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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리스크 관리, 비효율성, 시간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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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2024.10.15조회수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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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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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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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좁혀지지 않기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디펜스는 그 다음이 된다."

"여러가지 선택으로 나뉠 때 디펜스는 흔들린다"


선택지는 희망의 모습을 한 고통이자, 고통의 모습을 한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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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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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을 마지막으로 본 건 카투사에 지원하려고 2011년이었으니, 벌써 13년전이었다. 카투사가 뭔지도 몰랐었는데, 일단 가면 훈련도 많이 없고, 미군과 같이 근무해서 영어도 많이 할 수 있고 흑형들이랑 농구도 할 수 있고, 핸드폰도 쓸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아니 그런 쩌는 부대가 있단 말이야?" 하면서 허겁지겁 토익을 봤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잔혹한 카투사는 700점만 넘으면 그 다음부턴 추첨이라, 점수가 더 높다고 가산이 있는 시스템은 아니었다.(지금도 동일한 지는 잘 모르겠다) 하다 못해 동네 문방구 뽑기도 뭐 경품에 당첨되어 본 적이 없는 나는 당연하게 카투사 광탈하고 쓸쓸히 육군을 갔던 기억이 있다. [더럽게 무거웠던 지뢰방호복과 PRS-17K 탐지기. 한 5분하면 팔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았다] 훈련소가서 특기를 또 하필 지뢰설치제거로 배정을 받았을 때는 진짜 카투사 떨어진게 너무 한이 되었었다. 같이 지원한 친구는 붙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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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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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7] 알렉스 페레이라 vs 칼릴 라운트리 (스포有)

신장,리치 차이를 이용한 페레이라 잽의 미친 거리감각, 짤짤이도 의외로 잘하는(?) 일단 라운트리가 타격이 세고 타이틀전 5라운드를 안해봐서 체력이 약한 걸 캐치한 뒤, 전면 타격전 말고 말려죽이기로 결심한 페레이라의 짤짤이가 빛났다.시그니처 왼손 훅은 거의 안내고 잽으로 안면을 피떡이 되도록 패더라...+ 왼발 카프킥 짤짤이 3~4라운드로 가면서 라운트리 체력이 떨어지자 펼쳐지는 페레이라의 슥빡쇼 라운드가 지날수록 글러브에 라운트리 피가 흥건했다. 마지막까지 신중했던 페레이라 원래 승기를 잡으면 케이지에 몰아넣고 무차별 폭격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마지막까지 라운트리의 한방을 경계해서인지 굉장히 신중했다. 진짜 작정하고 운영하기로 하면 운영도 잘하는 구나... 8위라는 랭킹에 비해 엄청 쎈 라운트리 일단 라운트리 굉장히 잘하더라. 페레이라가 타격싸움으로 잘 안빼는 데, 라운트리 뒷손이 너무 쎄서 페레이라가 뭐 좀 하려고 하면 바로바로 원투나 뒷손 더블로 반응을 하니 페레이라가 부담스러워 하는 느낌이었다. 타격 맞불 안놓고 운영하는 페레이라를 거의 처음 본 것 같다. 1~2라운드에는 몇번 페레이라가 위험한 장면들도 있었다. 하이킥 실패하고 안면에 라이트 걸려서 휘청거리고, 슬립하다가 라운트리 왼발 하이킥 올라오는거 간신히 반응했지만 안면에 적중한 것도 있었고... 진짜 스타일 자체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보는 내내 졸이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유튜브 tvN Sports 하이라이트 꼭 한번 보시길 추천! 초반 긴장감 장난없습니다 ㅋㅋㅋ +) 라운트리 등장곡이 의외로 되게 잘 어울리는 듯! 그 유명한 The Good, The Bad, The Ugly 메인 테마곡 https://youtu.be/J9EZGHcu3E8?si=Z97PjX-labD-PMsU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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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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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지 않았길

■ 하고 싶은 게 생기니, 20대에 허비한 시간들을 처음으로 후회했다. 잠깐 취준 1년하고 취업후에도, Valley AI 시작하기 전까지 4년이란 시간을 또 허비했다. 시간이라는게 너무 가혹하다. 너무 늦었을까봐 무섭다. 부디 너무 늦지 않았길... "시간은 가혹하다. 그것이 가혹한 것임을 알게 될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된 다음이다. 그래서 더욱 가혹하다. 젊음 또한 가혹하다. 지나간 다음에야 속절없이 가버렸음을 알게한다." - 구본형, "사자같이 젊은 놈들" 中
생각들
2024. 0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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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Valley AI에 처음으로 제가 가진 고민들과 고뇌를 털어 놓았던 건 지금으로부터 약 1년 반 전, 작년 2월경이었습니다. 답답해서 쓰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꽤나 장문의 글을 적었었는데, 사실 흔하디 흔한 세상살이 푸념글일 수도 있는데도 많은 뉴런분들께서 그냥 지나치지 않고 댓글로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오늘날 제가 이렇게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서 열심히 글도 연재하고 저도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고자 Valley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빈 말이 아니고, 지금도 가끔씩 들어가서 달아주셨던 댓글들을 돌아보며 마음을 다잡고 위로받곤 합니다. 당시 댓글로 도움을 주셨던 분들, 그리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비교할 수 없이 건강해진 오늘까지 오는 과정에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신 뉴런분들께 이 글을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빈말이 아니고 정말로 제 삶의 은인들이십니다. 위 고민글을 쓰고, 위로를 받고, 건강이 회복되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 직장 내에서도 그리고 밖에서도 의욕있는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지만, 마음 속 한 켠에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계속 있었습니다. 고향친구들과 일년에 몇번씩 모여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이야기하다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보다 훨씬 번듯한 직업을 가진 친구들도 항상 나름의 직장에 대한 애환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종종 농담삼아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직업의 3요소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야 어떤 직업이라는게 있으면 그게 돈이라도 많이 주든가, 아니면 돈을 많이 못 받으면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기라도 하든가, 정말 그 두개 다 아니면 하다 못해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거나 보람이라도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 웃으며 하는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직업관을 잘 나타내주는 말인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면 직업이란 결국 금전적인 대가를 제외하고 이야기할 수가 없는 것이고, 금전적인 대가가 불완전하다면 개인적인 만족도라도 높아야 그 부족한 부분을 심리적 만족으로 채우며 나아갈 수 있고, 만약 그 두개에 다 해당되지 않는다면 하다못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보람있는 타인을 돕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이 제가 직업이라는 것을 보는 3요소인 셈입니다. (이 직업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가치관일 뿐, 혹시라도 제 짧은 생각으로 특정 직업의 귀천을 재단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과거의 저와 달리, 지금의 저는 '과거의 제가 스스로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부족했고 안일했기 때문에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다'라는 것을 받아 들이고 더이상 남탓을 하지 않는 것 까지는 가까스로 성공한 것 같습니다. 학생때는 제가 정말로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이 되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부모님의 바람대로 공부해왔고, 취업준비를 할 때는 그저 사회가 좋다고 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의 제가 그렇게 수동적인 태도로 저의 미래를 결정했기 ...
생각들
2024. 0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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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번역글 100개 돌파! (Feat. 옵션에 대한 생각)

