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이 고통에 시달리는 것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니고, 그저 내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내가 정말 능력이 있고 실력이 있어서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면, 구애하는 공작처럼 제발 일하게 해달라고 온갖 구애를 하기도 전에 누군가가 먼저 나를 데려가려고 혈안이 되겠지.
내가 뽑는 사람이어도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당연히 실력을 보지 뭘 보겠는가?
나를 포장하기 위해 아무리 나머지 부수적인 미사어구들을 갖다붙여도 의미가 없다.
그러니, 오롯이 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내가 노력하는 길 밖에 없다.
지금 이 치욕도 내가 을(乙)인것도 전부 내가 실력이 모자라서임을 기억하자.
내 실력으로 가치를 증명하는 것. 그것말고는 이직에 있어 아무것도 의미있는 것이 없다.
그저 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