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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지 않았길
실력, 리스크 관리, 비효율성, 시간생각들

너무 늦지 않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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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2024.09.22조회수 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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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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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 The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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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게 생기니, 20대에 허비한 시간들을 처음으로 후회했다.


잠깐 취준 1년하고 취업후에도, Valley AI 시작하기 전까지 4년이란 시간을 또 허비했다.


시간이라는게 너무 가혹하다.


너무 늦었을까봐 무섭다.


부디 너무 늦지 않았길...


"시간은 가혹하다. 그것이 가혹한 것임을 알게 될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된 다음이다. 그래서 더욱 가혹하다. 젊음 또한 가혹하다. 지나간 다음에야 속절없이 가버렸음을 알게한다."


- 구본형, "사자같이 젊은 놈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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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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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Valley AI에 처음으로 제가 가진 고민들과 고뇌를 털어 놓았던 건 지금으로부터 약 1년 반 전, 작년 2월경이었습니다. 답답해서 쓰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꽤나 장문의 글을 적었었는데, 사실 흔하디 흔한 세상살이 푸념글일 수도 있는데도 많은 뉴런분들께서 그냥 지나치지 않고 댓글로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오늘날 제가 이렇게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서 열심히 글도 연재하고 저도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고자 Valley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빈 말이 아니고, 지금도 가끔씩 들어가서 달아주셨던 댓글들을 돌아보며 마음을 다잡고 위로받곤 합니다. 당시 댓글로 도움을 주셨던 분들, 그리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비교할 수 없이 건강해진 오늘까지 오는 과정에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신 뉴런분들께 이 글을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빈말이 아니고 정말로 제 삶의 은인들이십니다. 위 고민글을 쓰고, 위로를 받고, 건강이 회복되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 직장 내에서도 그리고 밖에서도 의욕있는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지만, 마음 속 한 켠에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계속 있었습니다. 고향친구들과 일년에 몇번씩 모여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이야기하다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보다 훨씬 번듯한 직업을 가진 친구들도 항상 나름의 직장에 대한 애환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종종 농담삼아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직업의 3요소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야 어떤 직업이라는게 있으면 그게 돈이라도 많이 주든가, 아니면 돈을 많이 못 받으면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기라도 하든가, 정말 그 두개 다 아니면 하다 못해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거나 보람이라도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 웃으며 하는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직업관을 잘 나타내주는 말인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면 직업이란 결국 금전적인 대가를 제외하고 이야기할 수가 없는 것이고, 금전적인 대가가 불완전하다면 개인적인 만족도라도 높아야 그 부족한 부분을 심리적 만족으로 채우며 나아갈 수 있고, 만약 그 두개에 다 해당되지 않는다면 하다못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보람있는 타인을 돕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이 제가 직업이라는 것을 보는 3요소인 셈입니다. (이 직업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가치관일 뿐, 혹시라도 제 짧은 생각으로 특정 직업의 귀천을 재단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과거의 저와 달리, 지금의 저는 '과거의 제가 스스로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부족했고 안일했기 때문에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다'라는 것을 받아 들이고 더이상 남탓을 하지 않는 것 까지는 가까스로 성공한 것 같습니다. 학생때는 제가 정말로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이 되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부모님의 바람대로 공부해왔고, 취업준비를 할 때는 그저 사회가 좋다고 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의 제가 그렇게 수동적인 태도로 저의 미래를 결정했기 ...
생각들
2024. 0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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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옵션 번역글 100개 돌파! (Feat. 옵션에 대한 생각)

