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
시립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했었는데, 며칠 전에 도착했습니다.
작가의 전작인 <초역 부처의 말>, <내 마음이 지옥일 때 부처가 말했다>를 읽고 좋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책 소개
우리는 늘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그 불안은 적게 가져서가 아닙니다. 아무 기준 없이 너무 많은 것을 끌어안고 살기 때문입니다. 물건은 늘었고 선택지는 많아졌지만, 정작 무엇이 나에게 필요한지는 점점 흐려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더 벌고 더 써도 남는 게 없고, 더 가져도 불안해집니다. 책에서는 그 불안을 소유의 양이 아니라 소유를 대하는 마음의 방식으로 봅니다. 불안은 적게 가져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아무 생각 없이 많이 가져서 생긴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 책은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소비를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이렇게 묻습니다. "지금 내가 가진 것은 정말 나를 편안하게 하는가?"
저자는 돈과 물건, 감정과 욕망에 휘둘리는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소유를 줄이라며 도덕적으로 훈계하는 대신 왜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는지, 그 집착이 어떻게 불안을 키우는지를 차분히 짚습니다. 책은 네 개의 장으로 독자의 생각을 조금씩 이동시킵니다. 우리가 왜 돈을 과대평가하게 되었는지 돌아보고, 더 갖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지 않고 인정하며, 방을 채우기 전에 마음부터 정리하도록 이끕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원하는 것만 가지고 사는 삶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