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단상. feat 동덕여대, 김병만..
우히호호의 정신세계정신세계

단상. feat 동덕여대, 김병만..

avatar
우히호호
2024.11.21조회수 25회
avatar
우히호호
구독자 198명구독중 45명
  • 요새 유튜브만 켜면 동덕여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나온다. 몇번 보니까 알고리즘이 뭔가 알았다 싶었는지 이 주제로 이야기하는 온갖 잡스런 채널을 다 보여주기 시작한다. 이젠 딴거 보고 싶은데...

  • 자세한 이야기들은 이미 잘 알려지고 있으니 굳이 이야기 할 필요는 없겠고...요새는 보다보면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나 찾아보는 사람들이나 저변에는 어떤 생각이 깔려 있는 듯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ㅈ망각 쎄게 나오는 사람들을 보고 느끼는 희열 비슷한 심리가 느껴진다. 샤덴프로이데 비슷한거다.

  • 거기 학생들을 보면서 나는 왠지 최근에 읽었던 조너선 하이트가 쓴 나쁜교육 이 생각이 났다. 다시 한번 짧게 책 이야기를 하자면....미국의 대학가에서도 학생들이 심리적/감정적으로 취약해지고 (불안증 등 정신과적 증세가 급증), 여러가지 편향과 심리적 오류에 취약해지면서 쉽게 선동당하고 극단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금의 동덕여대 사태와 비슷한 일들이 제법 많이 벌어졌었다.

  • 이들 세대가 이렇게 달라진 원인으로써 저자는 과도한 안전주의적 양육, 스마트폰-소셜미디어(특히 여성에게 임팩트가 큰), 학교의 관료주의, 정치적 양극화 등을 이야기하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저기 제시한 원인이...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4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신세계 카테고리의 다른글

자폐적 독서에 대한 단상

https://www.valley.town/community/free/post/6739bbb687b0c0e80e831080 오늘 본 글에서 자폐적 독서에 대한 언급이 나와서 그냥 생각을 써봄. 자폐적 독서라는 말이 있다. 책을 읽고 자기 생각만 확인하고 그대로 독서를 종료하는 행위라고 한다. 이렇게 하면 결국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냥 갇혀버린다는거다. 그야말로 자폐다. 진정으로 독서를 통해 넓은 시야를 얻고 싶다면, 책을 보고 다양한 사람들의 견해도 들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폐적 독서라니...이거 좀 자극적으로 단어를 선택하긴 했다. 아무튼 사람들이 이 단어에 공감하는 것 처럼 보인다. 나도 5-6년간 독서모임에 몸담고 있다. 결혼 전부터 했으니 제법 된거 같다. 그런데, 저런 자폐적 독서를 벗어나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들을 생각하면 성가신게 한둘이 아니다. 일단 여러사람이 다 같은 책을 보고 모여서 이야기해야 한다. 여기에서부터 문제가 생긴다. 나와 같은 책을 읽을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독서모임을 해보면 제각각 다른 책을 읽고 싶어한다. 공통으로 읽을 책을 선정할라치면 보통은 문학작품이 선정된다....
정신세계
2024. 11. 19
8
3
23

그냥 짧은생각들.

어제 키우던 고양이가 죽었다. 저번에 고양이가 상태가 안좋다고 일기장에 썼던 거 같다.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애가 밥을 못먹어서 평일이고 주말이고 찾아가서 밥을 억지로 먹였다. 그러느라 주말에 하던 운동도 반납하고 여러사람이 조금씩 더 고생했다. 결국 이렇게까지 된 원인은 알 수가 없었다. 생각해보면 급격히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바꿨던 사료가 문제였을 수도 있겠다. 초기에 근처 동물병원에 갔었을 때 처치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수의사가 대형 동물 전문이다보니...그외다른 것들도 있지만..) 아니면 최근에 회사에 닭들이 여러마리 들어오게 되었는데, 얘들과 부대끼며 있다가 어떤 감염이 있었을수도 있다. 아니면 잠시 외출하는 동안 다른 감염이 있었다거나...아무튼 원인은 모른다. 추측만 있다.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짐승이라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 이야기를 들을 수도 없을뿐더러,하나하나 원인을 찾아내자니 그러기엔 들여야 하는 시간과 돈이 너무 컸다 (동물병원도 비싸고, 입원이라도 한다 치면 입원비용과, 왔다갔다해야 하는 금전적/비금전적 비용과, 얘 말고도 책임지는 입이 여러개이기에 얘를 위해 더이상의 자원을 배분하기도 힘든거 등등등...) ...
정신세계
2024. 11. 18
8
0

