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5. 02. 23. 일요일 저녁 8시
참석자 : 유연, 골드브루, 점진적 우상향, 서운로하마
진행자 : 유연
공통책으로 <경제적 해자> - 펫 도시 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책은 지난 독서 모임 4회차 때 전환 비용과 경제적 해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당시 서운로 하마님이 추천해주셨던 책입니다. 그 후 다른 분들도 읽고 도움이 되셨다는 이야기가 많았고 같이 논의해보면 좋을 부분이 있어 제가 공통책으로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고 읽으면 좋습니다.
모닝스타의 경제적 해자 주요 요소
▶ 무형 자산(Intangible Assets): 브랜드, 특허, 라이선스 등 경쟁자가 쉽게 복제할 수 없는 자산
▶ 비용 우위(Cost Advantage): 경쟁사보다 낮은 비용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
▶ 전환 비용(Switching Costs): 소비자가 경쟁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로 변경할 때 발생하는 높은 비용
▶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서비스의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 (대표적으로 페이스북과 같은 플랫폼 기업)
▶ 효율적 규모(Efficient Scale): 특정 시장에서 소수의 기업만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
출처 : 대한민국 NO1 가치투자포털 아이투자
https://news.itooza.com/2024112816090986996/100/91
주요 토론 내용
유연 – 이 책을 2개월 전에 완독 후 이번에 Chapter 4 까지 읽음. 거인의 어깨 2와 병렬로 읽었는데 경제적 해자에 대해 비슷한 관점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어서 두 책을 비교해가면서 읽게 됨. 아래 두 가지 부분이 읽으면서 의문점이 생김.
어떤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 보다 경쟁력이 있는 기업의 전문가가 되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
→ 자신의 능력 범위 안이라면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편이 산업의 특징을 알아내고, 경쟁사와 비교하여 우위를 갖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서 더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
‘실체 없는 해자’ : 뛰어난 제품, 높은 시장점유율, 운영 효율성, 그리고 우수한 경영진
→ 운영 효율성도 중요한 경제적 해자가 아닐까? 회사가 효율이 낮다면 좋은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렵고 이런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결국 경쟁력을 잃게 될 것.
골드브루 – 마이클 모부신의 예측투자를 함께 읽고 있음. 이 중 산업분석 파트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소, 즉 경제적 해자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연결지어서 읽고 있음. 또한 마이클 포터의 5가지 힘도 이 책과 연결시킬 수 있을 것 같아 이야기할 예정.
워렌 버핏이 이야기한 경제적 해자를 체계적으로 공고히 한 사람이 펫 도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어떤 것이 해자가 맞을 수도 있고 해자가 아닐 수도 있음. 따라서 해자가 맞는 지를 살펴보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
기업 분석 시 재무재표 분석 후에 여러가지 수치를 따져봐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선택해야 함. 그러나 이건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수치일 뿐 미래에 어떻게 될 지는 모름. 해자가 있는 기업은 현재 구조만 보더라도 이익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기업, 즉 미래에도 경쟁력을 가진 기업.
유연 – 크리스피 크림이나 타미 힐피거 등 이 책에서 해자가 없어서 주가가 하락한 기업 이라고 했는데, 지금 다시 살아나는 기업의 경우도 있고 무조건 경제적 해자가 없다고 투자를 하면 안되는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짐.
골드브루 – 이 책에서 말하는 경제적 해자는 특허, 라이선스, 브랜드 파워가 있음. 패션 산업은 유행이 심한 분야이기 때문에 브랜드 파워가 해자가 안 될 수도 있음. 이처럼 특정 산업에서는 언급되는 항목이 경제적 해자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책 예시로 나오는 티파니도 "프로포즈 링" 하면 딱 떠오르는 브랜드로 마케팅이 잘되어서 경제적 해자가 됨.
유연 – 특허도 거인의 어깨 2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경제적 해자 중 하나라고 설명됨. 왜냐면 특허는 어쨌든 타 기업이 볼 수 있도록 공개가 되는 부분이고 만료가 되기 때문에 진짜 핵심 기술은 특허 출원하지 않기 때문에 특허를 통해서 이 회사는 해자가 있다 라고 판단하기 어려움. 말씀해주신대로 산업에 따라서 경제적해자가 되는 부분과 아닌 부분이 있는 것 같음.
골드브루 – 같은 입장에서 정말 중요한 사항이면 특허 출원 안할 것 같음. 바이오 산업에서 플랫폼 기업인 알테오젠 이라는 회사가 있음. 이 회사는 특허를 개발하고 다른 큰 바이오 회사에 팔아넘겨서 마일 스톤을 조단위로 받는 일을 함. 리가켐 바이오, GI 이노베이션, 특정 기술을 가지고 있고, 예를 들어 주사를 경구로 바꾸는 기술을 특허로 내고 이걸 기업에 팔아서 특허 연장을 대기업이 할 수 있도록 주사약을 경구로 파는 기업.
점진적 우상향 – 해자라는 게 중세 유럽에서 쓰이던 전쟁을 막기위한 성벽을 뜻하는 용어, 경제적 해자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성벽같은 경쟁력을 의미. 코카콜라는 예전에 신비한 콜라 제조법을 창업주가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고 했지만 사실 원액을 탄산과 섞는 것이 전부고 음료 제조법은 마케팅의 일환. 몬스터 또한 다른 음료 대비 맛에서 큰 차이가 없는 기업. 즉 맛에서는 해자를 형성하진 않음.
유연 – 코카콜라는 대신 다른 부분에서 경제적 해자가 있는 기업일 듯
Q. Chat GPT가 경제적 해자가 있는 기업일까?
골드브루 – 경제적 해자 책에 의하면 Chat GPT는 네트워크 효과, 카카오톡처럼 모두가 쓰기 때문에 해자가 있지 않을까? 또한 전환 비용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해자가 있다고 생각됨.
유연 - Chat GPT는 내가 물어봤던 이력이 남아있으므로 그 맥락에서 다시 질문을 하려면 계속해서 사용해야함. 그래서 전환비용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
점진적 우상향 – Chat GPT의 기술력 자체에 경제적 해자가 있지는 않다고 봄. 최근 Deepseek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