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일주 시즌 2 영상의 스크립트와 프리미엄 칼럼 본문을 읽고 정리
Financial Times의 회사채에 대한 기고문
우량한 회사채에 기록적인 투자금이 쏠리고 있다. 작년에 계속해서 금리가 상승했고, 채권의 가격이 하락해 채권의 일드 (수익률) 가 높아졌다. 2021년 정도까지만 해도 우량 회사채들은 국채나 다름 없는 낮은 금리를 제공했으나 시장 전반의 금리가 상승하면서 우량 회사채의 매력도가 높아져 자금이 유입되었다. 그러나 우량 회사채 시장에 전례없는 자금이 몰린다는 것은 우량 회사채 시장에서 전례없는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미 발행된 증권을 매매하는 유통시장에서 누군가 산다는 것은 누군가는 팔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디에 자금이 몰린다는 것은 반드시 그게 유망해서 몰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회사채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회사채의 일드는 두 가지 요소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시장 전반의 무위험 이자율, 즉 국채 금리, 두 번째는 신용 리스크 프리미엄이다. 미국의 경제지표를 보면 비금융 부문 이익 증가율과 설비 가동률이 빠르게 하락 중이다. 설비 가동률이 하락한다고 침체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침체가 올 때는 항상 설비 가동률이 급격하게 하락했고, 지금도 약간 조짐이 보인다. 그리고 신용카드 대출 연체가 올라오고 있으며 COVID 이전 시기로 돌아와 있다. 이것은 COVID 시절 신용 호황이 끝나가고 있다고 해석해도 무방하다.
주식의 시장 가격이나 수익 마진은 평소에 변동이 있지만 회사채 시장의 부도율은 0%에 가깝게 머물다가 갑자기 터져버리는 속성이 있다. 그리고 그 시점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