Option Volatility & Pricing을 5월 27일에 연재 시작해서 현재 어느덧 9월 중순인데 현재 포스트 100개를 돌파했습니다. (와아아) 그렇다면 번역진도는 어디까지 와있을까요? 이쯤에서 책의 목차를 한번 되돌아 보겠습니다. 1 Financial Contracts (금융계약) Buying and Selling (매수와 매도) Notional Value of a Forward Contract (선도계약의 명목가치) Settlement Procedures (결제 절차) Market Integrity (시장 무결성) 2 Forward Pricing (선도가격의 책정) Physical Commodities (Grains, Energy Products, Precious Metals, etc.) (현물 원자재) Stock (주식) Bonds and Notes (채권) Foreign Currencies (외환) Stock and Futures Options (주식 및 선물 옵션) Arbitrage (차익거래) Dividends (배당) Short Sales (공매도) 3 Contract Specifications and Option Terminology (계약사양과 옵션용어) Contract Specifications (계약 사양) Option Price Components (옵션 가격의 결정요소) 4 Expiration Profit and Loss (만기 손익) Parity Graphs (패리티 그래프) 5 Theoretical Pricing Models (이론적 가격모델) The Importance of Probability (확률의 중요성) A Simple Approach (간단한 접근) The Black-Scholes Model (블랙숄즈 모델) 6 Volatility (변동성) Random Walks and Normal Distributions (랜덤워크와 정규분포) Mean and Standard Deviation (평균과 표준편차) Forward Price as the Mean of a Distribution (평균으로서의 선도가격) Volatility as a Standard Deviation (표준편차로서의 변동성) Scaling Volatility for Time (변동성의 시간조정) Volatility and Observed Price Changes (변동성과 가격변화 관찰) A Note on Interest-Rate Products (금리 상품에 대하여) Lognormal Distributions (로그 정규분포) Interpreting Volatility Data (변동성 데이터의 해석) 7 Risk Measurement I (리스크 측정 I) The Delta (델타) The Gamma (감마) The Theta (세타) The Vega (베가) The Rho (로) Interpreting the Risk Measures (리스크 측정의 해석) 8 Dynamic Hedging (동적헷징) Original Hedge (최초의 헷지) 9 Risk Measurement II (리스크 측정 II) Delta (델타) Theta (세타) Vega (베가) Gamma (감마) Lambda (Λ) (람다) 10 Introduction to Spreading (스프레드 소개) What Is a Spread? (스프레드란 무엇인가?) Option Spreads (옵션 스프레드) 11 Volatility Spreads (변동성 스프레드) Straddle (스트래들) Strangle (스트랭글) Butterfly (버터플라이) Condor (콘돌) Ratio Spread (비율 스프레드) Christmas Tree (크리스마스 트리) Calendar Spread (캘린더 스프레드) Time Butterfly (시간 버터플라이) Effect of Changing Interest Rates and Dividends (이자율 변화와 배당의 효과) Diagonal Spreads (대각선 스프레드) Choosing an Appropriate Strategy (적절한 전략의 선택) Adjustments (조정) Submitting a Spread Order (스프레드 주문의 제출) 12 Bull and Bear Spreads (강세/약세 스프레드) Naked Positions (네이키드 포지션) Bull and Bear Ratio Spreads (강세/약세 비유 스프레드) Bull and Bear Butterflies and Calendar Spreads (강세/약세 버터플라이, 캘린더 스프레드) Vertical Spreads (수직 스프레드) 13 Risk Considerations (리스크 고려사항) Volatility Risk (변동성 리스크) Practical Considerations (현실적인 고려사항들) How Much Margin for Error? (안전마진을 얼마나 둘 것 인가?) Dividends and Interest (배당과 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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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번역글 100개 돌파! (Feat. 옵션에 대한 생각)
avatar
ILGO
2024.10.15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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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4.10.15

파이팅입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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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2024.10.17

선택지는 희망의 모습을 한 고통이자, 고통의 모습을 한 희망이다. 키야~ 너무 와닿는 말이네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