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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짧은생각들.
우히호호의 정신세계
정신세계

그냥 짧은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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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2024.11.18조회수 9회
  • 어제 키우던 고양이가 죽었다. 저번에 고양이가 상태가 안좋다고 일기장에 썼던 거 같다.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애가 밥을 못먹어서 평일이고 주말이고 찾아가서 밥을 억지로 먹였다. 그러느라 주말에 하던 운동도 반납하고 여러사람이 조금씩 더 고생했다.

  • 결국 이렇게까지 된 원인은 알 수가 없었다. 생각해보면 급격히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바꿨던 사료가 문제였을 수도 있겠다. 초기에 근처 동물병원에 갔었을 때 처치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수의사가 대형 동물 전문이다보니...그외다른 것들도 있지만..) 아니면 최근에 회사에 닭들이 여러마리 들어오게 되었는데, 얘들과 부대끼며 있다가 어떤 감염이 있었을수도 있다. 아니면 잠시 외출하는 동안 다른 감염이 있었다거나...아무튼 원인은 모른다. 추측만 있다.

  •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짐승이라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 이야기를 들을 수도 없을뿐더러,하나하나 원인을 찾아내자니 그러기엔 들여야 하는 시간과 돈이 너무 컸다 (동물병원도 비싸고, 입원이라도 한다 치면 입원비용과, 왔다갔다해야 하는 금전적/비금전적 비용과, 얘 말고도 책임지는 입이 여러개이기에 얘를 위해 더이상의 자원을 배분하기도 힘든거 등등등...)


  • 마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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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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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의 추억

나는 2000년대 초반 학번이다. 그래도 당시엔 대학의 총학생회는 어딜가나 전부 다 소위 운동권이었더랬다. 뭔가 학교에서 총학이 주도하는 행사가 있으면 그게 당연한 것 처럼 보였고, 미군철수라던지, 민족해방이라던지....요새 '좌파' (라고 하고싶진 않지만 편의상)들이 하는 말들을 그때도 많이들 했다. 고등학교시절 공산당선언을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왜인지 그것때문에 그쪽 선배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거의 휩쓸리다시피 무슨 모임을 만들었고, 근현대사 스터디를 한 적이 있었다. 배우는 내용은 해방 이후의 역사들인데, 대강의 기조는 역시나 지금의 좌파들이 잘 이야기하는 그런 이야기들이다. 한국전쟁은 대리전이고, 우리는 미국의 식민지나 다름없고, 체제의 정통성은 북한에 있고, 남한은 친일파들과 미국이 짬짜미 해서 만들어낸 정권이고…북한과 남한 민족이 강대국들에게서 해방되어야 하고...등등등... 그런시각이었다. 여담) 오래전에 뉴욕타임스에 한강 작가가 쓴 글이, 그가 노벨상을 타면서 다시 한번 회자되었는데, 그 글에서 전반적으로 보이는 시각도 딱 운동권 스러운 시각이었더랬다. (나는 한강 작가가 맨부커상을 탔던 시절부터 알았기에 그 글도 이미 예전에 읽어보긴 했었다 )뭐 강대국들의 놀음에 우리 민족이 놀아나고 등등... 뭐랄까 나보다 10년 20년쯤 나이가 더 먹은, 대학 물 좀 먹은 양반들의 전반적인 시각이 다 그런식인거 같더라. 그렇게 근현대사 스터디라는 것을 선배들의 주도로 하긴 했는데, 영 나는 재미가 없는거다. 내가 딱히 원하던 것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 딱히 시국이 그렇게 엄혹한거 같지도 않고, 민주주의는 되었고, 정권교체도 되었고 잘 모르겠는거다. 길가에는 미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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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매수법 후기

개요 https://blog.valley.town/@wooheebubu/post/670efb97a0e4d867342caa91 예전에 무한매수법 책을 읽고 이거 한번 해봐야겠다 싶어서 해봤음. 왜 지금 글을 쓰냐하면 오늘 아까 확인해보니 '매도당했기' 때문임. '매도당했다' 는 것은 수익이 났다는 것을 의미함. 몇번의 변동이 있으면서 떨어졌다 올랐다 하다가 트럼프 당선빨을 받아서 시장이 급등하는 바람에 익절이 벌어진 것임. 약 3주 정도 했던거 같다. 결과 수익률은 약 12%정도임. 다만 매일 최소단위(2주)씩만 거래했기 때문에 수익금은 그리 많지 않음. 20만원정도? 후기 다만 매일매일 매매를 하기 때문에 뭐랄까 뇌동매매를 하려고 하는 야성적인 본능이 좀 달래진달까. 하면서 계속 의구심은 들긴 했음. '이게 되긴 하는건가...' 운좋게 대선빨로 시장이 급등하는 바람에 익절이 나오긴 했지만, 시장이 이렇지 않았으면 지지부진 했을 거라고 생각함. 생각보다 매일매일 주문 걸어놓는게 은근히 일이다. 빼먹고 주문을 넣지 않았던 날이 좀 있다. 은근 귀찮고 빼먹기 쉽다. 다시할거냐고? 글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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