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유감 (2025-04-05)

시대유감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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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2025.04.05조회수 15회
  • 이전까지는 글을 쓸때 나 혼자만 본다는 생각을 하고 썼습니다. 그래서 말미가 짧게 끝났지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 쓰는 글' 이라는 데 초점을 두고 글을 쓰자니 말투를 바꿔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렇게 한번 써보려 합니다.


  • 대학은 무조건 간판 따라 가세요.

    • 학과가 마음에 안든다고요? 진짜 그 학과 너님이 가고 싶은거 맞으세요? 지금 생각하는 그 진로, 사회 물 먹고 세상 보는 눈이 생기면 달라집니다. 정 학과가 문제라면 복수전공을 하던지 전과를 하세요.

    • 사람들은 간판만 봅니다. 학과 보고 입결이 높은지 그런건 관심도 없고 잘 모릅니다. 사람들은 간판만 보고 너님 수준을 평가합니다. 나중에 나이먹고 구구절절 '이 학과가 좋아서 여기로 왔어요' 라고 말해도 안믿어줍니다. 나이먹고 그걸 구구절절 이야기하는것도 구차합니다. 그런거 이야기할 기회도 없어요.

    • 전 누가 간판보다 학과를 중하게 선택한다면 일단은 말리겠어요.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하겠다면 이런게 있다는 걸 꼭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특히 내새끼가 저러겠다면 더 강하게 말리겠어요. 세상은 너님이 크게 성공한거 아니면 너님의 낭만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서울대 가고 복수전공하면 되잖아!!!!


  • 의대 가세요.

    • 가능성이 있다면 의대가세요. 요새 대세는 의대입니다. 물론 미래에도 그럴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어떤 사회에 가더라도 의술이 있는 사람은 전문 기술이 있으면 대우받습니다. 히포크라테스도 자기 기술 귀한줄 알아서 아무한테나 가르치지 않았어요.

    • 미래에도 지금처럼 잘될거라는 보장은 없어요. 그리고 지금은 너무 PER이 높은 상태인것도 맞아요. 생각만큼 수익률이 높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노력 대비 보상은 대부분 다른직종보다 높을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대우해 주잖아요.


  • 외국에서 고연봉 받고 살거야.

    • 좋습니다. 인도의 엘리트들은 STEM전공해서 미국 많이 가지요. 인생을 역전하고 집안을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에 많은 것들을 내놔야 할겁니다. 일단 가족들과 멀어지게 될거고요, 연애 결혼도 생각보다 어려워질겁니다. 뭐 국제결혼은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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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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