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난 자동매매를 해야한다

대충 저쯤에서 롱포지션 진입이후로 월물 롤오버 말고는 단한번도 자동매매가 거래를 안했다. 진입시점에는 마이크로 2계약인데 중간중간 2계약 추가했다. 이것은 변동성이 적을 때 그냥 레버리지를 늘리는(편차와 분산 사이 어딘가에 반비례하는)거다. 다만 늘 911테러에는 준비해야하는데 그파트는 귀찮아서 아직 안만들었다. 기본적으로 갑작스러운 급등락에 포지션 '규모'를 줄이는 장치를 추가하면 된다. 그 전까지 자동매매가 보통 일주일에 N번 정도는 포지션 스위칭을 했었다.(3월 전에도). 정말 기가 막히게 한번도 안털고 계속 롱을 잡고 있다. 역시 나의 손매매는 무능하고 믿을것은 최소한의 백테스팅이라도 완료된 전략이다. 손매매에 비해 정신적으로 훨씬 편안하다. 정신적 고통이 손실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손실을 내는 과정에서 내가 매매 타이밍이나 찬스를 놓친 것, 잘못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복기하게 될 때 자책감이 심해지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이 24시간 깨어서 하루 종일 매매 타이밍을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인데 어쩔 수 없이 놓친 기회들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기 때문에(특히 손실중에) 밤잠을 못잔다. 일단 기회인지 기회가 아닌지 판단하는데도 엄청난 정신적 에너지가 들어가고 장은 멈추지 않고 웬종일 열려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한데 자동매매는 어차피 쟤가 알아서 할거고 내가 집중하고 있냐 아니냐에 따라서 판단력의 질이 달라지는게 아니기 떄문에 그냥 켜놓고 꿀잠 때릴 수 있다. 그냥 하는걸 지켜보고 있으면 '이래도 스위칭안해?' 이걸버텨? 하는데 당연히 뭐 엄청 대단하지는 않을 수 있겠지만은 확실히 나보다는 훨씬 낫다.
엔화롱포지션 정리했다
근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