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유튜브만 켜면 동덕여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나온다. 몇번 보니까 알고리즘이 뭔가 알았다 싶었는지 이 주제로 이야기하는 온갖 잡스런 채널을 다 보여주기 시작한다. 이젠 딴거 보고 싶은데...
자세한 이야기들은 이미 잘 알려지고 있으니 굳이 이야기 할 필요는 없겠고...요새는 보다보면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나 찾아보는 사람들이나 저변에는 어떤 생각이 깔려 있는 듯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ㅈ망각 쎄게 나오는 사람들을 보고 느끼는 희열 비슷한 심리가 느껴진다. 샤덴프로이데 비슷한거다.
거기 학생들을 보면서 나는 왠지 최근에 읽었던 조너선 하이트가 쓴 나쁜교육 이 생각이 났다. 다시 한번 짧게 책 이야기를 하자면....미국의 대학가에서도 학생들이 심리적/감정적으로 취약해지고 (불안증 등 정신과적 증세가 급증), 여러가지 편향과 심리적 오류에 취약해지면서 쉽게 선동당하고 극단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금의 동덕여대 사태와 비슷한 일들이 제법 많이 벌어졌었다.
이들 세대가 이렇게 달라진 원인으로써 저자는 과도한 안전주의적 양육, 스마트폰-소셜미디어(특히 여성에게 임팩트가 큰), 학교의 관료주의, 정치적 양극화 등을 이야기하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저기 제시한 원인이...
댓글 4개

우히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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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는 건 누구에게도 요구하지 않는 것, 누구에게도 기대하지 않는 것, 그리고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