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일주 시즌 2 영상의 스크립트와 프리미엄 칼럼 본문을 읽고 정리
CPI는 소비자 입장에서 생활비를 측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대략적으로 주거, 식음료, 교통비, 의료비, 의료비, 여가, 교육비, 기타 8개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이 CPI에서 계절마다 가격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것이 Core CPI이다.
금융위기 이전에는 여러 경제지표들과 주식시장 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할 것이 많았고 노이즈가 심했는데, 금융위기 이후에는 금융시장의 등락이 연준에 의존하는 부분이 커져 인플레이션 - 연준 - 주식시장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가 깔끔해졌다. 지금은 다들 인플레이션이 오르면 연준이 금리인상을 하니까 주식시장에 악재다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이어진다.
연준의 교과서적 목표는 고용 극대화, 물가 안정, 그리고 적당한 수준의 장기 금리 이렇게 세 가지로 의회에 의해 정의되어 있고 보통은 고용과 물가 안정 두 가지를 일컬어 'Dual Mandate' 이라고 하는데 보통 물가가 안정되면 장기 금리도 안정화되기 때문에 두 가지로 축약해서 말한다. 연준의 입장에서 보면 고용보다는 물가 안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첫째로 물가 안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용까지 위협하기 때문이며, 둘째로 최대 고용률의 레벨은 사실상 실물 경제가 결정하는 부분이 크지만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타게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이 장기 인플레이션을 2%로 목표하는 이유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어느 정도 쿠션을 제공해준다. 현대는 레버리지가 높은 경제 구조이며 인플레이션은 부채가 돌고 도는 구조를 유지하게 해주어 활기를 잃지 않게 해준다. 반대로 디플레이션은 급격한 디레버리징의 부작용과 함께 악순환의 굴레에 빠질 수 있다.
2% 정도의 인플레이션과 생산성 증가에서 오는 실질 성장 2% 정도로 명목 GDP가 4~5% 정도 성정하는 것을 이상적인 밴드로 생각하는 것 같다.
지난 15년 간 사실 제대로 된 인플레이션을 본 적이 없었고, 2% 타겟에 대해서도 크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었지만, 인플레이션이 이렇게 오르는 상황에서는 연준의 제 1 목표가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