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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에 대한 한담.
우히호호의 정신세계정신세계

ㅂㅅ에 대한 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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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2026.02.08조회수 2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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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구독자 189명구독중 44명
  • 과거의 나 자신을 생각해보면 꽤나 병신이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5년 전의 나를 생각해봐도 '역시 그땐 병신이었군' 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지금의 나는 그떄보다는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에서, 나는솔로같은 프로그램에서 몇몇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서도 '아니 저 병신' 이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괴로워 지는 것이, 나 역시도 저 나이때 저런 상황이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면 볼수록 괴로워 지는 것이 나는솔로이다.


  • 오나라의 장수 여몽은 손권의 권유로 공부라는 것을 하게 되었단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 노숙이 여몽을 만났을 때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여몸을 보고 노숙은 '이제 더이상 오하이몽 이 아니다' 라면서 감탄을 했다고 한다. 그래 여몽도 학문을 하기 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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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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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claw 구축하고 돌려봄. 며칠 되지 않았지만 깨달은 것들이 몇가지 있음. 토큰 먹는 괴물. 뭔가 의미있는 작업을 돌리면 토큰이 엄청나게 소모됨. 무료플랜으로는 감당불가. 그러면 간단한 것들은? 그걸 굳이 openclaw 로 해야 하나 싶음. 내장 llm이용? 한계가 있다. 하드웨어 성능이 매우 좋아야 의미있게 돌릴 수 있다. 어지간한 하드웨어로는 성능도 썩 별로... 시간 먹는 괴물 아무리 쉽게 만들어졌다 해도 비개발자가 하기엔 어렵다. 이런저런 세팅을 바꾸고 하다보면 아주쉽게 맛이 감. 다시 세팅하고..반복... 시간소모가 많아서 이제 그만해야겠음. 결론 아직은 tech-savvy 들이나 이것저것 할만한 수준이고, 대중이 하기엔 모자라다.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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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보급이 확산되면....Feat. 돈은 이렇게 버는거다.

이제 연초가 되니 이런저런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되고 있음. 이런거 따라다니면서 듣다보면 요새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은 어깨너머로 들을 수 있음. 기본적으로 지원사업들의 플레이어는 셋으로 나눌 수 있음. '정부지원 로봇도입 사업' 이란게 있다고 하자. 그러면 여기엔 정부, 도입기업, SI기업이 주요한 플레이어가 됨. 정부는 돈을 대주고, 돈이 제대로 쓰였나 감독하는 역할. 보통 50% 지원해줌 도입기업. 정부의 지원금을 받고 로봇을 도입함. 직접적인 수혜자. SI기업. 로봇시스템의 설계나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도입기업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프로젝트 진행. (일단 여기에 도입기업이 직접적인 수혜자인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최대 수혜자는 SI기업임. 이런 지원사업의 인센티브가 어떤식으로 굴러가는지는 다른 글에서 써볼까 함.) SI기업이란 System integration의 줄임말. 로봇쪽으로 한정한다면 로봇시스템을 통합구축해주는 회사임. 그런데 SI업체들을 잘 뜯어보면 대부분이 영세업체임. 1-2명이 하거나, 조금 더 크면 다섯명 정도. 영세업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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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 불행하다 " 안나 카레니나의 이 첫 문장은 아주 유명합니다. 행복은 여러가지 것들이 만족되어야 하는 상태인 반면 불행은 한 가지 요인만으로도 생길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행복하게 되려면 무엇을 만족해야 할까요.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돈이든 지위든 여러가지를 채우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걸 하나씩 채운다고 쉽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무언가가 아주 많다고 해서 딱히 행복해지는 건 아닌 듯 합니다. 우리는 돈이 많다는 것 만으로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 물론 자전거에 올라타서 우는 것과 롤스로이스 뒷좌석에 앉아서 우는 건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생각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로마의 시인 엔니우스는 "좋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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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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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Feat. 갑질은 이렇게 하는거다

건설업체와 일을 하다보면서 느낀 것이 하나 있는데, 그건 이 사람들이 기성금에 상당히 예민하다는 것이다. 기성금은 공사가 진행된 정도에 따라 중간중간 나눠서 주는 돈이다. 건설업체도 공사를 진행하면서 자재비 등등이 단계별로 왕창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냥 한번에 일시불로 주면 안될까? 안된다. 당연히 건설업자가 돈만 받고 튈 수 있기 때문이다. 뭔가 신뢰관계가 확고하지 않은 거래관계라면 어느업종이든 기성금과 비슷한 형태로 대금지급이 이루어진다. made-in-china 같은데 들어가서 업체들 지불조건 같은거 보면 30% 선금, 물건받고 70%잔금...대충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오래도록 잘 아는 업체라면 납품 후 30일, 60일 이런식으로 대금지급이 이루어진다. 서로 신뢰관계가 형성되면 조건이 더 후해진다. 이렇게 보면 건설 쪽에서 돈이 오가는 것은 훨씬 더 빡빡하다. 물론 그 업의 현금운용 특성도 있겠지만...나는 신뢰문제도 크게 느껴진다. 말하자면 건설사나, 건축주나 서로 (의도와는 별개로)통수치는 사례가 원체 많다보니 이렇게 된거 같다...이거다. 건설사-건축주만 이런게 아니다. 건설사-하청업체와의 사이에도 이러한 신뢰의 문제가 있다. 여기에 바로 하청업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이 숨어있다. 별거 아니다. 그냥 돈을 안주고 일을 또 맡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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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때문에 드는 생각

나는 두쫀쿠를 먹어보지 않았다. 사실 탕후루도 안먹어봤고, 두바이초코(?)도 안먹어봤고, 대만카스테라도, 엽떡도, 달고나커피도 안먹어봤다. 그냥 관심이 없다. 다들 그렇게나 유난인데 별 생각 없었다. 언제나 그랬다. 딱히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도 없고, 아이돌에도 관심이 없다. 예전에 페이커인가 누군가가 '어떤 연예인 좋아하냐'고 질문을 받았을 때 '그냥 카리나 좋아한다고 한다. 사실 아무 관심도 없고 모르는데, 없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니 그냥 카리나 좋아한다고 한다' 라고 하는 걸 보고 엄청나게 공감이 되었더랬다. 나는 카리나 누군지 모른다. 뭐 여자연예인이겠지. 아무튼 유독 이 나라의 사람들은 유행에 민감하고, 대세를 따르려는 경향이 강하다고들 한다. 오늘은 그것을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이 집단을 따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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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8

BGM - https://youtu.be/g9mxSmrvfGo?si=Aq8lS0cczgeLd_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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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작성자
2026.02.08

저는 순살인간입니다. 아니. 뼈가 있긴 있었는데 이걸 듣고 뭔가 지금은 없어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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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ia
2026.02.08

과거의 나를 병신이라고 불러야... 성장한 것이라고 봅니다. 계속 과거에 내가 이랬제 저랬제 하는건... 그건 퇴보를 의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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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작성자
2026.02.08

(죽을때 까지 성장하는 인간은 죽을때 까지 병신일 수 밖에 없다는 이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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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개구리
2026.02.08

저는 반대로 현재의 나보다 미래의 나가 더 발전해있길 간절히 희망하기 때문에 현재의 나를 ㅂㅅ이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룬게 없기때문에 반드시 현재의 나는 ㅂㅅ이어야만하고 그렇기에 미래에는 ㅂㅅ이 아니게 되었을 때를 망상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거죠. 아마 우히호호님은 지금까지 이룬 것들이 많기 때문에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했을 때 스스로 만족하는 마음이 있기에 항상 과거가 ㅂㅅ처럼 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