Option Volatility & Pricing을 5월 27일에 연재 시작해서 현재 어느덧 9월 중순인데 현재 포스트 100개를 돌파했습니다. (와아아) 그렇다면 번역진도는 어디까지 와있을까요? 이쯤에서 책의 목차를 한번 되돌아 보겠습니다. 1 Financial Contracts (금융계약) Buying and Selling (매수와 매도) Notional Value of a Forward Contract (선도계약의 명목가치) Settlement Procedures (결제 절차) Market Integrity (시장 무결성) 2 Forward Pricing (선도가격의 책정) Physical Commodities (Grains, Energy Products, Precious Metals, etc.) (현물 원자재) Stock (주식) Bonds and Notes (채권) Foreign Currencies (외환) Stock and Futures Options (주식 및 선물 옵션) Arbitrage (차익거래) Dividends (배당) Short Sales (공매도) 3 Contract Specifications and Option Terminology (계약사양과 옵션용어) Contract Specifications (계약 사양) Option Price Components (옵션 가격의 결정요소) 4 Expiration Profit and Loss (만기 손익) Parity Graphs (패리티 그래프) 5 Theoretical Pricing Models (이론적 가격모델) The Importance of Probability (확률의 중요성) A Simple Approach (간단한 접근) The Black-Scholes Model (블랙숄즈 모델) 6 Volatility (변동성) Random Walks and Normal Distributions (랜덤워크와 정규분포) Mean and Standard Deviation (평균과 표준편차) Forward Price as the Mean of a Distribution (평균으로서의 선도가격) Volatility as a Standard Deviation (표준편차로서의 변동성) Scaling Volatility for Time (변동성의 시간조정) Volatility and Observed Price Changes (변동성과 가격변화 관찰) A Note on Interest-Rate Products (금리 상품에 대하여) Lognormal Distributions (로그 정규분포) Interpreting Volatility Data (변동성 데이터의 해석) 7 Risk Measurement I (리스크 측정 I) The Delta (델타) The Gamma (감마) The Theta (세타) The Vega (베가) The Rho (로) Interpreting the Risk Measures (리스크 측정의 해석) 8 Dynamic Hedging (동적헷징) Original Hedge (최초의 헷지) 9 Risk Measurement II (리스크 측정 II) Delta (델타) Theta (세타) Vega (베가) Gamma (감마) Lambda (Λ) (람다) 10 Introduction to Spreading (스프레드 소개) What Is a Spread? (스프레드란 무엇인가?) Option Spreads (옵션 스프레드) 11 Volatility Spreads (변동성 스프레드) Straddle (스트래들) Strangle (스트랭글) Butterfly (버터플라이) Condor (콘돌) Ratio Spread (비율 스프레드) Christmas Tree (크리스마스 트리) Calendar Spread (캘린더 스프레드) Time Butterfly (시간 버터플라이) Effect of Changing Interest Rates and Dividends (이자율 변화와 배당의 효과) Diagonal Spreads (대각선 스프레드) Choosing an Appropriate Strategy (적절한 전략의 선택) Adjustments (조정) Submitting a Spread Order (스프레드 주문의 제출) 12 Bull and Bear Spreads (강세/약세 스프레드) Naked Positions (네이키드 포지션) Bull and Bear Ratio Spreads (강세/약세 비유 스프레드) Bull and Bear Butterflies and Calendar Spreads (강세/약세 버터플라이, 캘린더 스프레드) Vertical Spreads (수직 스프레드) 13 Risk Considerations (리스크 고려사항) Volatility Risk (변동성 리스크) Practical Considerations (현실적인 고려사항들) How Much Margin for Error? (안전마진을 얼마나 둘 것 인가?) Dividends and Interest (배당과 이자) ...

???: 확률적 우위고 뭐고 넣으면 그만

올림픽 결승무대에서 확률적 우위고 뭐고 샷 셀렉션이고 뭐고 클러치 타임에 3점 4개 박아서 경기 끝내버리는 어제자 매운맛 커리... 이거야 뭐... 역동작 제대로 걸었으니 그렇다 쳐도 듀란트 와이드 오픈인데도 쌩까고 더블팀 달고 백드리블 - 사이드 스텝백 3 꾸겨넣기 ㅋㅋㅋ 이건 양심 Where... NBA 최장신이고 뭐고 내 갈 길 간다. "I AM the Edge" 15년도부터 팬으로서 올림픽 숙원사업 달성한 거 보니 뿌듯하네요
생각들
2024. 0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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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늘 굴욕적인 것이다.

