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상승

계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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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2025.01.08조회수 2회
  •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182121015

  • 이런 기사를 보고 드는 이런저런 생각. 뭐 경향의 기사이니 대충 헤드라인만 봐도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졌으면 하는지 의도가 보인다. 분명히 별 생각없이 본다면 기자가 원하는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특히 100명중 3.5%만이 고소득층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식의 말은 의도를 더욱 투명하게 보여준다.

2022 소득분위별 이동비율.webp


  • 고소득층과 빈곤층에서 소득계층이 '바뀌는' 비율이 가장 낮다고 한다. 너무 당연하다. 중간 계층은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두 방향으로 일어나지만 맨 위와 맨 아래는 한방향밖에 없다. 당연히 가장 적을수밖에.

  •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나쁜건가? 이정도의 계층이동이 가능했던 시절은 역사상 없었다. 8090년대처럼의 계층이동은 역사적으로 예외적이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어느 국가든지 '딱 한번' 있었다. 이보다 더한 계층이동이 있으려면 전쟁 같은거밖에 없을거다.

  • 나는 아직도 모든 계층에서 내가 하기에 따라 열명중 두세명 씩이나 계층이 올라설 수 있네? 하는 긍정적인 생각이 든다. 1분위로 내려앉는 사람보다는 올라서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사회시스템이 절대빈곤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잘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 (그나마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지만)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면서 하나 깨달은 것 중 하나는 생각보다 세상엔 기회도 많고, 또 부자들 중 누군가는 계속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저 표에선 그게 명확히 보인다.

  • 다만 인정해야 할 것은 5분위와 그외 분위간의 격차는 벌어지고 있다는 것 정도? 맨 위는 공고한데, 고 밑에 고만고만한 사람들만 점점 많아지는 느낌이다. 이게 중위소득기준으로 절대금액이 정해지는 걸로 알고있는데, 최상위 계층에서 미친듯이 잘버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으로 읽히긴 한다. 이런점에선 점점 계급의 벽이 높아지고 있긴 하다. 뭐 저때 경제가, 정책이 어땠는지를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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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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