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분석을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공시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과 너무 많은 양으로 전부를 다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초반에 작성 매출 부분에 대해 읽어보았고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막연하게 삼성전자는 반도체가 가장 크고 나머지는 잔잔바리다 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25년도 1분기 기준 매출액을 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DX 부분의 매출액이 DS 부분보다 더 높았는데요, 물론 영업이익은 DS 부문이 더 높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삼성전자 = 반도체 라는 생각이 강했던 저로서는 놀라움이었습니다.

DX 부문의 매출에서 스마트폰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모습은 충분히 이해됐습니다.
괜히 Apple이 어마어마한 매출을 내는 게 아닌것이죠...ㅎㅎ
그리고 쭉 자료를 살펴보다가 한 가지 더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원재료 현황을 나타낸 표인데 DX 부문에서 모마일AP 솔루션 매입액으로 47,891억원을 쓰고 있는 부분입니다.
비중도 22.5%이고 꽤나 많은 금액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값을 보면서 예전부터 삼성전자가 엑시노스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크게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만약 모든 스마트폰에 자사 생산 AP 제품인 엑시노스가 들어간다면 영업이익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상되어 아주 긍정적이죠.
이번 경험을 통해 단순히 이래서 이렇다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수치를 통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공시자료에서 투자에 안목을 넓혀주는 자료가 많이 있다는 점은 그동안 무지했던 저를 반성하게 했습니다...
앞으로는 종종 공시자료를 열람하여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계속 읽어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