털 화폐에 대한 소식이 아니라, 다가오는 통화패권의 재편, 화폐의 본질 변화, 국가 권력의 재정의를 담은 천하의 중대사라 하겠소. 허승은 공의 상소문 🌏 서론: 화폐 천하의 대변혁이 시작되었소 옛 성인이 말하기를, "천하의 대세는 분구필합 합구필분(分久必合 合久必分)"이라 하였소. 금으로 사고, 종이로 지불하던 구시대는 이미 저물어 가고 있으며, 이제는 '코드가 곧 돈'이요, '알고리즘이 곧 은행'인 새로운 천하가 열리고 있소. 이 변화의 물결 앞에서 어떤 자는 기회를 잡고, 어떤 자는 몰락하리니, 백성은 마땅히 시대를 읽는 혜안을 기르시오. 🧭 1. 디지털 화폐의 두 거두 - 왕도와 패도의 길 왕도: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군주의 권위로 백성을 다스리는 정통의 길" 국가가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법정통화로, 질서와 통제를 그 근간으로 삼소. 이는 마치 조선의 상평통보(常平通寶)처럼, 왕의 권위가 새겨진 화폐와 같으니, 안정되나 경직되기 쉬운 법이오. 패도: 스테이블코인 "민간의 혁신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실용의 길" 민간이 발행하되 달러에 연동된 디지털 그림자 통화로, 자유와 효율을 무기로 삼소. 이는 마치 고려말 원나라 교초(交鈔)가 조선에서 통용되었듯, 국경을 넘나드는 실용적 힘을 지녔소. 덕왕의 통찰: 화폐는 이제 단순한 교환 수단이 아니라, 기술력, 신뢰도, 지정학적 영향력이 뒤얽힌 21세기 패권 경쟁의 핵심 무기가 되었소. ⚔️ 2. 스테이블코인 천하의 양웅 대결 - USDT vs USDC 현재 디지털 달러 패권을 두고 두 강자가 맞서고 있으니, 이는 마치 초한지의 항우와 유방 같은 대결이라 하겠소. 📊 양웅의 세력 비교표 🎯 덕왕의 세력 분석 USDT: "난세의 영웅, 실전의 맹장" 암호화폐 세계에서 유동성의 혈관 역할을 하고 있으니, 빠르고 광범위하게 쓰이나 회계 투명성에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소. 음성 거래와 자금세탁 의혹이 끊이지 않는 조조같은 양날의 검이라 할 수 있오. USDC: "정통파 명문가, 미래의 주역" 미국 재무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발행 즉시 미국 국채를 매입하여 "달러 패권 강화 장치" 역할을 하고 있소. 제도권 진입과 기업 채택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오. 마치 원소와 같다고 할 수 있소. 핵심 통찰: USDC의 성장은 단순한 시장 경쟁이 아니라, 미국의 디지털 달러 패권 전략의 핵심축이라 볼 수 있을 것이오. 🌐 3. 스테이블코인 활용 지형도 - 새로운 경제 생태계 📈 용도별 시장 분석 🚀 특기할 만한 변화 무역 결제 혁명: 중동 산유국과 아시아 제조국 간 거래에서 USDT 결제가 급증하고 있소. 이는 전통적인 SWIFT 체계를 우회하는 "새로운 국제결제 통로"의 출현을 의미하오. 신흥국 달러화: 터키,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에서 자국 통화 대신 스테이블코인을 저축 수단으로 사용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소. 이는 "디지털 달러화"의 실질적 진행이라 하겠소. 🌪️ 4. 덕왕의 경고 - 역사는 반복되고, 탐욕은 영원하다네 📚 역사의 교훈 17세기 튤립 광풍 한 송이 튤립의 가격이 암스테르담 저택 한 채와 맞먹었으니, 그 결과는 네덜란드 경제의 대파탄이었소. 이는 실로 탐욕이 불러온 비극의 전형이라 하겠오. 19세기 골드러시 금을 캐는 자보다 곡괭이를 파는 자가 더 큰 부를 얻었으니, 이로써 알 수 있는 것은 진짜 부자는 바로 '도구 ...
