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지나친 공포에 빠져 있는 시장
출퇴근 길에 가끔 주식 유튜브를 듣는데, 듣고 있으면 공포 분위기 조성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 S&P 500 주가지수는 고점 대비 4% 정도 빠졌을 뿐입니다.
지난 1월 25일에 썼던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1월말부터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저는 짧은 조정이라 예상합니다.
작게는 1월말, 4월, 7-8월 정도에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5%, 많아야 10% 조정에 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부터 조금씩 매집을 시작했고, 크게 S&P 500, 골드, 구리 이렇게 3가지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S&P 500: 제 느낌은 여기 6700대, 많이 가면 6400-6500대 정도가 지지가 아닐까 싶고 2월부터 트럼프/중국발 훈풍이 조금씩 미디어에 나오면서 재상승을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골드: 골드를 조금 매집하긴 했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골드와 실버에서 나오는 변동성을 보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레버리지로 매매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고, 작년 말일 근처에서 CME가 마진을 높이면서 폭락이 나왔던 것도 같은 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레버리지/마진으로 골드 포지션을 쌓고 있다는 뜻은, S&P 500이나 비트코인 같은 상품들이 하락할 때 그에 연동되어 골드도 폭락이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제가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드렸듯이 "경제에 큰 문제가 생겨서 주가가 폭락하면 골드도 폭락할텐데, 그때가 매수 찬스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은 그 패턴의 미니 버전이고, 나중에 더 큰 버전이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제 생각이 틀렸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에 문제 조짐이 가시화된다거나, 관세 문제 같은 큰 갈등이 아닌 이상, 중간선거를 앞두고 S&P 500에서 10% 이상의 큰 조정이 오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유튜브를 하지만, 너무 공포 분위기 / 낙관 분위기의 냉온탕을 오가는 식으로 미디어에 휘둘리면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