어제도 그제도 오늘도 일주일 전도 매크로를 공부할 때마다 굴욕과 자괴감의 연속이다. 그리고 끝없이 스스로에게 의문을 가진다. "나의 비루한 두뇌가 (이 역학을 이해)할 수 있을까?" 그래도 가난한 말년의 비참함의 굴욕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기에, 오늘도 모두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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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광활함에 감사하자

오픈월드 같은 시장 너무 광활해서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뭘 해야 할지도 막막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뭘 하든 내 마음대로, 정해진 건 없다 그래서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광활함이 없으면 재미도 없다 광활함을 즐기자! 제일 좋아하는 영화의 제일 좋아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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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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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번역글 100개 돌파! (Feat. 옵션에 대한 생각)
???: 확률적 우위고 뭐고 넣으면 그만
공부란 늘 굴욕적인 것이다.
너무 광활함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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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2024.09.22

당신의 삶에, 버려 마따한 기억은 없다 - 월가아재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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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4.09.22

그 주인장님조차도 그 먼길을 돌아돌아 여기까지 오셨다는걸 잊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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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과 사색
2024.09.22

아닙니다... 우리가 가장 후회하는 순간은 분명히 우리가 가장 행복한 순간의 씨앗이 될 겁니다! 화이팅!!(글 읽고 뜨끔해서 저에게 하는 말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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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4.09.22

물리적으로 지금이 제일 빠르다는 걸 알면서도 마음만 괜히 조급해서 그런가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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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냥맘
2024.09.22

아닐겁니다. 돌이켜 보면 늦었다고 생각한 시기가 .. 그 때라도 했었더라면 이라고 생각이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해서, 도전하지 않았고 애써 당시 한참 애 둘 키우는 것이 더 우선 순위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은 그것보다 더 큰 장애물은 용기가 부족하고 도전을 하지 않은 저 .였습니다. 하실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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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4.09.22

저보다 연배가 많으신 분들께서 해주시는 말씀들은 언제나 소중하네요. 좋은 말씀 마음에 꼭 담아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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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를넘어
2024.09.22

사실 과거를 돌아보면 후회할 일이 너무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그 후회된다고 생각되던 시간이 있기에 앞으로의 시간이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실행했던 일들은 시간이 지나면 최선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현재 선택하는 제 행동들도 나중에는 최선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현재의 선택을 후회 없이 노력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 저는 이 문구를 이렇게 해석하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내가 현재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 지에 따라 다를 수 있고, 행복한 사람이란 삶을 원영적사고(긍정적)로 바라보기에 그런 한 것들이 과거나 현재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갖는 건 아닐 까요? 항상 올려주시는 글에 감탄하고 제 부족함도 많이 깨닫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팬으로 써 주제 넘게 한마디 적어 보았습니다. 꼭 목표하는 바를 이루시기를 너무도 바라고 응원하지만, 혹여나 목표하시는 바를 이루지 못하시더라도 그 과정을 도전하시는 것에 의미와 얻는 게 너무 크실 거라고 생각되고, 또한 다른 방법으로도 목표하셨던 4가지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① 지금보다 급여수준도 좋으면서 ② 인생과 가정의 리스크를 너무 높이지도 않고 ③ 평생 공부하며 끊임없이 저 스스로를 계발할 수 있고 ④ 무엇보다 제가 정말로 보람을 느끼고 좋아하는 일이라는 = 공공기관의 해외투자 운용역 or ?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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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4.09.22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이 길 외에 다른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해버리면 마음이 편해지는 한편, 그로 인해 각오가 흔들릴까봐 경주마처럼 눈 옆을 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도 행복하라는 말씀은 정말로 공감이 가네요. 최선을 다하되, 그 과정이 너무 불행하지 않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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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를넘어
2024.09.23

"이길 외에 다른 선택지라는 부분" 이라는 부분에서 공부하는 과정은 같지만, 마지막 선택지가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적어봤었습니다. 공공기관의 해외투자 운용역을 잘 모르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지도 잘 모르는 제 무지에서 오는 답변이었던 것 같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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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
2024.09.22

늦었을지도 몰라요. 더 빨리 시작한 그 녀석에 비하면. 늦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더 늦게 시작했을지도 모를 평행우주의 911님에 비하면. - T흉내 내는 F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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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4.09.22

월가아재님 말씀처럼, 과거의 그런 후회들이 있기에 지금 더 간절한 마음이 드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런 서사 없이 20대에 이 길을 찾아 한번에 왔다면, 이 무기력함과 지옥을 겪어보지 못했다면 분명 나태해진 상태로 똑같이 살고 있을 것 같아서요. 그렇게 따지면 말씀대로 아직 늦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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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GO
2024.09.22

