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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틱톡...
우히호호의 정신세계정신세계

트럼프...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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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2025.04.10조회수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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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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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시간 속보 피드가 역시 좋습니다. 보통은 이런저런 정보를 X에서 얻습니다. 레거시 언론에서 말하지 않는 정보도 많고, 의외로 빠릅니다. 하지만 이게 노이즈도 많은데, 요새처럼 시시각각으로 파장이 큰 정보가 연이어 터지면 헷갈립니다. 시간별로 보기 힘들거든요.

  • 실시간 피드를 보는데 좀 뜬금없이 틱톡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새 관세때문에 난리난리난리도 아닌데 뜬금 틱톡이라니요. 물론 이 업체를 트럼프가 물고 늘어진 것에 대해서는 대충 들어 알고있습니다만, 왜이러나 싶어서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 image.png
  •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n0e3ed1n0do

  • 대충 읽어보자면 뭐 이러네요.

    • 틱톡은 광범위한 국가에 널리 퍼져있는 서비스입니다.

    • 틱톡은 사용자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합니다. 사용자 위치, 디바이스, 동시에 사용하는 다른 앱 정보등등..뭔가 과도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있긴 합니다.

    •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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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유감 (2025-04-09)

어떤 의사의 글이 기억에 남는다. 자기는 대치동 키즈로써 빡센 부모 밑에서 자라 엄청난 사교육을 받았고, 그래서 결국 의사가 되었지만, 부모를 원망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부모와 절연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문득 부모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양육의 최종 목표는 세상에서 자녀가 자립하고 평안한 삶을 누리는 것일텐데, 어찌보면 이 목적은 이룬 것일 거다. 하지만 부모자식간의 관계는 파탄이 났으니 이것은 절반의 성공일까. 대치동 키즈로써 전문직을 가지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실 제각각이다. 누군가는 억지로 공부해서 치과의사까지 되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엄마 아니었으면 자기가 이런 삶을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윗 문단처럼 부모를 원망하는 케이스도 있다. 전문직 뿐이랴. 명문대 입학하는 애들 중의 일부는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방향을 잃고 무너지는 사례를 종종 보아왔다. 일천한 십대의 세계관 속에서 대학이 인생의 모든 목표였는데, 막상 그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진공속에 빠져버린거다. 살면서 점점 크게 느끼는 건 어른들이 하던 말이 틀린게 없다는 것이다. 어릴 적에는 어른들이 하던 말이 틀렸다고 생각했지만, 나이를 더 먹어가면서 하나하나 그들이 옳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것은 내가 그들과 같은 나이에 가까워 지기 때문에 그들과 같은 세계관을 가지게 되서 그런것일까, 아니면 나이를 먹어 가면서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런것일까. 유발 하라리의 책을 (아주 오래전이지만) 읽으면서 깨진 신념 중 하나는 인간사회는 선형적으로 진보한다는 것이었다. 또 인간사회의 수많은 변화의 동인은 사람이 아닌 기술과 환경의 변화가 더 강하다는 것이었다. 아 세상 부질없다
정신세계
2025. 04.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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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유감 (2025-04-07)

