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차기 만 번





이소룡이 남긴 대표적인 말 중에 이런게 있다. 많이 회자된 말이라 이소룡을 좋아한다면 모를 리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1만가지 발차기를 한번씩 연습한 사람은 두렵지 않다. 내가 두려워 하는 건 단 한가지 발차기를 1만번 연습한 사람이다.
최근에 인터넷에서 어떤 낭인이 공유한 짤이 하나 있었다.
다시금 찾아보려 했지만 찾을 수가 없었지만, 기억은 강하게 남는다.
매미킴이 무슨 말을 하는 거였는데, 대략 내용은 이렇다.
감사하게도 찾아버렸다. 이거다.
https://youtu.be/hzEI7OA7yfA?si=OmwrMOa1kNALdzNw&t=1054
대부분의 격투기 선수들은 대략 3~5가지, 많아야 10가지 정도의 기술을 쓴다.
자기기술 몇개를 가지고 누구에게나 먹히게끔, 그 몇가지 기술을 계속 갈고 다듬는다.
홍진채 선생이 쓴 책. 거인의 어깨 3부 제목은 ‘발차기 만 번’ 이다.
하핫! 이양반 이걸 알고 있었구만!



매미킴 유튜브에, 최근 호주 전지훈련 편이었던거 같네요. 볼카노프스키 체육관에서 기술배우면서..

오오..감사해요 찾았어요. 이거 맞는거 같아요

한번의 연마를 위해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한발 더 나아가 저는 '어떤 발차기를 배울거냐?' 라는 질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발차기가 아닌 땅굴로 상상을 하는데요. 무언가에 깊게 빠져들수록 역설적이게 시야는 좁아집니다. 음악이란 땅굴을 팠다면 세상을 음악으로 결부시키고 경제라는 땅굴을 팠다면 세상을 경제로 결부시키는 게 인간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우리는 도대체 어떤 땅굴을 파야할까요? 예술 - 그림, 피아노, 노래 등 운동 - 크로스핏, 주짓수, 헬스 등 공부 - 영어, 코딩, 부동산, 주식 등 이 외에도 세상엔 참 배울 게 많고 우리의 시간은 너무나 짧습니다. 출퇴근을 하고 밥을 먹고 등의 시간을 제외해서 남는 시간은 기껏해야 2~3시간. 내가 들어갈 그 땅굴에 대한 고민도 한번쯤 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 물론 한술이라도 땅을 파보는 게 제일 중요하지만요. 잡설이 길었네요. 글을 읽고 문득 들었던 생각 입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겐 어떤 영향이 있었다니 감사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