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읽은 책에서 작가분이 이야기하시는 인간관계
인간관계란 곧 아군을 만드는 일이라 믿어왔던 편견은 조금씩 빛을 잃어갔다.
아군을 만드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적군을 만들지 않는 일이고,
적군을 만들지 않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적군과 맞서는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고 대화를할 수있는 용기가 아닐까.
여러번 곱앂어 보게 되는 절대 가볍지 않은 통찰이였다.
이제껏 나는 어떤 시각으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있었을까?
나는 든든한 아군을 만들면서,
적군은 최대한 만들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위와같은 생각은 아래의 문장을 통해 바뀌었다.
세상을 살다보면 적도 아도 구별할 수없는 아비규환에 휩쓸리기도 한다.
그럴때 중요한 것은
적과 아를 가르는 분별심이 아니라
내 안에도 적이 있고, 적안에도 내가 있음을 인정할 수있는 공정함이 아닐까

요새 제가 많이 하는 생각이 첫 두줄에 있었네요. 업보 쌓고 산다는 말이 삶의 모토인데,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소위 미운짓을 덜한다? 요런 느낌이랄까요. 내 안에도 적이 있고 적안에도 내가 있음을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함이라는 말은 참신하게 와닿습니다. 스님이 도닦을때 할법한 소리다 싶다가도. 상대에게서 나한테 보였던 모습이 보일수도 있는 거고. 반대로 나도 상대처럼 굴지 않았는가 반성하게 되네요. 올해 크게 싸운 사람이 딱 한명 있었는데. 잘 생각하면 저도 상대방의 내로남불을 지적하면서 소위 거울 치료라는 명목하에 똑같이 행동해줬는데. 그게 과연 옳은 행동이엿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물론 다시 생각해봐도 그 사람은 저를 빡치게 하는 군요.

어유 어쩌다 성심히 착하신,, hoocastle을 화나게하셨는지.. 참.. 궁금한분이군요^^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닌걸 아니라고 하는게 옳은거죠. 너무 참으면 병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