저번주에 큰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탄핵이 인용된 것인데요, 이런 이슈가 있는데 제가 뭔가 아무런 생각이 없을리가 없지 않지 않지 않습니다. 아무튼 숟가락을 들어보려 합니다. 뭔가 미시적인 관점에서 기업분석을 할 때 우리는 경영진을 봅니다. CEO가 누구인지, 이사진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그런걸 봅니다. 그들이 기업의 큰 흐름을 결정하니 어쩌면 당연하지요. 그렇게 따져보면 어떤 재판을 한다고 했을때 재판관이 누구냐에 대한건 기업의 경영진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요. 그런 점에서 저는 탄핵이 될 확률이 높다고 봤습니다. 이유는 대충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재판관들의 상당수가 우리법연구회-국제인권법 연구회를 중심으로 부부관계, 가족관계 등으로 국회측 인원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죠, 당연히 국회측에 유리한 프레임을 고려하겠지요. 두번째로는 재판관 대부분이 선관위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부정선거를 인용한다면 자기가 스스로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 되는데, 그걸 하겠느냐는 겁니다. 역시나 재판중에 주장한 부정선거에 관련된 것은 증거신청이고 뭐고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판 진행 과정을 보면서 곽종근이나 홍장원 같은 인물의 증언이 오염되기도 하고, 대통령측만큼 국회 측도 무리수를 두는 것을 보면서 이게 또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판결이 임박했을땐 각하나 기각이 된다는 말이 막 돌았는데, 좀 혹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런생각도 들더군요. 다른 분 글에서 본건데, 계엄이라는 중차대한 것을 인정해 줘 버리면 크나큰 선례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건 좀 많이 설득이 되더군요. 맞습니다. 한번 선례가 남으면 뒤이어 따라해도 그것을 막을 명분이 없어집니다. 당장 탄핵이라는 것 자체도 노통 시절에 한번 푸닥거리 하고, 박근혜 시절에 이게 되버리니 선례가 남아서, 윤통때는 아예 정권 시작하자마자 탄핵 이야기가 나왔었지요. 그것뿐인가요. 우리는 야당 지도자의 화려한 재판 지연전술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걸 잘 이용해 먹는 사람들이 있지요. 창원간첩단 사건 같은게 흘러가는걸 보면 그런 생각이 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헌재 정도 되는 기관의 판결은 정치적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정도쯤 되면 법리를 따질 수 없는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법치주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영원히 도달할 수 없는 어떤 이상을 영원히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문형배 재판관의 말 중에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이 있지요. 인용과 기각, 두 선택지의 이익을 따져봤을때 인용이 더 낫다고 본다는 대목입니다. 다른건 다 제쳐두고 저 발언의 의미는 '이것은 정치적 판단이다' 라고 봅니다. 그들은 탄핵이 더 낫다고 생각한 거예요. 민주주의의 회복. 헌정질서의 수호. 과거의 기억. 그날 트위터를 보니 저 소제목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문득 박근혜 탄핵이 생각납니다. 그때 저도 똑같은 소릴 했거든요. 놀라웠습니다. 그때 저는 '우리는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서 최고권력자마저도 보내버릴 수 있는 진보된 민주주의 국가'라는 자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때 막 외국인 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그랬었습니다. 이야...우리나라가 민주화가 되었고, 이렇게까지 성숙했구나.... 그땐 외국에 살때라 한국에 와서 시위도 참석하고 그랬었지요. 지금은요? 아휴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정선거에 관해서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계엄의 이유라고 들고 나왔고, 실제 계엄때 했던 걸 보면 부정선거를 강력히 의심했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거기에 뭔가 당당히 헌재까지 가는 걸 보고, 뭐가 있어서 저렇게 가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계엄을 영부인의 각종 비리를 비호하기 위해 했다느니 하는 주장은...기각입니다. 이렇다 할 근거가 없습니다. 썰이나 가짜뉴스들만 있지, 실제 계엄을 그런데다 써먹었다는 것은 뭔가 아주 많이 낭만적인 시각이라고 봅니다. 실제 계엄의 날엔 그런걸 뒷받침 할 수 있는 계엄군의 행동이 없었죠. 사실 전 예전에 영부인을 두고 여성혐오적 공격을 하는 걸 보고 (쥴리) 아예 이쪽 관련된 말들은 대부분 정치공작이라는 프레임을 두고...
정신세계
2025. 04. 07
15

시대유감 (2025-04-05)

