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는 마음
기본정보
원제: 주식하는 마음
저자: 홍진채
출간: 2020-10-28
장르: #투자 #주식 #경제
기간: 2024-06-04 ~ 2024-06-19
어쩌다 이 책을 보았는가
2024-06-04
거인의 어깨 (1,2)를 보고 나름 감명을 받아 홍진채 대표의 책을 더 찾아보았다. 이 책이 있길래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는데, 다른 책을 사면서 같이 사기로 했다. 배송비 때문이었다.
목차 및 노트
우리의 마음은 투자에 실패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나는 매일 왜 이럴까
오늘도 괴로운 주식 투자자
실패하는 확실한 비법
성공하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면 실패하는 확실한 방법도 있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운이 상당히 많이 작용하는 분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실패하는 방법은 존재한다.
주식시장에서는 거래때마다 수수료가 있고, 슬리피지가 발생한다. ^^매매가 많을수록 확실히 돈을 잃는다.^^
일신우일신. 언제나 처음처럼
^^경험을 하고도 배우지 못한다면, 종국에는 확실히 실패한다.^^
원칙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중요한건, 실패하고 나서 무언가를 배워 다음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피드백 루프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화를 탓하세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스토리텔링 집착
사이클과 거짓 학습
비의식적 자아. 내 안의 좀비
직관과 감정으로 나타나는 무의식의 영역은 크고 매우 강력하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인간 정신 전체에서 일부분에 불과하다. 인간의 무의식의 힘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의 좀비에게 투자 의사결정을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된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기록하기
^^의사결정을 반드시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라^^
명시적인 원칙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잘 알려진 원칙만 계속 훈련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과 같은 복잡계에서는 확률론적으로 사고할 수 밖에 없고, 확률론적 사고에서의 의사결정은 확실하지 않은 가설들을 쌓아 올리다가 어느 순간 방아쇠를 당기는 과정의 연속이다. 언제나 틀릴 수 있음을 전제해야 하고, 틀린 이후에 무엇을 할 것인지를 염두해 둬야 한다.
그리고 인간의 기억은 절대 정확하지 않다. 니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십중팔구 왜곡되어 있다.
기록할 때 반증가능성 도 반드시 기록하라. 의사결정에 포함되는 가설은 반증가능한 형태여야 한다. 틀릴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복잡적응계에서 좋은 원칙이란 '여러번 시행했을 때'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원칙이다.
의사결정은 전날 하기
보통은 매매를 해야 할 이유보다 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이 더 안전하다.
의사결정을 하는 시간과 집행을 하는 시간을 분리하는 것이 뇌동매매를 방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의사결정의 질을 높여가는 길이다.
원점에서 다시 고민하기
경로의존성, 앵커링 이펙트
내가 현재 이 금액을 100%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오늘 이 주식을 신규로 얼마나 매수할 것인가? 이런 질문을 던져라.
^^거래의 기본은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것.^^ 어떤 주식을 볼 때 현재의 상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주식이 걸어온 경로를 봐야 한다. 이것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 주식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추측해야 한다.
겸손해지기
우리가 어떤 상황인지만 분석해 봐야 절반의 진실밖에 볼 수 없다.
결과를 평가할 때는 신중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내가 잘하거나 못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닐 수 있다. 외부 요인과 내부 요인을 함께 봐야 한다.
감정 활용하기
감정을 배제한 의사결정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오히려 감정을 이용하여 내가 편향으로 보지 못하는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
질문만 바꿔도 길이 보인다.
질문의 재구성
우문현답
합리적 의사결정엔 과정이 있다. 1)결정의 틀 짓기 2)정보 수집하기 3) 결론에 도달하기 4)경험으로부터 학습하기 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결정의 틀을 짓는 것은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어떤 것인지 설정하는 것이다. 이것을 잘 설정해야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대답할 수 있는 질문부터 시작하여 틀을 만들어야 한다.
좋은 질문이란?
좋은 질문이란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요, 틀릴 수 있는 질문이어야 한다(검증가능해야 한다)
늘 하지만 무의미한 질문
바닥이 어디입니까?
시점, 기간이 명확해야만 답을 할 수 있는 질문이다.
투자를 시작할 때에는 '내가 이 게임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를 먼저 물어야 한다. 즉, 얼마의 기간동안에 유의미한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가에 대해 먼저 대답해야 한다. 이것에 따라 판단에 유의미한 시점과 기간이 명확해진다.
내가 어떤 게임을 하느냐는 내가 스스로 정해야 한다.
경기가 안좋은데, 주식투자를 해도 되나요
매크로랑 주식이랑 안맞다. 거시경제나 경기를 보고 투자하는건 매우매우 적중률이 낮다.
주가는 돈과 사람들의 심리에 따라 움직인다. 사람들이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을때 위험을 감수한 사람들이 보상을 받는다. 모든 것이 확실히 양호해서 들어간 사람은 보상을 받지 못한다.
결국 이것도 무의미한 질문이다.
언제 사면 되나요
마켓 타이밍을 추구하는 것은 정말정말 어렵다. 질문을 바꿔보라.
현재의 가격대는 얼마나 편안한가
지금부터 3년간 보유할 경우 연평균 기대수익률은 얼마인가
상승한다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고, 하락한다면 어디까지 하락할 수 있을까
시장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이 질문은 탑다운 투자를 고려할 때 나올 수 있는 질문이다. 반대로 바텀업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겐 이런 질문은 무의미하다.
시장의 변동성을 이기고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주식은 어떻게 골라낼 것인가.를 질문해라
무엇을 사면 되나요
그걸 알려줘도 아무것도 못한다. 언제 사고 팔아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질문은 AS가 안되기 때문에 대답할 수 없다.
언제 팔아야 하나요
아이디어가 소진되었는지를 확인해라. 말하자면 애초에 이 주식에 투자할 때 생각해 둔 시나리오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실제로 실현되었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더이상 이 주식을 최초에 매수했을 때의 아이디어가 이젠 과거의 일이 되고 없다면 팔아야 할 때다.
물론 사거나 팔 때는 분할매수, 분할매도해라. 중요하다.
개인 매수가 없으면 위험하지 않나요
이것은 '개인 투자자는 실력이 부족하다. 외국인과 기관과 반대로 행동하고 있으니 뭔가 위험한 신호다' 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 이것은 개인은 기관보다 실력이 모자란다는 편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기사에서도 이런 시각은 흔하게 존재한다.
개인이나 기관이나 똑똑하거나 멍청한건 매한가지다. 차이점은 자금의 집중도이다.
원래 주식을 사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파는 사람도 존재한다. 기관이 판다면 당연히 개인밖에 살 사람이 없다. 개인이 기관과 반대로 하는 멍청한 집단이 아니라, 그냥 누군가 많이 팔고 있는거고, 다른 누군가 많이 사고 있는거다.
외국인들의 경우 내국인과 한국 주식을 대하는 관점 자체가 다르다.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시장은 특별히 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