운동권의 추억

나는 2000년대 초반 학번이다. 그래도 당시엔 대학의 총학생회는 어딜가나 전부 다 소위 운동권이었더랬다. 뭔가 학교에서 총학이 주도하는 행사가 있으면 그게 당연한 것 처럼 보였고, 미군철수라던지, 민족해방이라던지....요새 '좌파' (라고 하고싶진 않지만 편의상)들이 하는 말들을 그때도 많이들 했다. 고등학교시절 공산당선언을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왜인지 그것때문에 그쪽 선배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거의 휩쓸리다시피 무슨 모임을 만들었고, 근현대사 스터디를 한 적이 있었다. 배우는 내용은 해방 이후의 역사들인데, 대강의 기조는 역시나 지금의 좌파들이 잘 이야기하는 그런 이야기들이다. 한국전쟁은 대리전이고, 우리는 미국의 식민지나 다름없고, 체제의 정통성은 북한에 있고, 남한은 친일파들과 미국이 짬짜미 해서 만들어낸 정권이고…북한과 남한 민족이 강대국들에게서 해방되어야 하고...등등등... 그런시각이었다. 여담) 오래전에 뉴욕타임스에 한강 작가가 쓴 글이, 그가 노벨상을 타면서 다시 한번 회자되었는데, 그 글에서 전반적으로 보이는 시각도 딱 운동권 스러운 시각이었더랬다. (나는 한강 작가가 맨부커상을 탔던 시절부터 알았기에 그 글도 이미 예전에 읽어보긴 했었다 )뭐 강대국들의 놀음에 우리 민족이 놀아나고 등등... 뭐랄까 나보다 10년 20년쯤 나이가 더 먹은, 대학 물 좀 먹은 양반들의 전반적인 시각이 다 그런식인거 같더라. 그렇게 근현대사 스터디라는 것을 선배들의 주도로 하긴 했는데, 영 나는 재미가 없는거다. 내가 딱히 원하던 것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 딱히 시국이 그렇게 엄혹한거 같지도 않고, 민주주의는 되었고, 정권교체도 되었고 잘 모르겠는거다. 길가에는 미선이 ...
정신세계
2024. 11. 10
10
5

무한매수법 후기

개요 https://blog.valley.town/@wooheebubu/post/670efb97a0e4d867342caa91 예전에 무한매수법 책을 읽고 이거 한번 해봐야겠다 싶어서 해봤음. 왜 지금 글을 쓰냐하면 오늘 아까 확인해보니 '매도당했기' 때문임. '매도당했다' 는 것은 수익이 났다는 것을 의미함. 몇번의 변동이 있으면서 떨어졌다 올랐다 하다가 트럼프 당선빨을 받아서 시장이 급등하는 바람에 익절이 벌어진 것임. 약 3주 정도 했던거 같다. 결과 수익률은 약 12%정도임. 다만 매일 최소단위(2주)씩만 거래했기 때문에 수익금은 그리 많지 않음. 20만원정도? 후기 다만 매일매일 매매를 하기 때문에 뭐랄까 뇌동매매를 하려고 하는 야성적인 본능이 좀 달래진달까. 하면서 계속 의구심은 들긴 했음. '이게 되긴 하는건가...' 운좋게 대선빨로 시장이 급등하는 바람에 익절이 나오긴 했지만, 시장이 이렇지 않았으면 지지부진 했을 거라고 생각함. 생각보다 매일매일 주문 걸어놓는게 은근히 일이다. 빼먹고 주문을 넣지 않았던 날이 좀 있다. 은근 귀찮고 빼먹기 쉽다. 다시할거냐고? 글쎄 잘 모르겠다.
정신세계
2024. 11. 08
3
2

이민

내 동생의 시댁은 아들이 둘 있다. 둘째아들과 결혼을 했다. 첫째는 미국에 산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아들이 둘 있다고 한다. 둘다 학교다닐 나이라고 한다. 첫째는 한국말을 조금이나마 하지만, 둘째는 한국어를 아예 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 가족은 몇년에 한번씩 한국에 방문한다고 한다. 시부모 입장에서, 손자는 3명이 있는데, 사실상 두명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의사소통 자체도 안되는데다, 몇년에 한번씩 볼 정도이니 데면데면하다. 손자 입장에서도 할머니 할아버지라기 보단 그냥 얼굴 기억 못하는데 나한테 잘해주는 아저씨 아줌마 수준이다. 그러다보니 남은 한명의 손주가 이뻐 죽는거다. 매주 놀러가면 장난감을 하나씩 사주신다. 어디 외국에라도 놀러갈라치면 꼭 손주를 데려간다. 며느리 입장에서도 나쁘진 않다. 주말마다 시댁에 아들 던져놓고 논다. 이민을 간다는 건 사실 ...
정신세계
2024. 10. 14
9
6
9
24
70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