이전까지는 글을 쓸때 나 혼자만 본다는 생각을 하고 썼습니다. 그래서 말미가 짧게 끝났지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 쓰는 글' 이라는 데 초점을 두고 글을 쓰자니 말투를 바꿔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렇게 한번 써보려 합니다. 대학은 무조건 간판 따라 가세요. 학과가 마음에 안든다고요? 진짜 그 학과 너님이 가고 싶은거 맞으세요? 지금 생각하는 그 진로, 사회 물 먹고 세상 보는 눈이 생기면 달라집니다. 정 학과가 문제라면 복수전공을 하던지 전과를 하세요. 사람들은 간판만 봅니다. 학과 보고 입결이 높은지 그런건 관심도 없고 잘 모릅니다. 사람들은 간판만 보고 너님 수준을 평가합니다. 나중에 나이먹고 구구절절 '이 학과가 좋아서 여기로 왔어요' 라고 말해도 안믿어줍니다. 나이먹고 그걸 구구절절 이야기하는것도 구차합니다. 그런거 이야기할 기회도 없어요. 전 누가 간판보다 학과를 중하게 선택한다면 일단은 말리겠어요.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하겠다면 이런게 있다는 걸 꼭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특히 내새끼가 저러겠다면 더 강하게 말리겠어요. 세상은 너님이 크게 성공한거 아니면 너님의 낭만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서울대 가고 복수전공하면 되잖아!!!! 의대 가세요. 가능성이 있다면 의대가세요. 요새 대세는 의대입니다. 물론 미래에도 그럴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어떤 사회에 가더라도 의술이 있는 사람은 전문 기술이 있으면 대우받습니다. 히포크라테스도 자기 기술 귀한줄 알아서 아무한테나 가르치지 않았어요. 미래에도 지금처럼 잘될거라는 보장은 없어요. 그리고 지금은 너무 PER이 높은 상태인것도 맞아요. 생각만큼 수익률이 높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노력 대비 보상은 대부분 다른직종보다 높을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대우해 주잖아요. 외국에서 고연봉 받고 살거야. 좋습니다. 인도의 엘리트들은 STEM전공해서 미국 많이 가지요. 인생을 역전하고 집안을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에 많은 것들을 내놔야 할겁니다. 일단 가족들과 멀어지게 될거고요, 연애 결혼도 ...
정신세계
2025. 04. 05
9
2

남한은 친일파 청산을 하지 못했다.

어제가 4월 3일인데, 4.3사건 관련된 짤이 돌아다니는거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 쓰는 글. 우리나라 근현대사 이야기를 하면 꼭 나오는 것 중 하나가 친일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미 군정이 시작되면서 미국과의 커넥션이 있던 이승만이 권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친일 부역자들과 결탁했다는 이야기다. 미 군정의 하지 중장은 조선에 대해 이해가 없었고, 그저 편의를 위해 기존 사회시스템에 존재하고 있던 친일 부역자들을 그대로 이용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오는 말이 프랑스는 비시 프랑스 시절 나치에 대한 청산을 제대로 했고, 심지어 북한도 친일청산을 했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악마는 디테일에 있는 것. 그리고 진실은 회색지대 중간 어디쯤이다. 일단 북한은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했는가. 이것 역시 중간쯤 어딘가에 있다. 북한의 숙청은 사회주의 정권 수립과 김일성 권력을 위한 것이었지, 친일파 청산같은 민족주의적인 것이 아니었다. 조만식 선생같은 인물은 민족주의자였지만 사회주의 정권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숙청당한다. 남한은 어떤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망한 일본을 뒤로 하고 미군이 들어왔는데, 이들이 사회의 안정을 유지하려면 어떤 ...
정신세계
2025. 04. 0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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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민영화가 멀지 않았다.

예전에 에너지분야 민영화에 대해서 뇌피셜을 쓴 적이 있다. https://blog.valley.town/@wooheebubu/post/67806399acaeecfd7daee9e7 이번에 몇가지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어 여기서 좀 더 진행해보려 한다. 우리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원전산업을 없애버린 것을 안다. 원전산업은 전기를 가장 싸게 만들 수 있는 방식이다. 한전이 원전을 줄일수록 전기 생산비용은 늘어나고 전기요금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시절 태양광 발전사업이 보조금의 힘을 업고 엄청나게 성장했다. 태양광발전은 민간주도로 한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알아보면 알겠지만, 이미 작은 사업자는 물론이고, 대기업들도 이미 이 사업에 뛰어들어 있다. 정말 많다. 물론 여기에 외국 자본도 들어와 있을 것이다. 특히 중국이라던지... 정리하면 한전의 에너지 생산 효율은 떨어지고 있고, 민간사업자의 에너지생산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는 한전이 수요와 공급을 전부 통제하고 있다. 태양광 사업자들은 한전에게만 팔수있고, 에너지 구매자들은 한전에게서밖에 살 수 없다. 아직까지는 국가가 에너지시장을 통제하고 있다. 저번에 ...
정신세계
2025. 0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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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민영화가 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