덕왕의 지식한스푼
2025. 0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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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미국의 이란 공격

미국의 이란 공격 - 문명의 기로에 선 인류  안녕하세요. 덕왕입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를 잠 못 이루게 한 충격적인 소식, 미국에 의한 이란 핵시설 폭격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중동의 지정학적 지형을 넘어, 인류 문명의 방향성을 묻는 거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주말 평온을 깨뜨려 죄송하지만, 지금 이 이야기를 함께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글을 읽고 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https://blog.naver.com/virtueking/223899443268 1. 핵의 지진이 울린 새벽: 문명의 붉은 선을 넘다 6월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폭격에 이어, 6월 21일 오후 6시경 미국이 직접 B-2 스텔스 폭격기로 이란의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핵시설을 타격하며 상황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오후 6시 30분경 Truth Social을 통해 "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9년 5월 미국 뉴멕시코 화이트 샌즈 미사일 실험장에서 미 공군의 비(B)-2 스텔스 폭격기가 벙커 버스터 폭탄(GBU-57 MOP)을 투하하는 모습. 출처 유튜브 Ultimate Military Channel  이란의 포르도 핵농축시설은 산 하나를 통째로 파고들어가 지하 80~90미터 깊이에 숨겨진 곳입니다. 이곳을 폭격한 것은 이란의 레드라인을 넘어선 일이었습니다. 공격을 하더라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던 대다수의 전문가들을 비웃듯 공격은 전격적이었으며 순간적으로 실행되었습니다. 포르도 시설의 드라마틱한 발견 과정 포르도 핵시설의 발견 과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드라마였습니다. 2002년부터 비밀리에 건설되기 시작한 이 시설은 2009년 9월, 버락 오바마, 고든 브라운, 니콜라 사르코지가 극적인 공동발표를 통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 "이 시설의 규모와 구성은 평화적 프로그램과는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수년째 이 시설을 짓고 있던 사실을 숨기고 있던 이란은 서방 정보당국의 인지 사실을 파악한 듯 오바마의 기자회견 며칠 전 갑작스럽게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포르도 핵시설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 포르도는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가 되었고, 이스라엘과 미국에게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위협으로 성장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이 6월 13일 선제공격을 감행했고, 6월 21일에는 미국마저 직접 나서면서 상황은 되돌릴 수 없는 지점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이란과 이스라엘, 미국은 전면전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 폭격은 물리적 충돌을 넘어, 인류 문명 자체가 어디로 향할 것인가를 묻는 결정적 순간입니다. 체스판 위에 새로운 말이 놓인 것이 아니라, 체스판 자체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입니다. 2. 이란의 절망적 각오: '종말의 독침' 전략 미국의 공격 이후 이란 원자력청(AEOI)의 공식 발표는 간결하면서도 섬뜩했습니다.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 이란 원자력청 (AEOI) 이 한마디는 모든 외교적 협상의 문을 닫는 쾅 소리 같았습니다. 이란 원자력청은 즉각적인 성명을 통해 "핵 순교자들의 피로 이뤄진 이 산업의 길은 어떤 적의 사악한 음모로도 막을 수 없다"고 밝혔으며, "미국의 공습에도 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의 비밀 우라늄 은닉 작전 이스라엘은 이번 미국의 공격으로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들은 나탄즈 핵시설의 원심분리기 제조 능력이 크게 손상되었으며, 핵심 과학자들의 제거로 이란의 핵개발이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이번 공격을 미리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메흐디 모하마디 이란 국회의장 보좌관은 "며칠 전부터 포르도 시설에 대한 공격을 예상하고 있었다"며 "핵시설을 미리 대피시켰고, 회복 불가능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이란이 공격 전 미리 농축우라늄 409kg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을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스라엘의 '삼손 옵션'을 이야기하며 공포에 떨지만, 이란의 전략도 실행될 경우 그 파괴력은 삼손옵션에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종말의 독침' 전략입니다. 이는 설령 체제가 붕괴하더라도 이스라엘과 미국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겠다는 시간차 보복 전략입니다. 테헤란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미국을 기억하라"는 구호는 더 이상 단순한 반미 감정이 아닙니다. 친서방 지식인들조차 "이제 핵만이 살길"이라는 절망적 합의로 기울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란은 이제 단순히 체제 생존을 넘어, 이란이라는 국가적 존재 증명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미국에 죽음을!!" / 출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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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왕의 교지] 투자자의 道
「블로그 Only」집 값은 왜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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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왕의 교지] 디지털 화폐 대강론 - 개정증보판
덕왕의 지식한스푼
2025. 0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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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미국의 이란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