저도 20대, 심지어 30대 초반까지도 무엇 하나 이룬 것 없이 허비했던 시간들이 아까워서 밤잠 못이루던 시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간절함은 바로 그 눈물겹도록 아쉬웠던 마음의 크기 만큼이라고 생각합니다. 세파에 휩쓸려서 혹은 불안한 마음에 그 간절한 마음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것만 막으면 됩니다. 망치로 10년간 못을 지그시 민다해도 못이 박힐리 없지만 10년의 기운을 모아서 갈구하는 마음이 차고 넘칠 때 정확하게 풀스윙하면 어떨까요. 딱 한방에도 끝까지 박힐 수 있습니다. 저는 911님을 글로만 아주 조금 알 뿐이지만 이미 충분히 뭐든 해내실 분이라고 밑도끝도 없이 믿고 있습니다.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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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4.09.22

"세파에 휩쓸려서 혹은 불안한 마음에 그 간절한 마음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것만 막으면 됩니다" 간절하면 불안하지만, 불안한만큼 간절해지는 건 아님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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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고
2024.09.22

슬램덩크 작중에서 정대만이 능남전에서 더 이상 체력이슈로 뛰지 못하게 되자 그 동안 농구부를 떠나 불량배로 허송세월을 살던 공백기를 후회하지만 결국 전국 최강 산왕공고 전에서 팀내에서 가장 많은 25점을 득점해내죠. 포기를 모르는 남자 911GT3RS님은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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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4.09.22

ㅎㅎ 슬램덩크 진짜 책이 닳도록 봤었는데, 꼭 이럴땐 저런 장면만 생각나고 말씀하신 긍정적인 장면은 "에이 만화니까 가능하지"라고 웃어넘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공하면 진짜 만화같을 것 같은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우고님께 도움받고 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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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2024.09.22

자신의 현재가 먼 길을 돌아오는 중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실제 도달할 미래가 있는 경우입니다. 그렇지 않은 많은 사람이 세상에 널렸다는 것도 꽤 분명한 사실이니, 용기낼 자격이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시고 큰 걸음 내딛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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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4.09.28

곱씹을 수록 좋은 말씀이네요. 그런 생각은 해볼 엄두도 못내봤는데... 야밤에 다시 읽다가 힘을 얻고 갑니다! 목표가 생겼음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도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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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2024.09.23

1. "아가멤논이여, 무엇이 부족해서 이러는 겁니까? 그대의 막사에는 노획물인 청동기가 가득 차고, 도시를 점령할 때마다 누구보다 더 먼저 아름다운 여인만 골라 가졌으면서 아직도 황금에 탐이 납니까? 우리가 사로잡은 자식을 찾으려고 트로이인 부모들이 가지고 온 보석에 욕심이 납니까? 아니면 젊은 처녀를 또 독차지하고픈 생각이 납니까?" (중략) 트로이에서 떠난 이후, 우리 배는 순풍에 이끌려 처음으로 이스마로스에 닿았다. 우리는 이 도시를 점령하여 남자들을 모두 죽여 없애고, 여자들은 다른 많은 전리품들과 함께 배에다가 실었다. - 《오디세이아 Ὀδύσσεια》 2.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나 스스로는 광대한 지식의 해안에서 방황하는 어린 아이일 뿐이며, 진리의 대양 앞에 서 작게 만족할 수 있는 작고 밝은 조약돌을 찾고 있을 뿐입니다." - 아이작 뉴턴 삶의 대양 앞에 펼쳐진 한 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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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4.09.23

너무 광활해서 걱정되면서 설렙니다. 화수분 같은 좋은 글귀들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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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자아프지말고
2024.09.23

하고 싶어진 일이, 가슴뛰는 일이 생긴 지금은 불안함은 잠깐 접어두시고 하고 싶은 일에 올인해보시는게 어떨까요? 혹시라도 지금 그리는 목표에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그 과정에서 노력했던 것들이 911님을 또 새로운 길로 데려다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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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4.09.23

맞습니다 ㅜㅜ 정녕 지나간 시간이 아깝다면, 지금 불안해할 시간조차 없이 전진해야 하는데 마음이 아직 어린가봅니다. 노력이 저를 어디까지 데려다 줄 지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일단 전진 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